한 해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듯 인생 끝자락에서 삶의 궤적을 다시 이어본다. 모나고 굴곡 많던 인생도 돌아보니 유난스러울 것 없었는데 어찌 그리 아등바등 살아왔을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인 기욤 뮈소의 소설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양산시가 내년에 받게 될 국고지원 규모는 2천212억원으로 지난해 1천951억원 보다 260억원(13.3%)이 증가해 사상 최대 국비 확보와 함께 처음으로 2천억원대를 넘어서게 됐다. 여기에 국토관리청과 경남도가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있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건설(475억원)과 국지도60호선 건설(50억원)사업까지 포함하면 모두 2천737억원으로 3천억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편성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14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당초예산안 심의에서 도시철도 개발 과정에 예산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사업 차질을 우려했다.
2014년 8월 19일이었다. 시간당 93㎜ 집중호우가 쏟아진 다음달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편 옹벽이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가 바로 뒤 옹벽이 붕괴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근 주민은 물론 시민에게 큰 충격이었다. 그로부터 2년 3개월만인 지난 15일 옹벽 복구공사가 끝났다. 주민들은 옹벽 붕괴 후 장마철을 2번 더 보내야 했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유래 없는 피해를 몰고 왔던 태풍까지 겪어야 했다. 불안하고 긴 시간이었지만 복구 완료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축제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스스로 추진하는 효암고 학생들이 이제 기부사업까지 참여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 13일 항공학부 야외 항공기 전시장에서 동원항공기술교육원 개소식과 전투기 인수식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대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가 지난 15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12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청소년 동아리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6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자) 심사에서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회관 소속 오지영ㆍ정나영 청소년지도사가 우수 운영자로 인정받았다.
웅상상공인연합회 제7대 회장에 김판조 전 3대 회장이 취임하면서 웅상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자리에 다시금 올랐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센텀코리아웨딩부페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상부상조와 화합단결의 상공인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상인)가 지난 17일 ‘2016 당원교육ㆍ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따뜻한 여성리더십, 사람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상무 출신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박천수 서장 뒤를 이어 정재화 부산경찰청 보안과장이 양산경찰서 제67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1961년생인 정재화 신임 서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 동명중학교와 대아고, 경상대를 졸업하고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몸을 담았다.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다. 우리가 이미 획득했다고 믿었던 민주주의 원칙과 틀이 어처구니없이 무너졌다. 역사가 과거 유신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어떤 이는 믿지 못했고, 어떤 이는 주저했지만, 많은 이는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왔다. 우리 힘으로 우리 손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 그렇게 촛불을 들었다. 양산에도 바람 따위에 결코 꺼지지 않는 촛불이 하나 둘 등장했다. 지난달 19일 박근혜퇴진 양산운동본부가 양산시민이 참여하는 1차 시국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자발적이고 평화롭게 진행되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힘입어 시작했지만, 사실 걱정이
제13대 개운중학교 동창회장에 서민조 회장이 취임했다. 개운중학교 동창회가 지난 17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송년의 밤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삼성동문화체육회 신임 회장에 박창식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16일 삼성동문화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한 ‘삼성동문화체육회 제11ㆍ12대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장성국 회장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7월 동면사무소(면장 류진원)가 주민 78명을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으로 위촉하고 운영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진운) 총동창회가 새로운 각오로 재탄생해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 성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중앙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류은영)가 경상남도 주관 ‘2016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 주민자치센터에 선정됐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교육 공무원들이 나섰다. 우리 청소년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자는 취지다. 때문에 양산교육지원청 봉사모임 나누리(회장 장옥순)는 청소년과 소통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지난 12일부터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힐링 프로그램 ‘마음에 색을 입혀요’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팔각회와 양산여성팔각회가 지난 15일 중부동 더미션뷔페에서 합동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산팔각회는 최상칠 회장 뒤를 이어 제52대 이기홍 신임회장(사진 왼쪽)이, 양산여성팔각회는 문영순 회장 뒤를 이어 제5대 최미숙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