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A1.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이 가까운 동네의원을 방문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건강지원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이 대거 베트남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인쇄 수요를 겨냥하여 중소 인쇄기업까지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NNA가 지난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니가타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쇄기업 쇼에이가 최근 5억엔 정도의 자본을 투입하여 베트남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공장은 올해 연말에 기존의 공장 가까이에서 착공되어 건설되며 내년 여름에는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직의 기본 이념은 국가에 대한 충성, 사회발전에의 기여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봉사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방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목민관의 자세는 위민(爲民)에 근거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따라서 법의 집행이나 적용, 또는 인허가의 처리와 단속업무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편에서 전향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함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지난 1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들이 선진지 견학을 겸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종합사회복지관 성지혜 관장과 정남주 과장, 손석남ㆍ전소은 팀장을 주축으로 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오전 8시 종합운동장에 모여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여수로 출발했다.
웅상지역 주민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노선안이 확정돼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있는 것은 양산시민들에게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LH공사가 동면 사송리 일대에 추진중인 미니신도시 사업이 지금처럼 착공 꿈도 꾸지 않고 있다면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도 차질을 빚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손바닥만한 뱃지 하나에 너와 나의 약속을 담아둔 채 다시 추억할 날을 기다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바닥을 찍으면서, 증권가는 채권 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또 채권뿐 아니라 상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펀드에 담기 시작했고, 이때 등장한 것이 ‘멀티에셋펀드’다. 멀티에셋펀드는 투자성향에 맞춰 공격적, 균형적,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것을 말한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심리학자 빅톨 후랑켈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절망은 목적 없이 삶의 가치를 상실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은 목적 없는 생활이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다 다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예초기는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자칫 주의를 소홀히 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끝없이 계속될 것처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태풍과 장마를 거치며 한풀 꺾여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억장 무너지는 소식들로 마음이 착찹한 요즈음이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자녀들을 밖에 보내는 것조차 안심이 되지 않는 것이 우리들이 사는 현실의 풍경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야기되고 있는 사회전반의 다양한 문제들을 접할 때 어쩌면 필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심과 과정은 무시한 채 결과만을 가져보려는 기회주의 때문이다.
지금 우리 앞에 두 사람이 있다. 인기와 내공 그리고 영향력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막힌 인물들이다. 하나는 ‘박근혜 대세론’으로 다른 하나는 ‘안철수 현상’으로 표현되는 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아마 12월의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먹는 것에서부터 노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이 쓰레기를 양산하도록 되어 있어 우리 주변 곳곳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사방 어디를 봐도 깨끗한 환경은 갈수록 줄어드는데다 이대로 가다가는 쓰레기에 파묻혀 온통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뒤덮일 처지다. 우선 나만 편하다는 이유로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린다면 궁극적으로는 우리에게 그 피해가 되돌아온다.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쉬울지 몰라도 이것을 수거해 처리하려면 곱절의 노력이 들어간다. 혹이라도 비뚤어진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은 부디 양심을 바로 세워 깨끗한 양산을 지켜가야 한다.
지난 시간에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뜻을 가진 단어라도 모양이나 장소 시간들에 따라 수많은 표현을 하는 우리말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인 것이지요.
양산은 ( ) 도시다’에서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기업’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구호는 고속도로변을 포함해 시내 곳곳에 붙어있다.
Q. 종합소득 있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추가 부담 시기와 적용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9월부터 보수 외 사업(임대 등)이나 이자, 배당 연금 등으로 연 종합소득 7천200만원 이상 직장가입자는 직장건보료와는 별도로 보험료를 추가 부담한다. 이는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위장취업 등을 통한 보험료 부담 회피를 막기 위함이다. 법령 개정으로 전국 고소득 직장인 3만5천여명이 월 평균 52만원을 추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부담 보험료는 종합소득을 재평가해 연소득 소득월액(연소득의 12분의1)에 보험료율을 곱한 금액의 50%를 매월 부담하며, 보험료 고지서는 개인별 주소지로 발송된다.
공평무사(公平無私) ‘매사에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으로 언론의 가야할 길을 일러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 즉,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토요일 밤이다. “교단일기 원고 내일까지는 꼭 보내주세요”라는 문자에 정신이 번쩍 든다. “죄송합니다”라는 답을 꾹꾹 누르는데 뭔가 울컥 한다.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고 다니는 날들. 수위 아저씨의 호각 소리가 들린다. 밤 10시, 학교에서 나가야 할 시각, 1층에서 상담하시던 다른 선생님께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나도 곧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짐을 챙겨야 한다. 일어나는데 머리가 핑그르르 돈다.
올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어떻게 무사히 넘길까 많은 사람들이 노심초사하였다. 특히 전기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연일 지속하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전력수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9월 15일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 직전까지 치달았던 경험이 있던 터라 관심이 높았다. 또한 전력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지식경제부도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수급이 심상치 않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