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대부료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4회 이내’ 분할납부에서 ‘6회 이내’로 변경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거용은 ‘1천분의 20 이상’이었던 대부요율도 ‘1천분의 10 이상’으로 50% 감면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국유림 대부제도 개선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산지분야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제3차 Happy Maker와 함께하는 해외봉사’를 진행한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양산시 해피 메이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봉사단원 28명을 위촉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간이식 수술 선진화를 위해 베트남 108국군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베트남 108국군중앙병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노환중 병원장과 김지연 교육연구실장, 주종우 장기이식센터 교수 등이 양산부산대병원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은 간이식 기술 전수와 이에 따른 간이식 체계 연수, 방문자 합동교육 등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은 108국군중앙병원 의료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열어 양산부산대병원 간이식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양산부산대학교병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인도 KIIT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원과기대와 인도 KIIT 대학은 학생이 정규과정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을 주는 등 상호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교환교수ㆍ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인도 KIIT 대학 Sucheta Pri yabadini 사무처장은 “앞으로 동원과기대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폭 넓은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KIIT 대학은 인도 사립 공과대학 상위 5위 대학으로 공학, 경영, 패션, 영화전공 등을 개설하고 있다. 특히 의학대학이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상읍, 이하 근로복지관)이 지난 7일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지부장 배인기, 이하 소방협회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소방안전 관련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1급수가 흐르는 양산천 둔치에서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평소 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에 힘쓴 환경보전 유공자 13명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 경상남도 표창, 양산시장 표창을 전달해 환경의 날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과 밀렵감시 사진전’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EM쌀뜨물발효액ㆍ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부스가 열렸다. 또한 토종어류인 각시붕어 2천마리를 양산천에 방류했고, 수질정화용 EM흙공 던지기, 전기자동차 시승식, 기후변화 사진전,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 양산천 수중정화활동, 환경오염방재시설 전시를 진행했다. 전기자동차 시승식을 마친 강순봉(40, 덕계동) 씨는 “자동차 소음이 하나도 없어 승차감이 좋았다”며 “기회가 되면 전기 자동차를 사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양산여자중학교 한지현(14, 중부동) 학생은 “전시를 돌아보며 환경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EM쌀뜨물발효액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제일 재밌었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5월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열게 되면서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본지 623호, 2016년 4월 26일자> 상북어린이도서관 내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모가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함께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10월에 개관해 장난감 222점과 자녀 성장 관련 주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22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월 평균 32명이 새로 가입해 지금까지 회원 262명이 있다. 나눔터 내 비치된 장난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 20~30만원에 달하는 고가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시민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전문 강사 진행으로 어린이 교구 놀이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 여성가족과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들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이웃 간 소통의 장이자 아이들에겐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해 지역민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난감 구비, 프로그램 개발에
지난 12일 오후 3시 7분께 천성산 등산로에서 산악사고가 발생,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발목을 다친 이아무개(55, 여) 씨를 구조했다.
양산시가 주말 등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진행되는 건축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예고했다. 양산시는 최근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기초 터파기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사토(砂土)를 상ㆍ하북, 원동 지역에 불법 폐기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농민 소득 증대와 학생ㆍ시민에게 지역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10일 양산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차예경 시의원(더민주, 비례)는 식량자급률 하락, 수입개방 가속화, 농산물 판매 경쟁 격화, 식품 안전성 문제 등 농업생산과 소비 관계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일본과 우리나라 완주군 사례를 언급하며 “건강, 지역, 환경을 생각하는 생산과 소비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일본의 경우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으로 불리며 농산물직매장이 일본 전역에 1만2천여개가 운영돼 연간 9조원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의 경우 “생산 조직화, 농민가공 조직화, 물류 조직화 등 농업종합전략을 수립해 농촌체험투어, 지역축제 연계에서 학교급식, 복지 등 공공영역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의원은 “양산시가 인근 부산, 울산 500만 도시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지리적 장점으로 로컬푸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시슈누 : 만물에 스며들다’ 주제로 2016 졸업작품 패션쇼를 열었다. 