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창립해 양산의 산악문화를 이끌어가는 양산시 등산연합회가 경인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등산연합회는 지난 28일 명품뷔페에서 제5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고 이성덕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해 양산등산교실 이상배 학감, 등산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석공예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상규(53)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장이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를 이끌 제4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총 지회장 선거를 통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생활체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꾸는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박정수)가 주최하고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양산시탁구연합회, 양산시테니스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여성부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종목은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3개 종목 2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탁구와 배드민턴이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고 테니스는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졌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는 나인스타즈의 독무대였다. 나인스타즈는 16개 팀이 속해있는 일요1부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 시리즈에서도 우승을 하며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정규리그를 12승1무2패의 성적으로 우승하며 챔피언전에 직행했던 나인스타즈는 지난 28일 부산대 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 블루해머를 12대10으로 이기며 통합 챔피언의 영광을 얻었다.
축구를 통한 양산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과 일본 초등학생들의 우정이 올해도 이어졌다.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유소년축구단(지도자3명, 학부모7명, 선수 16명)은 지난 25일 양산을 찾아 공룡박물관과 통도사를 견학하고 양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양산초 축구부와 교류회를 열고 축구교류전을 펼쳤다.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한 우베시 선발팀은 26일 오전에도 양산초 축구부와 교류전을 가지고 축구를 통한 우정을 다졌다.
문화 불모지 양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적 발판이 마련됐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 문예부(지도교사 김동현)가 순수학생문예지 ‘파르나소스, 우리들의 문단’을 창간한 것. 그동안 학생들의 문학 작품이 교지 일부에 소개됐던 것과는 달리 문학 작품만 모아 발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년에는 양산 전체 고등학교 학생으로 범위를 넓히고 지역 문인들과 소통하면서 양산의 대표적인 순수학생문예지로 발간할 계획이다.
사진 한 장을 통해 우리네의 삶, 그 속의 희노애락을 담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사진 연구회 ‘빛사랑’은 취미로 사진 찍는 사람, 사진작가의 길을 걷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사진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서로 도와주고 경쟁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양산서 신년음악회를 가진다. 내달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빈 소년합창단은 중세 음악, 성가를 포함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 ‘Footrot Flats’, 영화 ‘코러스’의 OST와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어서는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3일 삼성동(동장 이춘택) 삼성 문화의 집 3층 강당에서는 추운날씨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삼성문화의 집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가 열린 것.
본지는 성탄을 하루 앞둔 23일, ‘2010년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송년의 의미를 함께했다. 본지가 지역의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중창단 러브엔젤스를 주축으로 다섯손가락 중창단, 좋은아버지합창단 등의 찬조출연으로 마련된 희망콘서트는 객석을 꽉 메운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따뜻한 온정을 생각하는 무대가 됐다.
양산문화원은 지난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문화 복지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고전무용, 사물놀이, 남도민요, 양산민속춤, 청소년오케스트라 5개 분야에 모두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수강 중이다. 수강생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경우 초ㆍ중ㆍ고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주로 중장년층으로, 강사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교수나 지도자들로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 사회인 야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일요 2부 리그 챔피언 자리를 거머쥔 신생 팀 ‘딕스’가 (단장 박지환, 감독 전성욱) 화제다. 야구팀을 창단한지 1년 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일요 2부리그에서 우승한 것.
지난 18일,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랑의 하모니 청라합창단(단장 김옥선)이 본사가 후원한 제 8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슈토’의 한국 지부인 슈토코리아가 지난 1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이종격투기 아마추어ㆍ프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아마추어 룰로 10경기가 펼쳐졌고 슈토 코리아에 등록된 프로선수들의 시합도 선보이는 등 양산의 이종격투기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로 다른 악기로 아름다운 소리를 창조해나가는 청소년들의 ‘작은 도전’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7일, 양산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무장 이수환, 이하 양산유스필)가 본사의 후원으로 세번째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풀뿌리 문화단체인 양산유스필은 관 내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07년에 창단한 이후 시민을 위한 봉사 연주와 각종 음악회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2층 객석까지 가득 메워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월하대종사 7주기 추모일을 맞은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는 지난 16일 경내 설법전에서 통도사 선조스님들의 100년 행자기인 ‘영축총림 총도사 근현대 불교사-구하ㆍ경봉ㆍ월하ㆍ벽안 대종사를 중심으로’ 출판 봉정식과 출판 기념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와 찢어질듯한 날카로운 꽹과리 소리가 대공연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19일 양산소리마당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제 1회 정기연주회 ‘풍류와 멋을 내는 흥의 첫마당’을 가진 것. 양산 소리마당 양기중 단장은 “단원들이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위한 발표회를 갖기 위해 몇 개월간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한편으로는 미숙한 점도 있지만 처음 하는 발표회라는 점을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악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랑 의 특별한 자취를 남겼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수도 대련(구미테) 여자 55㎏급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한국 여자 공수도 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안태은(20, 양산대학) 선수.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묵묵히 훈련을 해 값진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안태은 선수를 만나보았다.
양산시의 주최로 범어리 신창비바패밀리 내의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부모교육이 알찬 강의로 참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