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삽량문화축전이 경남도가 뽑은 우수문화관광축제 일반축제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역특성과 연계한 축제를 발굴ㆍ육성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통해 2012년도 우수축제 2개와 육성축제 4개, 일반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진해군항제와 의령 의병제전이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진주 개천예술제와 김해 가야문화축제, 하동 토지문학제, 남해 보물섬마늘축제가 육성축제로 뽑혔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창원 페스티벌, 마산 만날제, 통영예술제, 사천 와룡문화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거제 거제섬꽃축제, 함안 아라제, 창녕 비사벌문화예술제, 고성 소가야문화제, 산청 지리산평화제, 함양 물레방아축제, 거창 아림예술제, 합천 대야문화제와 함께 일반축제에 포함됐다.
양산대학교 건강재활스포츠사업단(단장 이동갑)이 전국 우수제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업단이 3년 동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재활운동서비스’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전국에서 11곳 우수기관을 선정했는데, 경남지역에서는 양산대 사업단이 유일하다. 사업단은 2006년부터 펼쳐온 스포츠봉사활동 경험을 발판으로, 2009년 사업공모를 통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에 선정됐다. 이후 양산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재활운동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선정 ‘2010년 사회서비스분야 우수프로그램’을 거머쥐더니, 마침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시행해오던 여권 야간접수제를 오는 7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확대한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권 신청 건수 증가에 대비해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성수기인 7~8월, 11~12월에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7~8월, 11~12월을 제외한 기간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설 명절이 지나고 봄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층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시기가 됐지만 부동산시장은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매와 전세 모두 시장 변화가 거의 없어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2월 18~19일
시가 지역 내 대부업체 35곳에 대한 현장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 대부행위로부터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금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이자율 상한선 준수 여부(연 39%)와 불법채권 추심행위, 대부조건과 게시내용의 광고 위반 여부 등을 중점으로 매달 1회 서면과 현장방문 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위반사실을 적발하면 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3개월여간 진통을 겪었던 웅상초 교장공모제 문제가 학부모들의 이해로 일단락됐지만, 학교심사가 무의미해지는 현재의 교장공모제 심사제도 개선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지난 16일 웅상초 학부모들이 시의회 서진부ㆍ심경숙 의원, 전교조 양산지부장, 참교육학부모회 부지부장과 함께 양산교육지원청을 방문, 웅상초 교장공모제 문제해결을 위해 김재실 교육장과 면담을 가졌다. <관련기사 413호, 2012년 1월 17일자>
창단 1주년을 앞둔 원동중학교(교장 김주만) 야구부에 지역 단체들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양산시야구협회(회장 박기대)는 지난 18일 부산대1야구장에서 원동중 야구부 선수들과 야구협회 관계자, 야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동중 야구부에 12인승 승합차 1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야구협회가 지난해 원동중 야구부와 야구부 활성화 MOU를 맺고 매년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지원금 대신 차량을 기증하기로 한 것.
“이제 퇴비 뿌리고, 돌도 골라내고 농사지을 땅 준비해야 하는데…. 아직도 저래 흙 나르고 있으면 언제 농로 만들고, 언제 수로공사 끝내겠노?” 16일 오전 원동면 화제리 농경지리모델링 공사현장. 박병훈(78) 씨는 연신 한숨을 내쉰다. 40년 넘게 화제리에서 농사를 지어온 박 씨는 양질의 흙으로 농지를 객토해준다는 얘기를 믿고 한 해 농사를 쉬면서 기다렸는데, 왠지 속았다는 생각이 든다. 4대강 살리기 연계사업으로 진행된 화제지구
국민체육센터, 주민편익시설, 웅상문화체육센터가 3월 개강을 앞두고 이달 중 회원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1개반, 성인ㆍ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반 등 수영 강좌 3개반을 신설,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추첨권을 배부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4강좌를 신설하며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주민편익시설은 성인ㆍ중고생을 대상으로 1개반과 성인을 대상으로 2개반 등 3개 수영 강좌를, 성인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로빅반을 신설한다.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방문 혹은 인터넷을 통해 추첨권을 배부한다.
