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남자볼링단이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창단 12일만에 이룬 것으로 상당히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지회별 남녀 각 1개팀씩 40개팀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삭막하기만 했던 양산천이 노란 봄 옷으로 새단장을 했다. 지난해부터 시가 추진해온 양산천변 유채단지 조성 사업이 봄을 맞아 하천을 온통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것.
지난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은 예년에 비해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었다. 바로 열흘 전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것이다.
기상관측소가 없어 부산, 울산 등의 기상관측자료를 활용하던 시의 어려움이 올해 안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공직사회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양산시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를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에 양산지역 고등학교는 대체로 냉담한 반응이다. 사설모의고사,수준별 이동수업 등에 대한 자율권이 학교장에게 넘겨진 것처럼 알려지고 있지만, 사실상 일선 학교는 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렸다. 한나라당 허범도 후보가 38.9%의 득표율로 당선된 제18대 총선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도 되지 않는 40.5%의 투표율로 최악의 상황을 맞기도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어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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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장애인 당사자의 염원을 담아 입법운동을 시작한 이래 7년 만에 이루어낸 장애 관련 최초의 인권법이다. 미국, 호주, 스웨덴 등 20개국에서 먼저 시행했고 아시아에서는 홍콩 다음으로 두 번째 시행이다.
보고 싶은 공연과 축제가 있는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누릴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 어쩌면 한 번도 고민조차 해보지 않은 질문이다. 지금까지 장애인은 보호받고 격리돼야 할 존재로 인식되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인 역시 우리와 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부도아파트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자체적으로 천성리버타운으로 이름을 바꿨던 소주동 장백아파트가 법적으로도 명칭을 바꾸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양산교육청이 졸업앨범 관련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3일간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졸업앨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산지역 45개 초ㆍ중ㆍ고 졸업앨범이 전시됐다. 각 앨범에는 학교명과 계약업체 이름, 계약방식, 가격, 쪽수, 구매인원 등이 표기되어 학교별로 비교, 분석하도록 했다.
지난 19일 종합운동장에서 대형태극기 게양식이 열렸다. 높이 62m 게양대에 가로 12m, 세로 8m의 대형태극기가 양산 하늘에 휘날리게 된 것이다. 이 대형 태극기는 게양대와 게양대 주변 조경공사까지 모두 3억5천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지난해 예산 낭비와 관리비 부담 등을 이유로 시의회의 반대에 부딪친 바 있다.
축산폐수 처리를 놓고 갈등을 벌여온 시와 주민들이 도시계획 승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8일 상북면 신전마을 주민 10여명은 "신전마을 인근 축산폐수시설 설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근섭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시내버스 노사협상결렬로 폐지위기에 몰렸던 오지노선이 정상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해당 마을 주민들이 일단 한 시름 놓게 됐다. 지난 7일 시내버스업체 (주)세원버스와 노동조합은 임금협상을 두고 가진 7차 협상에서 임금 6만7천원 인상과 상여금 20%를 포함해 6.7% 인상안에 협상을 맺었다.
1천cc 미만의 소형 승용차와 승합차는 내달 1일부터 유류세가 환급된다. 마티즈, 모닝, 다마스와 택시용 LPG 차량 등이 환급대상에 해당되며 휘발유와 경유는 1리터에 300원, LPG는 147원을 돌려주되 연간 1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고유가 시대, 싼 주유소를 찾아라" 양산에서 부산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아무개(34)씨는 오전 내내 컴퓨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 15일 부터 기름값 인하 압박을 위해 개설한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에 접속했기 때문이다.
웅상문화체육센터로 가는 진입도로가 좁아 사고 위험이 커 안전시설물 설치 등 보완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문화체육센터로 가기 위해서는 양산병원과 새진흥아파트로 진입하는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