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117회 임시회 공유재산심의특별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시가 제출한 2011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시가 공유재산심의와 관련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별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성이 떨어지는 계획으로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117회 임시회 기간인 17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진부)는 집중호우 때 역류 현상을 보이고 있는 원도심지역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시의회는 하수 역류 현상과 관련, 올해 준공한 하수관거사업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가 소주동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영어도서관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모두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하지만 당초 북부동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영어도서관이 소주동으로 위치를 변경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여기에 일부 시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영어도서관 유치를 주장하면서 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12개 읍ㆍ면ㆍ동 가운데 유일하게 파출소가 없는 강서동지역에 추가파출소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안이 채택됐다. 지난 16일 박정문 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은 ‘강서파출소 개소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물금파출소에서
양산시청여자배구단의 간판선수이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이은아(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ㆍ정지윤(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선수가 또 한 번 양산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이은아ㆍ정지윤 선수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하는 ‘제6회 해양스포츠제전 전국비치발리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아시안게임부터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은아 선수와 올해 뛰어난 기량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정지윤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대회 전부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안정된 경기력으로예선경기를 치른 뒤 오른 결승전에서 지난해 이은아 선수와 함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수원시청 소속 이현정ㆍ이선화 조를 상대로 1세트 21대14, 2세트 21대18로 잡고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우승하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비치발리볼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웅상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하수처리문제에 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제117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의원 전원이 발의한 ‘양산시 웅상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은 웅상지역
안성기(양산초6) 선수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U-12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안성기 선수가 속해있는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 축구부는 지난 5일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양산초는 안성기 선수를 포함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그룹 예선을 뚫고 그룹 토너먼트까지 진출했으나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대회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인 안성기 선수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대표팀 관계자에 눈에 띄어 화랑대기 대회가 끝나고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1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3개 대표팀 신라, 충무, 화랑팀 중 화랑팀에 발탁되어 국가대표로서 외국팀과 경쟁하며
“맑고 깨끗한 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난 16일 민경식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은 제1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4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내골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식수원 관리와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날 민 의원은 “천혜의
주거지역 내 소규모 제조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1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진부)는 민경식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이 의원발의한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원안가결했다. 민 의원이 발의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1ㆍ2ㆍ3종 일반주거지역 내 330㎡ 이하 소규모
비가 내리는 오후, 덕계 5일장을 맞아 도넛가게가 문을 열었다. 노란 비옷을 입은 꼬마손님이 꽈배기를 봉지에 담는 주인의 손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덕계 5일장은 덕계동주민센터 주변으로 좌판상인들이 몰리면서 단속하는 출장소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봉사의 뜻을 모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양산지역의 필리핀여성들로 구성된 ‘peace and love’ 자원봉사 팀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한국 가정 아이들이 어울려 즐거운 영어
16일 양산시의회 임시회가 시작됐지만 회기 결정 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시장의 해외순방계획과 관련해 일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것. 개원 전 나온 임시회 일정운영계획에 따르면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하게끔 했다. 하지만 나동연 시장은 23일 민간사절과 더불어 중앙아시아로 떠난다. 시정질문을 취소하든지 일정을 연기해 처리해야 할 형편이다.
양산지역 최초로 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된다. 물금읍 범어주공1차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을 통과,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와 범어주공1차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효,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범어주공1차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본격 벌초와 성묘 등을 앞두고 ‘벌떼 공격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시민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는 높은 기온으로 주택가 등 도심까지 벌떼가 나타나고 있으며, 7월부터 8월 16일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119구조대가 출동해 벌집제거와 안전조치를 한 건수가 2천902건에 이른다. 양산지역에서도 6월 14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농어촌 공동화를 이유로 잠시 주춤했던 소규모 학교 통ㆍ폐합 사업이 강력하게 다시 추진되고 있다. 양산지역도 학교 3곳이 대상에 포함됐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를 구조조정해 교육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취지에서 오는 2014년까지 경남도내 초ㆍ중ㆍ고교 115곳을 통ㆍ폐합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장마와 태풍이 오가는 무더운 여름에 아무렇게나 갖다 버리는 비양심으로 지나다니기조차 어렵게 된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특히 양산시 삼일로 129번지(양산YWCA 정문 앞)의 모습이 이러할진대 다른 곳은 어떨까? 짐작하고도 남는다. 버려진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에 더운
16일 열린 제1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석자(민주, 비례대표)ㆍ김효진(무소속, 물금ㆍ강서ㆍ원동) 의원은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통해 지난 5일 개관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과 관련, 시설관리공단 위탁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정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이를 강행한 배경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차원에서 발의됐다. 이처럼 시의회가 시정 운영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은 지난 1991년 양산군의회가 처음으로 원을 구성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코미디언 송해 씨가 진행하는 KBS전국노래자랑이 양산을 찾아온다. 노래자랑은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되며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내달 1일부터 9일간 접수를 받아 9월 29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던 7월 2일 양산에는 어김없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을 시작으로 7월에만 4번의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섭씨 30℃ 이상을 기록한 일수도 10일이나 되었다. 8월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섭씨 30℃ 이상 올라간 날도 현재까지 5일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이 같은 무더위를 기록한 날에 비해 비가 내리는 날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여전히 더위를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