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7월 말 기준으로 인구 5만명이 넘은 중앙동을 국도35호선을 경계로 분동하기 위해 최근 1차 여론수렴을 마쳤다. 시는 여론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께 중앙동을 분동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동 추진에 따른 미묘한 파장도 낳고 있다.
이에 따라 허가ㆍ신고 절차 없이 설치한 광고물과 표시기간 3년 만료 뒤 재연장을 하지 않은 미연장 옥외광고물 등 소유자는 신청 서류를 갖춰 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로 제출해야 한다. 출장소는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에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광고물 강제철거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에 있는 ㅎ업체가 지난 5월 울산지법에 제기한 무단점유시설물 철거계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12일 승소했다고 밝혔다. 울산지법은 판결문에서 "ㅎ업체의 대부기간이 종료됐기 때문에 토지를 원상으로 회복해 반환할 의무가 있다"며 "대부계약 해지가 적법하게 이뤄졌고, 업체의 지장물은 철거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희태 전 대표가 결국 한나라당 후보 공천을 받았다. 14일 한나라당공천심사위원회는 10월 28일에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재선거 양산시선거구에 박희태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3일부터 시작된 공천신청서 접수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여론조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최종 확정 발표하기까지 열흘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한나라당의 공천심사 전례에 비추어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는데 그 속사정이 궁금하다.
오는 10월 28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다. 이미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양산 재선거에는 9월 1일 현재 모두 14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등록 기준으로 한나라당 후보는 8명이며
고 노무현대통령님의 서거에 함께 애도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양산은 1년 반만에 다시 국회의원선거를 치러야합니다. 저는 이번 재선거가 명예회복과 시민주권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세 번째 도전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양산은 과거 국회의원이 지역구민과 회복할 수 없는 갈등을 겪는 등의 불명예스러운 일들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필히 양산시민이 주인이 되어 명예회복의 기회가 되어야 함도 불구하고, 또다시 여·야의 극심한 정쟁, 여당 내부의 권력투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정작 양산시민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박희태입니다. 희망의 도시 양산에 오니 가슴이 설렙니다. 25년 공직생활, 20년 의정활동(5선), 집권여당대표 등 46년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46년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양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양산을 부산·울산에 버금가는 창조적 의료, 교육,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양산 구석구석을 발로 뛰겠습니다. 양산 전역을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저는 18년 전 14대 양산군 국회의원에 출마해 그동안 신정당 박찬종 대통령 후보 종교보좌역과 자민련 김종필 총재님 당의 양산시당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당인으로 중앙 정치 지방 정치인들이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 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구태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시대에 걸 맞는 정치, 신선하고 참신한 정치인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공직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 때 묻지 않은 참신함과 신선함을 자산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문화를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고 지난 2대에 걸쳐 박탈당한 양산시민들의 피선거권을 되찾아 양산시민들의 정치적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서둘러 30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10월 재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의 현대 사회를 불확실성의 시대, 혼돈의 사회라고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필요한 정치적 덕목은 포용과 변혁입니다. 현실 정치에서는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는 포용의 정치를 펼치고, 국민들의 지혜를 모아 앞날을 개척해 나가는 변혁의 리더가 필요합니다.
우리 양산에서 치러질 국회의원 재선거에 온 나라가 떠들썩한 것 같습니다. 선거를 앞둔 요즘 양산 시민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가장 큰 화제 거리는 양산을 대표할 사람은 양산사람이어야 하고, 양산에 중앙의 힘을 실어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비통하고 처절한 심경으로 26년 간 몸담았던 한나라당을 탈당하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17대, 18대에도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생면부지의 외지인을 끌어들여 전략공천이라는 미명 하에 양산시민들의 정체성을 마음대로 앗아가 버렸습니다.
양산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감히 나서게 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 추태가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어서 감히 양산시민 여러분 앞에 서게 됐습니다. 당리당략에 매몰되고 사리사욕에 치부하고 직무파행과 폭언과 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환멸과 멸시를 보냅니다.
저는 왜곡된 우리 역사를 정립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찾겠습니다. 고구려 시조 주몽은 부여나 동부여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에서 흘러온 민족이 아니며 우리 민족은 BC2333년 전에 조선이라는 국호로 만주 일대와 한반도를 지배한 민족으로써 BC250년 전에 진시황이 통합한 중국보다 우리가 무려 200년이 앞선 민족입니다.
지난 17, 18대 두 번에 걸쳐 양산과 전혀 연고가 없는 인사가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지역단체장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따라서 양산출신 환경전문가로서 지역민심을 대변하고 양산시민의 자존심을 찾기 위하여 이번 10월 양산 재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먼저 이번 재선거가 치러지는 배경을 살펴보자. 지난 총선때 한나라당측의 불법선거로 인한 것 아닌가? 그 불법선거로 인해 이번 재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한나라당측은 국민에 사과하고 도의상 후보를 내지 않는게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한나라당은 남해·하동에서 5선을 한 박희태 대표까지 양산으로 끌어들여 지난번 전철을 다시 밟으려 하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양산 재선거는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저는 17대 때에는 양산시 국회의원으로서, 18대 때에는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양산발전을 위해 일해 본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17대 양산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으로 양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18대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전문적인 경험을 살려 양산발전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예비후보를 보면 경제전문가가 없습니다. 저 이상대 예비후보는 삼성, 한화 등 10대그룹에 근무하면서 각종 대형 프로젝트 공사에서 영업까지 20여년을 담당해온 기업의 실무총책임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현재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CEO로,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서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양산시는 부산·울산 광역도시와 인접하고 물동량 수송이 용이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최첨단 복합단지 조성 등 IT산업과 BT산업이 어울어지는 뉴시티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될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국회의원·시장·도·시의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양산시에서 6대째 살고 있는 이장권이 양산에서 선후배간 가교 역할과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양산발전을 확실하게 이끌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전략공천 파동으로 양산시민들이 칼질을 당해왔고 허송세월만 보냈습니다. 이장권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실패에 따른 상북면 일원 100만㎡에 첨단산업복합단지 유치하고,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과 1호선 연결, 부산 노포~ 울산 무거 간 경전철 신설, 동면 사송리 일원 신도시 개발 조기착공, 1028 지방도 조기 준공, 웅상 주진동 일원 신도시 개발, 14호 시도를 지방도로로 승격, 원동 일원 바이오 테크노놀로지(BT)산업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