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이후 양산시 재난대응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양산시의회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양산시의회 제1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임정섭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 사진 왼쪽)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양산시 재난대응에 있어 미숙한 행정업무처리 개선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에 노력한 공무원 노고를 인정하면서도 재난 발생 시 매끄럽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양산시립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역사 인물 토크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시간 정도 작은 음악회와 이에 앞서 10분 정도 양산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역사 인물은 서병희 의병장이었는데 과분하게도 내가 진행을 맡게 돼 자료도 찾아보고 현장답사도 하는 등 좋은 공부가 됐다.
차예경 시의원(민주,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양산시의회 제1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의 주먹구구식 예산편성을 지적했다. 차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법 등 관련법규 준수를 강조하며 “예산은 단일예산주의 원칙에 따라 회계연도 중 1회에 한해 편성 운영하고, 추가경정예산은 이미 편성한 예산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나 전액 교부된 보조금, 재난구호 등 사업비에 한해
가을엔 너른 들판을 가로 질러 노을지는 곳으로 어둠이 오기 전까지 천천히 걸어 보리라 아무도 오지 않는 그늘진 구석 벤치에 어둠이 오고 가로등이 켜지면 그리움과 서러움이 노랗게 밀려오기도 하고
심경숙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특성화고 설립 적극 추진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지난 8일 양산시의회 제1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월 ‘교육감과 함께하는 200인 원탁대토론회’ 때 양산지역 가장 시급한 교육현안으로 특성화고 설립이 제기됐다”며 “이는 무조건 좋은 대학, 학벌, 스펙
우리나라 국민 10대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뇌ㆍ심혈관질환은 동절기에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불청객이다. 특히 건설공사현장 등 야외작업이 많은 겨울철 근로현장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갈등은 계속된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던 양산시의회 내부 갈등이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났다.<본지 633호, 2016년 7월 5일자> 지난 11일 양산시의회 제1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양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올해 양산교육계 화두는 단연 특성화고다. 교육계, 정치계는 물론 지역경제계까지 나서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때문에 여전히 비평준화 지역인 양산에서 고교 입시를 치러야 하는 중학생에게 특성화고 설립 여부는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양산 특성화고는 이르면 2020년 개교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대상이다. 이 마저도 내년 4월에 있을 중앙투ㆍ융자심사를 무사히 통과한다는 가정하에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다. 무엇보다 특성화고가 들어설 부지를 선정하고, 어떤 계열로 설립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 급선무다. 올해 초 양산상공회의소가 특성화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에 제출했다. 특성화 설립 필요성은 2000년 초반부터
때아닌 물난리를 겪은 지 한달이 훌쩍 지났다. 태풍으로 어지러워진 주변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얼추 제자리를 찾았고, 우리 일상도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시청에서는 연일 태풍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누군가 성금을 전달했다는 보도자료를 보내고, 언론에서도 이를 보도하며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함을 알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따뜻함이 수재민에게는 닿지 못했다.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대후반에서 이십대 전반 삶을 말하는 이 단어는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측근ㆍ친인척 비리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박종훈 경남교육감 측근ㆍ친인척 등 5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친인척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루된 이들 가운데 4명이 박 교육감 주변 인물로, 검찰은 이들이 박 교육감과의 친분을 이용해 이권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부모에게 가장 큰 걱정은 ‘자녀교육’일 것이다. 자녀교육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부모도 벗어날 수 없는 모두의 관심사이자 인생 최대 과제다. 그러나 그 과제를 풀어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 교육 방법을 외부에서 찾는다.
내년도 양산지역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이 나왔다. 최근 기하급수적인 학생 수 증가로 신도시지역 학교부족과 과밀학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조정안이라 신도시지역 입주예정 학부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2017학년도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는 지난달 6일부터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받고 통학구역 조정협의회를 거쳐 나온 조정안으로, 이달 21일까지 행정예고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 의견을 다시 받는다.
트럼프시트(Trumpxit)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성과 퇴장을 뜻하는 엑시트(exit)를 조합한 단어다. 이 단어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미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등장한 신조어다.
컵라면 용기, 과일 포장 스펀지, 과일씨, 배추잎은 원래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해야 하는 생활쓰레기다. 지자체마다 분리수거 대상 재활용품 종류와 분리배출 요령 등을 조례를 통해 명확히 명시해 놨다. 양산시 역시 <양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세부내용이 있지만, 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분리수거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 사과나무 따기’ 행사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회원 30여명은 지난 12일 원동면 선리마을에서 자매결연 북한이탈주민 10명과 함께 사과를 수확했다. 전재근 회장은 “3년째인 통일 사과나무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처럼 통일의 열매도 머지않아 맺힐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통일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지난 10일 소주동ㆍ평산동주민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진행했다.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시행령에 따라 교통통제, 주민상황전파, 옥내대피, 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특정분야로 나눠 해마다 한차례씩 집중훈련을 한다. 이날은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집중훈련으로, 방사선 비상시 갑상선방호약품 배포와 마을 주민이 직접 복용까지 해 보는 훈련을 가졌다.
양산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사이에 둔 도로가 어린이 보행에 있어 위험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 이용객은 평일만 1천여명, 주말이면 1천500여명에 달하며 맞은편에 있는 국민체육센터 역시 하루 1천여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양산시가 의료관광 활성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가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의료진 13명을 초청해 여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