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외출을 쉽게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다. 이들 덕분에 장애인들은 해마다 소풍날을 기다리며 기대감에 부풀고 설레어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향리자원봉사회는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 역할을 22년째 해오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힘이 안 든다면 거짓말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방문객 대부분이 차량을 가지고 오면서 시작됐다. 주차장이 없는 상태에서 법기수원지를 찾은 차량이 1.5km에 이르는 마을도로를 점령한 것이다. 지난 20~21일에는 도로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으로 교행이 안 돼 마을버스와 농기계가 다니지 못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주민들은 마을 전체가 마비됐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즐거운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달콤한 여름휴가와 바캉스로 생활에 활기를 충전하셨다면 이제 야외활동으로 지친 헤어와 두피에 활력소를 챙겨줘야 할 시간입니다. 두피와 모발은 뜨거운 햇빛과 소금기의 바닷물, 환경 변화 등 휴가철에 가장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두피는 태양열을 직접 받기 때문에 수분을 빼앗기거나 화상을 입기 쉽고,
양산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정애)가 지난 26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의 연령에 적합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는 ‘교재교구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또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해 부모들에게는 좋은 교육 교재를 소개하고, 어린이집 간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일석이조의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앞서가는 양산보육, 선진보육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감정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던 곳이다.
● 초등부 인사 <교장급> ▶전보(장학관→교육장) 김재실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경남도교육청 교육국 교원능력개발과) ▶중임(교장→교장) 이영섭 천성초(천성초) ▶전보(교장→교장) 김양수 창원 상북초(백동초), 안병용 김해 가야초(상북초), 김기흥 백동초(어곡초) ▶승진(교감→공모교장) 신문옥 덕계초(범어초) ▶승진(교감→교장) 황옥주 상북초(하북초), 최선호
국민건강보함공단에서 개최한 ‘다문화어린이 건강 글짓기ㆍ그림공모전’에서 양산초 6학년 우수한 학생이 글짓기 시부문에서, 5학년 김동민 학생이 그림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열린 전국대회로 전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양산지역 5명의 초ㆍ중등 교장이 한평생 걸어온 교육자의 길을 떠난다. 정년퇴임은 인생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라 말한다. 양산고 최정대 교장, 보광고 이정호 교장, 웅상고 김인환 교장, 물금동아중 박태열 교장, 덕계초 안현찬 교장 등 교육현장을 떠나는 교장들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에서의 쟁점은 영어도서관과 배구전용구장 건립예산, 사회단체보조금, 재향군인회관 매입비 등으로 대부분 삭감처리됐다. 그리고 옛 경찰서 건물 리모델링 예산도 활용계획의 협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면서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리모델링 예산 15억원이 예결위에서 다시 살아난 것.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이 예결위 계수조정에서 원안대로 계상되자 이에 반발한 비한나라당 의원 5명 중 최영호, 심경숙 의원과 정석자 의원이 항의의 표시로 회의장을 나가버렸다. 그러자 한옥문 위원장은 남은 의원들로 표결에 붙여 7대 2로 통과시켰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추석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래시장과 영화관 등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안전대책 기간에 소방서는 대형판매시설 24곳, 터미널 11곳, 복합상영관 1곳 등 다중이용시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무너져 방치되고 있는 원적산봉수대(상북면 석계리 산 20번지)가 이르면 오는 10월 보수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원적산봉수대가 경남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된 만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현재
시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과 전략적 동반 관계를 맺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양국간의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수립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키르기스탄을 방문했다. 나 시장은 24일 키르기즈스탄 돌도이 그룹의 아스카 살란베크 회장과 회담을 하고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5일에는 키르기즈스탄 수도인 비쉬케크시와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간의
추진 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하는 양상을 보여 왔던 양산 원동~김해 매리 지방도로 신설 계획이 결국 국비지원사업으로 재추진키로 결정됐다.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경남도는 국지도60호선 2단계(양산 북정~김해 매리) 구간의 하나인 양산 원동~김해 매리 연결 노선을 민자사업에서 국비사업으로 전환키로 하고, 오는 2014년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제1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1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모두 33억5천여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승인했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당초예산 대비 356억원 증액된 5천986억원으로 편성해 심의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시가 상정한 추경안을 심의하면서 각종 민간보조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절차를 무시했거나 사업타당성이 결여된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삭감 조치했다.
강서동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파출소를 개소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인력충원 없는 파출소 신설은 또 다른 치안공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양산경찰서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위해 파출소 2~3곳을 1개로 묶어 운영해 왔던 기존 지구대 수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지난해에는 각 읍ㆍ면ㆍ동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는 부서체제 개편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과거 4개 지구대(
세 쌍둥이는 첫째 1천10g, 둘째 890g, 셋째는 930g의 초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세 쌍둥이 중 둘째와 셋째가 폐렴과 뇌수막염 증세가 겹쳐 체중이 회복되기도 전에 이중의 아픔을 견뎌내야 하는 처지에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경남농아인협회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가 주최하고 양산시농아인협회 자원봉사단 수어바다(회장 이정희)가 주관한 제7회 수어(수화)노래 거리 문화제가 열렸다. 지난 27일 평산동에 이어 28일 양산신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린 문화제에는 수어바다를 비롯해 양산시농아인협회회원, 양산시수화통역센터, 삼성문화의집, 양산대학교 사회복지교육과, 양산여고 인터렉트, 웅상농협풍물단, 국악예술단 풍, 두빛나래, 극동아파트어린이들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금단의 땅으로 불리던 동면 법기수원지가 79년 만에 개방돼 주말이면 3~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임시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서 마을 도로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으로 방문객은 물론 본법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다”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가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지만 하북 주민들은 아쉽기만 하다. 한국도로공사는 2009년 통도사나들목 부지에 새로운 고속도로 휴게소를 설치키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휴게소에서 하북지역으로 진ㆍ출입이 가능한 간이톨게이트를 설치해달라고 건의해왔다. 열악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