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북지역 화재진압 등 소방업무는 인근의 하북ㆍ중앙119안전센터에서 분산해 처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신축 공장 단지 증가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일일 유동인구가 증가해 각종 화재 등 소방 수요가 꾸준히 늘어, 119안전센터 필요성이 대두했다.
봄은 겨울철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이 작은 불씨가 돼 산불로 번지기 쉽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발생한 산불은 939건으로, 연간 산불의 42.5%를 차지할 만큼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이번 조처는 그동안 본지를 비롯해 지역언론과 정치권에서 꾸준히 문제를 지적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한옥문 경남도의원(미래통합,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북정ㆍ산막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 경남도 차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건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상남도 생활악취 방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양산의용소방대(대장 김해수) 역시 (주)블루인더스, (주)엠씨, 하나필터(주) 등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원들을 보내 자원봉사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자원봉사에는 매일 21명의 대원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토요일이었던 지난 7일에도 봉사자들이 출근해 일손을 거들었다. 덕분에 휴일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에 25만 장의 마스크를 공적 물량으로 보낼 수 있었다.
양산시는 우선 거동이 어려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마스크 배부를 시작했다. 이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 물량을 계속 확보해 장애인에게도 배부를 확대할 방침이다.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와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청년회는 7일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산시보건소에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강동환 씨 사진제공
공로연수 중인 공무원이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초미립자 살포기 등 보건소 협조를 받아 물금ㆍ원동지역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이 물금ㆍ원동지역 방역에 나선 배경은 원동매화축제 때문이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무산됐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예상하는 만큼 혹시라도 모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는 것이다. 물금역, 원동역, 쌍포 다목적회관 등 사람이 밀집하는 다중 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승강기, 벤치,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액 상습체납액 정리를 위해 양산시가 칼을 빼들었다. 양산시는 올해 체납액 정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활동을 펼친다. 양산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435억원(지방세 256억, 세외수입 179억) 징수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주 재원 확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에게 전화상담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 가운데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만성질환자 생활 습관 상담을 비롯해 복용 약물에 대한 점검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비 개인 위생수칙과 대처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코로나19 스트레스 이겨내기’ 홍보물을 제작해 SNS 등으로 배포했다. 홍보물은 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고려해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모두 9개 국어로 제작했으며, 외국 출신 사회적 약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해소 방안 등을 담았다.
SNS가 코로나19 관련해 마스크 구매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상인을 돕는 등 순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산시는 홈페이지를 비롯해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양산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1 박아무개(71, 북부동) 씨는 지난주 오랜만에 노인복지관에 갔다가 곧바로 되돌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설이 지난달 24일부터 휴관 상태였기 때문이다. 복지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휴관을 알렸다. #사례2 김아무개(75, 동면) 씨는 지난달 27일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다. 양산시 코로나19 2번 확진자 추가 동선에 대해 ‘변경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사례3 최아무개(68, 물금읍) 씨는 지난주 마스크를 사러 동네 약국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마스크 입고 정보를 알 수 없어 무작정 곳을 들렀는데, 가는 곳마다 품절이었다.
중앙동 원도심 상권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장기 침체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며 가게를 지탱해 왔는데, 최근 전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가 들이닥쳤다. 듣도 보도 못한 바이러스에 대응할 방법도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땅이 내려앉았다. 그것도 중앙동 가장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땅이 폭삭 주저앉았다. 상인들
보고서에 따르면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이하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위탁 관리한 (주)서원유통이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운영 협약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등 지난 8년 동안 방만하게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관리ㆍ감독해야 할 집행부(양산시) 또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업무에 태만했다고 평가했다.
오늘(6일)부터 모든 국민은 일주일에 마스크를 최대 2개까지만 살 수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정부가 내놓은 특별 대책이다. 이른바 ‘마스크 5부제’로, 앞으로 마스크는 지정된 요일에 약국과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2매까지만 살 수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이 영남권역 재활병원 3개 층을 코로나19 확진자 용도로 전환하고 지난달 27일 경남도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재활병원에 입원 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동으로 이동 조처했다.
이에 대한 양산시 답변은 ‘현재로서는 불가능’이다. 양산시는 “현재 지역 업체 3곳에서 하루 2만장 정도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약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방침에 따라 1인 5장을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복 판매 등 문제가 있음은 인정했다. 이 때문에 인력을 투입해 중복구매를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소외된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양산시한의사회(회장 박대수)가 양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연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응원했다. 한의사회는 지난 3일 과도한 업무로 힘들어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한약 9상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