지난 5일 오후 7시 부산 관광명소인 광복로 시티스팟에서 열린 이날 패션쇼에서 슈퍼모델 출신 모델들은 학생들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화려한 워킹으로 관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산 역시 더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이기준 시의원(새누리, 양주ㆍ동면)이 양산지역 지진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양산시의회 제143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지진의 원인이 되는 대륙판 경계는 없지만 해마다 지진 발생 건수가 늘고 있고, 양산의 경우 단층대에 속해 다른 지역보다 지진 발생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웅상지역과 10km 거리에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더욱 세심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진 대비와 관련해 오래된 건물과 보호받지 못하는 건축물에 대해 내진보강을 할 수 있도록 지원법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차원에서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웠다. 이어 지진체험센터 설치를 통한 안전교육 확대, 지역 내 대피소 확충, 교량 등 공공시설 내진설계 적용, 지진취약지역 선정, 정보전달체계, 시민행동요령 생활화 등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층건물이 늘어난 양산지역은 지진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층건물 비상대피, 탈출장비 구비, 세대 간 비상통로 확보 등 각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진대비책으로 고리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최대범위인 30km로 재설정할 것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하고 있는 양산지역 건강보험가입자가 1만851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보험 자격상실자를 포함한 것으로 전체 4만4천211세대 가운데 25.8%에 해당하는 수치다. 체납액은 139억1천403만3천원에 이른다.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정)가 제143회 정례회를 앞두고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황전아파트, 석계2일반산업단지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최근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마무리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오다 지난 3월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액세정공법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이날 위원들은 현장 점검에서 악취 발생이 거의 없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 인근 주민이 시설을 견학해 악취 발생에 대한 의혹을 씻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최근 인근 지하차도 공사 이후 주차장과 화단 등에 지반침하와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물금읍 황전아파트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위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과 지하차도 공사 시행업체가 함께 지반침하 원인을 살펴보고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위원들은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양산석계2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도 둘러봤다. 위원들은 공사 진행사항과 환경피해 저감 대책을 듣고 산단 준공 전 건축허가 처리절차를 이행해 준공과 동시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북정도시
지난 10일 양산시의회 제143회 정례회가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6대 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계획돼 있다.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봤다. 한 의장은 “지난 2년 전반기 동안 의회에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10회의 회의를 통해 예산ㆍ결산 심의, 민생 관련 조례안 처리 233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335건, 시정질문 13건, 5분 자유발언 37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전국언론노조 부ㆍ울ㆍ경지역협의회, 경남대ㆍ인제대ㆍ창원대 신문방송학과와 공동으로 경남지역 언론 지망생과 대학 언론인을 대상으로 ‘2016년 경남 기자 사관학교’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에게 언론인 소양을 쌓고, 전문가를 통해 제작 과정 전반을 훈련할 수 있는 역력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자 사관학교는 창원대학교에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모두 7개 강의로 구성되며, 현직 기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찬순 30명이고, 참가비는 5만원이다. 자세항 사항은 경남민언련 사무국(261-0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향교 인근 교동마을에 약 21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주민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교동 224번지 일대에 예산 6천620만원을 투입해 21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밝히고 최근 업체 선정까지 마쳤다. 공사는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해 90일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본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로 했다. 양산시약사회는 지난 7일 이재휘 회장과 나종해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김명관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올바른 약국 문화 정착과 대 시민 홍보를 통한 건강한 양산 공동체 구축 ▶지역민과 함께하는 양산시약사회 홍보 ▶정보소외계층 정보 접근을 위한 후원 등을 약속했다. 양산시약사회는 업무협약 첫 번째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문 구독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약속했다. 양산시약사회는 본사가 벌이고 있는 ‘드림 캠페인’에 동참해 경제적 이유로 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청소년, 시민에게 지역의 각종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로 했다.
‘도약’과 ‘성숙’을 내세운 양산시 민선 6기는 인구 30만을 돌파하면서 시 위상이 질적, 양적으로 뚜렷하게 높아졌다. 명실상부 경제ㆍ사회적 자생력을 갖춘 중견도시 반열에 진입하면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산의 힘을 대내ㆍ외에 과시했다. 미래 핵심 먹거리라 할 수 있는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준정부기관인 미래디자인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기술과 경영을 복합 지원하는 테크비즈타운과 하이브리드기술지원센터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초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물금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도심과 가까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원인 탓에 주말에는 더욱 사람이 붐비기 마련. 하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워터파크가 무질서와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워터파크 내 그늘막과 텐트 설치를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은 나무 그늘이 있는 잔디밭 내에 텐트를 치는 것도 모자라 취사까지 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 한 발 더 나가 음주에 고성방가까지, 또 남녀노소가 이용하는 공원인데도 텐트 안에서 지나친 애정행각을 하는 등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한 상황도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