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이었던 황윤영 국회의원 예비후보(53)가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 송인배ㆍ서형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임재춘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심경숙 양산시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중단된 무상급식을 2014년 수준으로 재시행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하며, 무상급식 중단으로 인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받아온 고통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면서도 “아직 가장 중요한 예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강태현 국회의원 예비후보(46, 새누리)가 27일 가족과 친구,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과 정재환 도의원, 이상정ㆍ이호근 시의원 등이 격려 방문했으며, 강 예비후보와 외숙질 관계인 정세영 전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후원회장인 박상규 (주)신영테크 대표가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지지자들을 맞았다.
신인균 국회의원 예비후보(47, 새누리)가 27일 주최측 추산 지지자 1천5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영원히 양산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이진곤 국민일보 논설 고문,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안종길 전 양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새누리)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경효 부의장, 박일배ㆍ이호근ㆍ이기준ㆍ이상정ㆍ김정희 시의원과 지지자 등 주최측 추산 1천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 중에는 김 예비후보 고교 후배인 가수 이상우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필리버스터(Filibuster)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캐나다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입산 출가해 절 집안에서 지낸 지 어언 30여년이 돼 가고 있다. 계(戒, 불교에 귀의한 자가 지켜야 할 규칙)를 받고 나서 여러 사찰에 머물며 공부하고 있었지만, 주소만큼은 통도사로 적(籍)을 두고 한 번도 옮겨 보지 않았다. 출가 전에는 강원도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경상도 양산시민이라 할 수 있겠다.
원동매화축제가 다가온다. 반가움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취재 때문이다. 올해도 행사장에서 시내까지 도로가 꽉 막힐 게 불 보듯 훤하다. 그렇다고 취재를 안 할 수도 없고…. 지난해는 배달하는 후배 오토바이를 빌려 취재에 나섰다. 평소 차로 30분이면 가던 곳을 1시간 훌쩍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오토바이도 그 정도인데 자가용은 오죽할까. 최소 4시간이다. 꽃구경 나왔다가 본의 아니게 앞 차 번호판만 외우고 돌아서야 할 정도다.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면역 높이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소아에게 녹용을 매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부모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허약체질을 보충해 주는 데 있어서 녹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중 하나가 두부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한 사람은 콩물이 넘치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해주고 한 사람은 바닥에 눋지 않도록 잘 저어 주며 짧은 시간에 이 과정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정월에는 두부를 만들어 먹는 일이 유독 많아 부부의 손발 맞추기 분업도 속도를 내어야 한다. 함께 살아온 시간이 알맞은 間(간)을 아는 것일까, 말보다 서로의 눈빛과 행동이 다음 동작을 알려 주고 그것을 정확하게 받아 낸다. 척척 잘 맞은 손발의 간이 뽀얗게 엉기어 구수하고 단단한 맛이다.
다른 포스팅 젖혀두고 봄꽃소식부터 전하기로 정했죠. 날씨는 아직도 겨울인데 통도사에는 벌써 홍매화가 피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엉덩이가 들썩들썩 발가락이 간질간질했어요. 구름이 꽉 끼고 흐린 날씨였지만 이날밖에 시간이 안 될 것 같아 나왔죠.
VDT란 컴퓨터, 워크스테이션, CRT(음극관 표시기), 디스플레이 등 브라운관이 장착된 표시장치 전반을 말한다. 장기간에 걸쳐 VDT 작업을 하다 보면 VDT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자외선, 방사선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와 따끔거림, 어깨 뭉침 등 육체 장애와 가슴이 답답하고 오랜 시간 하면 구토를 하는 등 심리 장해가 발생한다.
‘영상 미디어’ 콘텐츠는 특별한 사람들만 만든다? 아니다! 예전에는 비싼 장비 탓에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쉽게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면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이들에게 답을 알려줄 곳이 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양산영상미디어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센터는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창작하고, 미디어를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준비된 양산영상미디어센터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자.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이 한 해 동안 양산문화원 발자취와 양산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양산문화 통권 26호’를 발간했다. 이번 양산문화에는 문화 누리기 축제 ‘아!문화 아!무나’, 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대석마을 ‘상여소리와 행상’ 등 지난해 문화원이 주축이 돼 진행한 활동을 돌아보는 ‘사진으로 만나는 양산문화’를 비롯해 문화원 내 문화학교 소개, 관설당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등이 실려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클래식 피아니스트’, ‘대한민국 CF 음악 최다 사용’에 빛나는 브라이언 크레인이 양산을 찾는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3월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브런치 콘서트, 브라이언 크레인 힐링콘서트’가 내달 23일 오전 1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이 늘 좋은 작품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올해 목표로 꼽았다. 작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시민에게는 애향심을, 회원에게는 활동 동기를 불어넣어 준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합창단을 목표로 구성된 ‘양산합창단’(지휘 서무성)이 10개월 준비를 마치고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체 공연인 ‘Kyrie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를 시작으로 ‘못 잊어’, ‘내 영혼 바람 되어’, ‘친구와 함께라면’, ‘지금 이 순간’, ‘그녀를 만나기 100m 전’, ‘오늘 같은 밤’, ‘인연’, ‘홀로 아리랑’ 등 단원들 솔로곡으로 꾸며진다.
“취미였던 리본공예가 새로운 삶 선물해 줘” 아이가 있고 시간이 없어서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예전 엄마들이 아니다. 이제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배우고 돈 벌며 삶의 활력을 찾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좋아서, 재미있어서 시작한 취미생활이 열심히 하다 보니 자신의 새로운 인생 지도까지 그리게 된 영리한 주부, 한창숙(34, 평산동) 씨를 만났다.
박정근 제6대 양산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19일 더미션뷔페에서 열린 양산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이ㆍ취임식에서 제5대 조찬호 대 장에 이어 박정근 신임 대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소방대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