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양산나들목 방음벽이 최근 투명한 재질로 교체되면서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돼 보행자 안전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여m에 이르는 양산나들목 방음벽 교체작업을 벌여 이달 초 교체를 완료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이하 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올해에도 양산시는 하위권을 기록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더욱이 이번 발표는 故 오근섭 시장의 영결식 직후 나온 것이어서 공무원들의 사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가 있어 부담스러운 시장이었음에도 추가 상승과 함께 금요일 장에서는 증권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마감해 이번 주(12/14~12/18) 시장도 강한 모습을 이어 갈 것이 예상된다.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방식과 시 직영 방식을 놓고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을 빚어온 시립도서관이 ‘직영’ 방식으로 운영키로 결정됐다.<본지 309호, 2009년 12월 8일자> 지난 9일 시의회는 조례 심의를 통해 시설관리공단 운영 조례 개정안 가운데 신규 위탁사업으로 포함된 시립도서관 조항을 삭제하고 수정의결키로 했다. 또한 2010년
내년 2월 1일 중앙동이 ‘중앙동’과 ‘양주동’으로 분동된다. 지난 10일 시의회는 중앙동 분동과 관련한 <양산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이동의 명칭과 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읍면동설치와 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이통반
내년에는 우수한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한 장학사업인 ‘양산사랑 장학생’이 확대된다. 반면 우수학교 연구비 지원은 폐지키로 했다. 지난 7일 양산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이사회를 통해 2010년도 장학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재단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상위 3% 이내의 학생이 양산지역 내 고등학교에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10월 문을 닫았던 롯데시네마 양산점이 이달 안에 다시 영화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양산점이 사업자를 교체하고 재개관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롯데시네마 양산점측 역시 지난 11일 재개관에 대한 서류 등 관련 절차에 대해 시에 문의했으며, 조만간 서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최근 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0.3으로 기준치(100.0)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4분기 116.9보다는 약간 떨어진 것이지만 지역경기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업인이 많았다는 뜻이다.
사할린동포들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양산사랑 시티투어’에 참여해 양산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는 사할린동포들의 빠른 한국적응을 돕기 위해 양산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양산지역문화체험 행사를 펼쳤다
관세법위반의 경우 지난해 16건, 16억여원에서 올해 16건, 117억여원으로 금액 대비 707% 급증했고, 외환거래법위반 역시 지난해 8건, 5억여원에서 올해 12건, 27억여원으로 금액 대비 551% 늘었다.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최정운)가 故 오근섭 시장에게 부동산 개발과 관련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1일 울산지검은 지난 2005년 자신들이 소유한 상북면 일대의 부동산이 양산시 도시기본계획상 산업단지예정지구로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희망트리에는 사랑의 열매 모금과 함께 새해 희망을 담은 노란 리본이 매달렸고, 읍면동별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창구가 개설됐다. 또한 오는 16일과 18일에는 중부동 롯데리아 앞 공원과 덕계 5일장에서 ‘희망 2010 행복양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물금읍 황전아파트 앞 지하차도 건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토지주택공사 양산사업단이 양산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전아파트 앞 지하차도 6호선 공사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교통흐름에 큰 효과가 없는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인근 주민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장기적인 시각에서 물금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지하차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양산시 아파트 시세표
도의원들이 지역 내 민원 해소를 위해 확보한 예산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해마다 관련규정 위반과 선심성 지원이라는 논란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받고 있는 내년 당초예산 가운데 도의원들이 확보한 재정지원금으로 편성된 사업은 원리마을 1억원, 영포마을 7천만원, 신기4리 1억원, 상신기마을 8천만원, 남평마을 1억원, 신북정마을 3천만원, 북부마을 1억원, 원백학마을 5천만원, 삼계2리마을 5천만원, 와곡1리마을 1억원, 와곡2리마을 5천만원 등 마을별로 경로당 건립이나 개보수를 위한 것이다.
하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하북 신평버스터미널이 오는 20일 준공될 예정이다. 하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되어온 신평버스터미널 건립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다. 신평버스터미널은
덕계동이 회야천변 공터를 잔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도심 속 푸른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계동에 따르면 그동안 인력부족과 잦은 하천 범람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대승2차아파트 앞 공터 1천500㎡에 지난 10월부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시 살림살이의 기본이 되는 지방세가 해마다 60억원 이상 규모로 체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누적액은 237억6천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과태료 등 세외수입 역시 같은 기간 110억4천여만원이 체납됐다.
양산시가 각종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을 마련해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인구 50만을 예상해 설치한 유산폐기물매립장과 자원회수시설이 예상보다 인구 증가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어 쓰레기 처리 용량이 남아돌면서 시설 유지를 위한 관리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쓰레기 처리 시설이 부족해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낙동강권역 물금리와 증산리 일원에서 고려시대 건물지와 조선시대 제방 등이 발굴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발굴 중인 증산리 유물산포지 1구간에서 나말여초(신라 말 고려 초), 고려시대, 조선전기에 해당하는 문화층이 조사됐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유구는 토석혼축 제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