배구전용 연습구장 건립 사업이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유재산관리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3월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비 10억원, 시비 2억 등 모두 1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금읍 가촌리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대지 3천500㎡, 연면적 925㎡ 규모로 배구전용 연습구장을 세울 예정이다. 전용구장 내부에는 국제 규격에 맞는 배구코트와 사무실, 화장실, 전기ㆍ통신ㆍ기계설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전국체전과 실업연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우수한 기량을 떨치고 있는 양산시청배구단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배구전용 연습구장을 건립해 배구단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시민들이 각종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중학교(교장 박복래) 축구부가 ‘제48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MUPC) 춘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서 고학년부는 8강, 저학년부에서는 16강의 성적을 올렸다. 전남 해남과 당진에서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는 전국에서 고학년 99개팀, 1학년 및 신입생 78팀이 참가해 고학년은 4개 그룹, 저학년은 3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 예선전을 펼쳤다. 양산중 고학년 팀은 화랑그룹에 속해 경기를 펼쳤으며, 밀양 밀성중을 1대0, 원주 학성중을 3대0으로 꺾으며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양산중은 고창 북중을 2대1로 꺾으며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8강에서 울산 효정중에 0대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최우선적으로 마련하겠다” 지난 20일 새누리당 박인 예비후보가 국가산단 유치 추진, 웅상지역 하수처리문제 해결 등의 지역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박 후보는 “지역현안을 가장 잘 아는 후보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양산을 정치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 새누리당 조문환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조 후보는 부패정치 청산과 소통정치를 강조하는 ‘정치청정지역’을 최우선과제로 손꼽았다. 제18대 현역 비례대표 의원으로 최근 정치권에
1993년 준공한 물금 범어택지는 시가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공영개발방식으로 물금읍 범어리 일대 62만886㎡ 부지에 5천100여세대를 수용하기 위해 주거지역으로 개발한 지역이다.준공 이후 19년이 지난 범어택지는 최근 물금지역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자 지방도1022호선을 경계로 기존 택지지역과 비교,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도시 1단계(양주동)와 중앙ㆍ삼성동지역이 국도35호선을 경계로 나뉘어져 결국 ‘원도심 활성화’를 요구하게 된 것과 유사한 양상이다.
“일자리창출도시 양산을 기치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펼치겠다” 새누리당 허범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ㆍ교육ㆍ환경ㆍ문화ㆍ주거ㆍ복지 6개 분야에 걸친 선거공약을 발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허 후보는 “중소기업 전문가로 양산을 일자리창출도시로 만드는 일에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시민이 살맛나고 생동감이 강물처럼 넘치는 아름다운 기업도시 양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중소기업청장 출신으로
효암고 기숙생 전원이 기숙사를 떠났다. 학부모들은 기숙형 고교 지원 조례가 다시 만들어질 때까지 기숙사 입소를 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다.<본지 414호, 2012년 1월 31일자> 효암고 기숙사 학부모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효암고 기숙사에 사는 1ㆍ2학년 학생 88명 전원이 기숙사에서 철수했다. 내달 1일 새 학기 전까지 기숙사 경비 지원 등 기숙형 고교에 대한 지원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학생들을 기숙사에 입소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돈선거 풍토에 일침을 가했다. 후보자 선거캠프의 조직ㆍ관리 책임자가 후보자의 돈선거에 대한 제보와 함께 실제로 돈을 받은 사실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함으로써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것이다. 선관위는 최근 돈 전달자도 자수하면 죄를 면해줄 뿐만 아니라 최고 5억원의 포상금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신고는 선관위 방침 발표 사흘 뒤에 나왔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오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9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저마다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분주한 시기에 본지는 각 후보자들의 정책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정책설문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