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양산을 찾아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51) 지원유세에 나섰다. 최 전 부총리는 7일 오후 3시 30분께 남부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윤 후보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6일 양산을 찾아 홍순경 국회의원 후보(46)를 지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중부동 이마트 양산점 앞 교차로에서 홍 후보 지원유세를 한 뒤 양산시민과 만나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장날을 맞은 남부시장에 ‘양산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몰려 민심 공약에 나섰다. 6일 남부시장 삼거리는 오후 2시 30분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46),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송인배 후보(47), 오후 4시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51)가 차례로 유세 대결을 벌였다.
심경숙 후보(48, 더민주)는 이번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재선거에 출마하며 ‘똑 소리 나게, 야무지게 양산 똑순이’를 슬로건으로 내새워 시민과 가까이에서, 늘 만날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재선거에 출마한 김영철 후보(54, 새누리)는 ‘가장 부지런한 일꾼’을 앞세워 명예보다는 일,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했다.
봄(春)과 봄(春)이 만났다. 4.13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제3선거구,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는 새누리당 이태춘 후보(60)와 더불어민주당 임재춘 후보(55) 맞대결로 치러진다. 임재춘 후보는 ‘웅상을 변화시킬 임꺽정’을 구호로 내세우고 착한 서민복지를 위한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4월 봄 한가운데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과연 어느 후보가 입춘대길(立春大吉)할지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봄(春)과 봄(春)이 만났다. 4.13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제3선거구,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는 새누리당 이태춘 후보(60)와 더불어민주당 임재춘 후보(55) 맞대결로 치러진다. 두 후보 모두 자신이 웅상지역을 변화ㆍ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춘 후보는 ‘진짜 사나이, 웅상 사나이’를 내걸고, 웅상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민주화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빈부 격차를 평등하게 조정하자는 취지의 용어다. 우리나라 헌법 119조 1항은 ‘대한민국 경제 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인 반면 2항은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 성장과 적정한 소득 분배, 시장 지배와 경제력 남용 방..
봄이 시나브로 시작되는 지난달 하순쯤 옥상에 있는 텃밭에 구덩이를 팠습니다. 그리고 겨우내 모아뒀던 과일 껍질이며 음식물 쓰레기를 골고루 뿌리고 흙을 덮어줬습니다. 그리고 약 열흘 후, 흙을 고르면서 보니 어느새 그 악취가 심했던 음식물 쓰레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검은색 옥토가 돼 있었습니다. 그 땅에 상..
나에게 필요 없고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팔거나 기부하는 것은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라는 형태로 과거에도 존재했다. 하지만 거기에 새로움이 더해졌다. 중고 물품은 물론 손재주 있는 개인이 만든 작품과 간단한 먹거리, 저렴하지만 질 좋은 물건까지 제공하며 플리마켓은 ‘프리마켓’(free market)으..
경상남도 동남단에 있는 양산은 동남쪽으로는 부산과 서쪽으로는 낙동강 하구를 경계로 김해, 밀양과 인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언양, 울산과 맞닿아 있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천성산맥과 영축산맥 사이에 있어 산과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선물 받은 곳이 양산이기도 하다. 또한 낙동강은 문화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세계노동기구(ILO) 보고서에 따르면 임업이란 가장 힘들고 위험한 산업 분야 중 하나다. 특히, 벌목과 운반 등 일련의 임목 수확작업은 임업 사고 중 안전사고 발생이 잦은 직업이며, 산림작업 현장에 투입한 작업자 수와 관련 예산 증가가 재해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업 현장은 다양하고 힘들어 어려움이 많고, ..
본지가 주최ㆍ주관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 을’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지난달 29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 이장권, 더민주 서형수, 무소속 황윤영ㆍ박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본지 이현희 편집국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무소속 우민지 후보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
어느 날 지인들과 식당에 갔다 뛰어다니며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봤다. 아이 부모들은 아이가 다른 손님들 식사를 방해하는데도 아랑곳 않은 채 아이 를 내버려두고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가정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이 아이 행동을 나무라면 ..
반상회 자리 부탁 흔쾌히 받아들여제철에 나는 물 좋은 횟감 장봐두레상 펴서 앉으니영락없는 이웃사촌 세탁소 반장 아저씨 501호 이씨는새 터에 살던 이웃사촌 항우 고집들이다시위원 박가의 텃세소리 소문 없이 잠재운 장이 서는 읍 성터 본동사람 아니랄까봐장날 국밥집 마수거리패에 섞여여태껏 같은 장 보는 본토박..
어느 봄날,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농부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는 하루 중 해가 가장 뜨거운 12시에 나와 모자 하나에 의지해 밭을 일군다. 농부의 마음으로 잘 닦여진 땅에 귀한 양식이 뿌리내릴 준비를 한다. kdb15@ysnews.co.kr
채채와 고양이를 만나러 머나먼 여정을 떠났다. 낯선 곳에 가니 모험하는 기분도 들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양산으로 출발했다. 양산은 거의 초행길이라 아무것도 모른다. 채채가 말해준 대로 일단 무작정 길을 떠났다. 오늘은 우리 채채 정기검진을 받는 날이라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눈병이라고 부르는 안질환은 대부분 결막염으로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생긴 염증성 질환이다. 결막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이며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 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으로 보이는 겹결막으로 나뉜다. 결막염이란 이 결막에 염증..
양산시의원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이던 이종희 의원(상북ㆍ하북)이 4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한옥문 시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8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의 인재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의 큰 인물이 될 윤영석 국회의원 후보 당선을 돕기 위해 새누리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