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을 파악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비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유시설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도 접수가능하다. 신고요령은 거주지 읍ㆍ면ㆍ동에 비치한 신고서와 홈페이지에 주소, 성명, ..
정재환 경남도의원(새누리, 중앙ㆍ삼성ㆍ동면ㆍ양주)이 양산시가 입은 태풍 ‘차바’ 피해 사실을 열거하며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3일 제340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양산지역은 평균 217mm 강우량을 기록했고, 양산천 상류인 하북면 지역은 시간당 109mm 등 물 폭탄을 퍼 부으면서 상북면 일대 양산천이 범람했다”며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뿐만 아니라 1층까지 침수되고, 상북면 국도35호선이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돼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원사 진입도로 곳곳도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통도사 일승교가 유실되는 등 문화재도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양산시가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지난 13일 받았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탁월한 지식경영 성과를 보이는 행정ㆍ민간ㆍ공공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이번 수상은 행정에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양산시만의 특화된 지식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어린이ㆍ치매 환자ㆍ장애인 등 위치를 알려주고 보호하는 사회적약자 위치관리서비스, 노인 기초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로당 복지시스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태풍 차바가 양산을 휩쓸고 가면서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황량했지만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있다.
양산시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15일까지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은 중진공 경남동부지부, 양산시 자금은 금융기관 또는 시청 경제기업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가 의무관리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부조리 신고와 다수 민원이 발생한 단지가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집행실태 감사를 벌인다. 가벼운 사안은 개선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의성이 짙은 중대 사안일 경우 관계법에 따라 사법기관 수사 의뢰나 고발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상설위원장 가운데 여성위원장에 정석자 전 양산시의원(49, 왼쪽)을 임명했다. 또한 박원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수(63, 가운데)를 양산시 갑 부위원장에, 임재춘 한국청소년문화원 대표(56, 오른쪽)를 양산시 을 부위원장에 각각 인선했다. 더민주 경남도당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상설위원장과 부위원장 모집 공고를 냈으며, 26일부터 28일 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중앙당 당무위원회 최종 인가를 받아 인선을 확정했다.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전액 국비로 개설된다. 양산시는 길이 460m, 폭 15m 규모인 덕계월라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국토교통부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비 54억원이 전액 국비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말 준공 예정인 덕계월라산단 조성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개발면적 43만7천97㎡인 덕계월라산단(덕계동 산119번지)은 경동건설(주)이 2011년 2월 17일 경남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얻어 오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천837억원을 들여 시행 중이다. 1차 금속 제조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5개 업종 산업시설 26만4천399㎡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설 예산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면서 분양가 인하 효과를 얻어 앞으로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예산 확정 후 내년 1월 덕계월라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서형수 국회의원(더민주, 양산 을)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석계산업단지 공사장 주변 토사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무관청에 주민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 5일 태풍 차바 영향으로 울산, 양산 등지 일대가 상당한 수해를 입은 가운데 석계산단 일대에서 토사물이 주변 지역을 뒤덮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서 의원은 현지조사를 진행한 결과 석계산단이 낙동강환경유역청과 협의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협의 내용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홍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토사 유출 방지포 비치ㆍ운영 등 저감 대책을 수립ㆍ시행해야 하고, 산사태와 사면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절토사면을 최소화하게 돼 있다”며 “그러나 현지조사 결과 침사지와 방지포 등 토사 유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자가 협의 내용을 이행했는지 점검해야 할 의무가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이번 태풍에 사전 점검은 물론 주민 피해를 인지하지 못한 직무유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낙동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 양산 갑)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진행한 일본 국감에서 아베 총리의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이른바 ‘털끝 발언’에 대해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아베 총리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열린 문답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 추가해 일본측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 편지를 보낼 가능성이 있느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양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김영란법’으로 통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시의회 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금품 수수 금지 등 일부 내용을 강화하는 형태로 수정 의결했다.
이호근 양산시의원(새누리, 동면ㆍ양주)이 지난 4일 열린 제14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물차 주차공간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는 화물차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는 물론 주택가까지 불법주차하고 있다”며 “소음공해는 물론 사고
임정섭 양산시의원(더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양산시에 지진 등 자연재해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제14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지역 인근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가로수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돌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기준 양산시의원(새누리, 동면ㆍ양주)이 양산시 가로수 관리 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제14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모두 10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지난 4일 열린 양산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는 각 조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양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민간위탁 조례)을 부결시키고 나머지 조례안은 오는 1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지난 5일 열기로 한 제1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태풍 차바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4일 임시회를 개회해 이틀 동안 두 차례 본회의와 한 차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처리하기로 한 바 있다.
깊어진 가을밤 어곡일반산업단지에서 공장 기계 소리 대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졌다. 2002년 국내 최초 MLCC용 발포 테이프 국산화에 성공한 산업용 특수테이프 제조회사 (주)화인테크놀리지가(대표 서영옥)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제10회 한마음 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 이하 복지관)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사람살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4년 양산 최초 복지관으로 설립됐다. 지역주민의 사랑방을 꿈꾸는 복지관은 ‘주민이 주인 되는 복지관’과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충분한 실무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성공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캠프를 열었다.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산학협력가족회사인 통영동원리조트에서 평소 창업에 관심을 가져오던 학생 30여명을 선발해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고객 발길을 끌어당겼다. 먼저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전국 18개 거점시장 가운데 한 곳으로 참여하고 있는 양산남부시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고객 체험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7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2곳에서 3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