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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상걸 시의원이 당원 여론조사에서 최종 후보가 된 최선호 예비후보에 대해 정체성 문제를 지적하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이 의원은 1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에 따라 이념과 정체성이 달라지는 것이 정치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 후보에 대한 비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며 차예경 시의원에게 동면ㆍ양주동 출마를 요구했다.
그는 “(차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민주당답게 의정활동을 해 온, 검증된 사람”이라며 “차 의원이 저를 대신해 동면ㆍ양주동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켜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