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을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양산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농가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으로 가면 된다.
양산시가 지역 중소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장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한다. ‘공장 스마트화’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기업 투자촉진과 지원을 위해 새로 추진한 사업으로 제조업 공정과정(기획ㆍ설계ㆍ생산ㆍ유통ㆍ판매 등)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연계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목적이다.
양산시가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100억원과 시설설비자금 110억원 등 모두 220억원 규모 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양산시가 산림청 지원을 받아 오는 20일 원동면 영포리와 내포리, 원리 일원 밤나무 집단 조림지 90ha에 항공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제구역 2㎞ 이내 지역은 방제 당일 입산 금지, 안전한 곳으로 벌통 이동, 산나물 채취 또는 건조 금지, 약제 살포지역 주차금지 등을 지켜 예기치 못한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고교생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찾아요” 양산시가 시정에 대한 고교생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 눈으로 바라본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3회 양산시 고교생 정책제안 경연대회-신문으로 말해요’를 개최한다.
양산시가 올해 상반기 일정 규모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비 11억6천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사업부서가 제출한 설계도서를 검토, 품셈 등 대가 산정기준과 단가 적용, 불필요한 공종 등을 조사ㆍ분석해 적정한 원가로 사업비를 조정하는 ‘사전 감사제도’ 가운데 하나다.
양산시가 7월 6일자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상반기 퇴직자 발생에 따른 후속 승진과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을 위한 것으로, 김성수 세무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박정숙 통합조사담당과 이우식 정책기획담당, 박국하 농정담당, 이원율 웅상출장소 총무담당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등 승진 58명, 전보 127명 규모다.
지난 5일 오후 8시 33분 울산 동구 동쪽 52km 지점 해역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우리나라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5번째로 강력했다. 1시간가량 뒤인 오후 9시 24분에는 규모 2.6의 여진이 감지되기도 했다. 건물이 흔들리고, 선반에 있던 물건이 떨어질 정도의 진동을 느낀 많은 시민은 우왕좌왕했다. 지진에 대한 정확한 대처요령을 몰랐기 때문이다. 놀란 마음에 119 등에 문의가 빗발쳤지만 정부나 지자체 대응은 부실했다. 이번 지진은 지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흔들어 놨다. 그동안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우리나라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붕괴한 평산동 한일유앤아이 아파트 뒤편 옹벽이 사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대로 보수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주민들은 보수 공사로 쌓아 올린 토사와 돌맹이들(사진 왼쪽)이 장맛비에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학교 우레탄 시설에서 검출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양산시가 지역 체육시설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놓고 결과만 기다리는 동안 여전히 많은 시민이 우레탄을 설치한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차량 안 동전을 수차례 훔친 피의자를 붙잡았다. 양산경찰서는 지난달 3일 평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내 금품 절도 사건을 접수, 수사해 왔다. 그러던 가운데 최근 서창, 덕계 지역에서 차량 동전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해당 지역 주변에서 잠복, 용의자 오 아무개(33, 무직) 씨를 붙잡았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범죄예방간담회를 실시했다. 양산경찰서는 5일 오전 11시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박천수 서장을 비롯해 박부철 자율방범대연합회장, 이옥희 여성명예소장연합회장, 서덕수 이ㆍ통장연합회장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6대 양산시의회 하반기 의장단이 지난 5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효 하반기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가까운 의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심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이기준 의회운영위원장, 김정희 기획행정위원장, 임정섭 도시건설위원장 등과 늘 소통하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올바른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1일, 한 일간지에서 한ㆍ미 양국이 기존에 거론되던 사드 후보지가 아닌 영남권 제3지역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양산지역이 벌집 쑤신 듯 요동쳤다. 지난달 23일 기장지역에 신고리 원전 5ㆍ6호기를 추가 건설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사드 배치설에 양산시민은 ‘설마’하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수당 전액을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선뜻 내놓은 공무원이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기화 양산시 산단조성담당은 2016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앞으로 3년간 매달 5만원씩 수당 180만원을 받게 됐고, 수당 전액을 생활이 어려운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기로 했다.
강상인 전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사진 왼쪽)과 서형수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각각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과 을 지역위원장에 단수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심의하고, 단수 추천 222개 지역위원회와 경선 6개 지역위원회, 20개 사고위원회를 의결했다. 그 결과 양산시는 지역위원회는 2곳 모두 단수 추천지역으로 결정됐다. ‘양산 갑’의 경우 지역위원장 공모에 강상인 전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과 정석자 전 시의원이 신청했으나 단수 추천지역으로 정해졌고, ‘양산 을’은 서형수 국회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서형수 국회의원(더민주, 양산 을, 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6일 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무상급식 법제화를 위한 60만 경남도민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취임 후 무상급식을 둘러싸고 벌어진 혼란이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벌어지는 악순환이 될 수도 있음을 직시하고 이후 다른 지자체에서 학부모들이 경남과 같은 혼란을 겪지 않도록 60만 경남도민 청원서명을 받아 국회에 전달한 것.
‘양산시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힌 새누리당원 50여명은 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배신한 정경효ㆍ김정희ㆍ이기준 의원을 당장 출당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상욱 씨(48)는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금번 6대 양산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을 지켜본 결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을 본회의를 보고, 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돼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차량 안 동전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피의자를 붙잡았다. 양산경찰서는 지난달 3일 평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내 금품 절도 사건을 접수받아 수사해 왔다. 그러던 가운데 최근 서창, 덕계 지역에서 차량 동전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함에도 피해 금액이 적어 신고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해당 지역 주변을 잠복, 용의자 오 아무개(33, 무직) 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소한 피의자 오 씨는 전과 18범으로 절도로만 11차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누범 기간 중인 지난달 3일 평산동 A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동전 약 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6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에서 지진 발생이 가장 잦고, 활성단층이 많이 분포한 경주, 울산, 부산, 양산 인근에 핵 단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은 인근 주민 380만명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 편의주의적이고 살인적인 발상”이라며 “특히, 이번 신고리 5, 6호기 건설 승인에 있어 이 지역이 가장 지진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부실한 내진설계가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