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위락시설업체가 생태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는 하북면 순지리 일대에서 청동기와 삼국시대 유적지가 발굴되자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통도환타지아는 지난해 초 하북면 순지리 유원지 지구 내 부지 3만8천㎡에 생태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를
“비옥한 땅에서 농사만 다시 지을 수 있다면 바랄 게 없지요” 원동지역 농민들의 이 같은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4대강 농경지리모델링 사업 현장 곳곳에서 제기된 표토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 것. 양산지역은 4대강 살리기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원동면 명언, 외화, 화제, 용당, 원리 등 모두 5개 사업지에 대해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지구 지정이 다소 늦었던 화제지구와 15만㎡ 규모의 용당지구에 준설하기로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ct.go.kr)를 통해 매월 15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5일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김밥은 여러 가지 속 재료를 넣어 김으로 말아서 만든 음식이다. 어린 시절 소풍 가서 두근거리며 엄마가 싸 주신 도시락을 펼쳐놓았을 때 눈앞에 놓인 예쁘고 먹음직스러웠던 김밥은 정말 경이롭고 환상적이었다. 그래서 김밥은 단순한 먹을거리를 넘어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하는 음식이며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냄새를 기억나게 하는 향수인 것이다.
복지사업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편함을 해소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전국에 좋은 길이 많이 있지만 도심 주변에 가까이 있고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경남도가 선정한 ‘걷고 싶은 길’ 25개 가운데 한 군데인 양산 통도사 암자순례길에 다녀왔다. 걷는 재미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암자를 찾아가는 재미가 더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절 입구에 접어드니 주변의 장대 같은 소나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중국은 성조가 다르면 뜻이 바뀌어요. 다시 한 번 같이 해볼까요” 지난 27일 토요일 오전 물금읍 범어리 효성백년가약도서관(관장 권정숙)에는 앳된 고등학생이 앞에 서서 중국어 가르치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 수업을 맡은 선생님은 배진수(18, 물금읍) 학생. 진수는 김해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으로, 중국어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기숙사 생활로 수업 하지 못하는 첫째ㆍ셋째 주에는 칭화대학 4학년인 누나 배아영(23) 씨와 어머니 박은주(50) 씨가 도와주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재훈(스포츠건강관리학과 1학년, 사진 오른쪽)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중국 센젠에서 열린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소리(21, 창원대)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훈 선수는 16강전에서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세계랭킹 23위의 일본팀을 격파하고, 8강에서는 러시아 프로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조를 상대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해 메달진입에 희망을 열었다.
양산중학교(교장 박복래) 축구부가 ‘제47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고학년 부는 준우승, 저학년 부에서는 8강의 성적을 올렸다. 경북 영덕에서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 47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은 전국에서 150개교, 254개팀(고학년 149, 1학년 105)이 참가해 고학년은 5개 그룹, 저학년은 4개 그룹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름방학이 끝이 났다. 아이들은 방학을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엄마들은 그 반대인 것 같다. 방학 동안 집에서 챙겨야 했던 아이들의 점심에 대한 고민이 끝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초ㆍ중학교에 급식이 실시된 지도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위생, 영양, 식중독 예방 등 중요한 부분도 많지만 맛을 빼놓고 급식을 논할 수 있을까? 조리사는 급식의 맛을 좌우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양산에서 19년 째 학교급식 조리사를 해왔고, 현재 웅상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정창옥 조리사를 만나 학교급식에 대한 이야기와 조리사로서의 삶에 대해 들어보았다.
양산시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강원도 설악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열린 ‘2011 제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전국 115개팀이 참가해 Aㆍ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조에 속한 양산시리틀야구단은 놀라운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차전에서 대전시를 상대로 13대2 콜드승을 시작으로, 16강 서대문구와의 경기에서도 9대1로 콜드승, 8강전 영등포구와의 경기에서 9대1로 제압해 파죽의 3연속 콜드승을 기록하며 4강에 안착했다.
지난 19일 필리핀으로 출발했던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해외 봉사단이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돌아왔다. 해외봉사단이 찾은 필리핀 팔라완 로하스 산니콜라스 바랑가이는 필리핀에서도 매우 낙후된 오지마을로 손꼽혀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다. 31명의 해외봉사단은 조를 나눠 바랑가이 마을센터 건립부터 농구대 설치, 교도소 환경정비, 의료ㆍ이미용 봉사,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가족 간에 소통이 힘들어지고 유대감이 사라져가는 요즘, 네 식구 모두 한 단체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족이 있다. 일요일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이하 외노집)을 찾는 천형식 씨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2002년 부인 이혜영(46, 중부동) 씨를 시작으로, 2003년엔 천형식(48) 씨가, 2004년엔 첫째 천송이(20, 연세대) 학생이, 그리고 2007년에는 둘째 천별이(18, 제일고) 학생이 외노집을 찾아 외국인노동자들의 친구가 돼주고 있다.
한 처사(處士)가 수도(修道)를 위해 홀로 쌓아 올렸다는 돌탑들이 오늘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소원을 함께 기원하고 있다. 크고 작은 돌들이 모여 크고 작은 탑들이 들어선 마이산 탑사. 수만 가지 소원이 간절함으로 경내(境內)를 채우고 있다.
양산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웅상지역 전체 인구는 8월 말 현재 8만9천799명(3만3천667가구)으로 지난해 8만5천101명(3만2천950가구)보다 4천698명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에서 웅상지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3.9%로 나타났다.
흔히 남자들은 자기 안경, 지갑, 차열쇠 등 자신이 원하는 물건들을 제대로 찾지 못해 주위의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자는 아주 짧은 순간에도 기적처럼 원하는 물건을 집어낸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넓은 ‘주변시야’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자기의 코를 중심으로 상하 좌우 45도로 퍼지는 광각시야를 갖고 있다. 반면, 남자는 일명 ‘장거리 터널시야’이다. 그래서 남자는 마치 망원경을 들고 앞을 바라보는 것처럼 좁은 폭으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인대학을 열게 된 덕계종합상설시장 상인들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상인대학 입학생 60여명, 안효철 출장소장과 성계관 도의원, 황윤영, 이상정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는 지난 24일 (사)대한주부클럽 웅상 서창동분회(회장 이향미) 회원, 서창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정말희) 회원, 음식점 대표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서창시가지 음식업소 300여 곳을 방문하며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3년간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재해를 형태별로 분석하면 넘어짐과 감김ㆍ끼임, 추락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이 세 가지 형태로 재해를 입은 재해자 수가 전체 재해자의 50%를 차지한다. 2010년 공단 원인조사 통계에 따르면 감김ㆍ끼임으로 인한 사망재해 중 프레스, 전단기 등 직선운동기계에 끼인 경우가 41%로 가장 많았다. 두회전체의 물림점에 끼인 경우가 17%, 회전체나 돌기부에 감긴 경우와 회전부와 고정부 사이에 끼는 경우가 각각 10%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