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29~30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사업 ‘환경 및 정책적 접근’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올해 신설했다. 환경과 정책적으로 건강 지향적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에 수여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건강도시 서포터즈 사업을 제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강도시 서포터즈는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 7월 발족한 이후 시민 서포터즈 33명이 4개 팀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지역 19개 YMCA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지자 정부에 원자력발전소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산과 울산, 부산, 대구 등 영남지역 19개 YMCA는 지난 28일 오전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지역 원자력발전소 즉각 가동중단과 안전점검 시행, 신고리 5, 6호기 설립계획 전면 취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주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한국사회는 지진과 원전사고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은 각자 알아서 생존 가방을 꾸리고 지진과 원전사고 대응 관련 정보를 찾으며 ‘정부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있다”며 무능한 정부 대책을 꼬집었다.
교통 안전과 도로 기능상 심각한 문제가 우려된다며 지난해 8월 일부 시민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국지도 60호선에 대해 감사원이 현재 설계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국지도 60호선 정상화추진시민연대(위원장 정천권, 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시민연대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밝혔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국지도 60호선 설계ㆍ시공 과정에 크게 3가지 문제가 지적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민연대는 감사청구 당시 기본설계 노선이 합리적이었음에도 양산시가 주민 반대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노선 변경을 요구한 점에 대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선변경에 이권개입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감사를 요구했다.
양산문화원 민속춤반(대표 김순임)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성인부문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 이하 여성소비자연합)가 양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3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실제 소비활동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소비활동 시 유용한 정보를 비롯해 시장의 다양한 특성과 장단점을 알려주고 1372 소비자상담센터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대처방법까지 교육했다.
최근 지진으로 인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본원을 포함한 한방병원과 치과병원 등 모든 병원 건물이 원자력발전소보다 튼튼한 내진설계가 돼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는 지난 24일 ‘2016 통일 염원 양산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 확산과 다가오는 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 북정하모니중창단이 지난 24일 열린 ‘2016 CJ헬로비전 기장ㆍ정관 어린이 동요제’에서 합창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이 양산시 승격 20주년과 양산시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가 7번째 주자까지 이어지며 순항하고 있다.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봉주)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사고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어른들이 나섰다. 지난 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어린이안전학교 발대식 및 양산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것.
“창조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겐 미래가 없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난 27일 오전 7시 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 홀에서 회원사 대표와 임원,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초청 CEO 조찬 강연(세미나)’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양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회원업체들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안내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강연에는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자를 위한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90여 분간 강의했다.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 ‘201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충절의 삽량, 신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전은 역사문화축전, 시민화합축전, 지역진흥축전이라는 목표로 운영된다. ‘삽량’이라는 양산 옛 지명에 대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하고 시민이 참여하며 화합하는 축전, 축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세 번째 ‘양산시장기 통합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지역 체육 동호인 모두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태춘 도의회 의원,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김정희 시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정치계와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약칭 ‘청탁금지법’ 또는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법안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청탁금지법은 누구든지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등에게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부정청탁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공직자 등이 같은 사람으로부터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1회 100만원 또는 연 300만원을 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법령이나 기준이 정하는 절차나 방법, 공개적인 행위, 선출직 공직자와 정당, 시민단체 등이 공익목적으로 제3자의 고충 민원을 전달하는 행위는 부정청탁으로 보지 않는다. 또한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 의례, 부조를 위해 대통령령이 정한 가액(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 10만원) 범위 내 금품 등은 수수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을 대표하는 산악인 이상배 (사)영남등산문화센터 이사장이 히말라야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책을 펴냈다.
국내 여성 보컬리스트 대표 주자이자 ‘맨발의 디바’로 유명한 가수 이은미 씨 전국투어 콘서트가 내달 21일과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지난 6월 선보인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을 3회 더 공연한다. 내달 8일과 11월 19일, 12월 17일 오후 2시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양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 일대기를 1시간가량 짧은 뮤지컬로 선보인다.
다 똑같은 네모난 종이지만 종이공예봉사단(단장 이옥경) 손을 거치면 꽃과 동물 등 금세 멋진 작품으로 새로 태어난다. 봉사단 손길을 거친 작품은 외로운 어르신에게는 ‘감사의 꽃’이 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는 ‘꿈’이 된다. 종이 공예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기에 ‘종이공예봉사단’이다.
양산시보건소가 내달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이전 출생자)이며,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내달 4일부터 11월 15일 사이 본인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하면 된다. 단, 의료기관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10월 4일부터 만 75세 이상(41년생 이전 출생자) 어르신에게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10월 1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순서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