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초는 학교신문분야에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중부어린이’를 출품해 초등학교 가운데에서 전국 최고상을 수상한 것. 출품했던 2009년 여름호 신문은 교단칼럼을 시작으로 전교생의 작품이 골고루 실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다양한 주제와 학교의 이모저모를 재미있게 엮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0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맞아 학교 설립자인 故 박용숙 여사 기념 와비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영산대 설립자이자 학교법인 성심학원 박용숙 이사장은 지난 7월 8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7년 양산지역에 영산대를 세워 법률특성화 대학으로 키웠으며 2002년에는 사회환원차원에서 영산법률문화재단 설립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고인의 2남 5녀 중 장남이다.
2010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지난 1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개최됐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시비를 재원으로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보조하는 것으로, 2003년 <양산시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이듬해부터 시행해 온 것이다. 이날 안기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김지석 의원ㆍ허강희 의원ㆍ박윤정 의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박인태 회장, 교육청 우영대 관리과장, 시청 김형동 총무국장ㆍ박성호 주민생활지원국장ㆍ황주태 기획예산담당관 등 모두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경비보조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문고 육성’에 집중 투자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6년 동안 보조금의 상당액을 학교시설개선 사업에 투자해와 이제는 학력향상분야에 치중해야 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난 18일 개최된 ‘2010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조금 지원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낮다는 점과 조례상 지방세 수입대비 보조금 지원비율을 명시하지 않은 점 등이 지적됐다.
지난 12일 ‘2009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그 동안 힘들게 쌓아온 학업 성과를 하루에 평가받는다는 일이 무척이나 불공정해 보이지만 넘어야 하는 고개이기에 모든 수험생들은 하루를 긴장 속에 보내야 했다. 오후 6시 5분 외국어 영역 시험까지 모두 마친 수험생이 지친 얼굴로 부모님을 만나고 있다. 하루 꼬박 긴장 속에 보낸 수험생이 부모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애쓴 자식이 안쓰러운 듯 얼굴을 만지며 위로하는 부모의 마음이 더욱 안타깝다. 어려운 고비를 넘긴 장한 아들에게 “수고했다”는 짧은 말로 위로를 전한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8일 부산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지역 인재육성전형(휴네이처)에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학년도 입시 설명 후 지원 학생에 대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양산대학 수시2차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모집정원의 10%인 1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모의재판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측정 거부자의 과도한 경찰폭행’ 사건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고려대 법학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고교생ㆍ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한수지ㆍ손종근ㆍ백민제ㆍ박혜주 학생의 인권지킴이단(지도교수 류화진)이 경찰과 일반인 사이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검사역할을 소화해내며, 건국대ㆍ국민대ㆍ고려대를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들 가운데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찾을까?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취사선택해 이를 학습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학교가 있다. 북정초(교장 임인철)는 지난 11일 ‘학습정보자료 활용 수업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경남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명의 교사들이 직접
시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양산지역 53곳 유치원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달 시는 <양산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입법예고하고 기관단체나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 유아교육법을 추가, 교육경비보조 사업범위에 유치원 교재ㆍ교구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호)는 지난 7일 국회의원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평산동 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성산 등산대회를 열었다. 평산동주민센터 사진제공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현태) ‘책이랑도서관’이 전국 최고의 학교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운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09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국 3천80개 도서관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과연 전국 최고라 인정받은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 책이랑도서관의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보자.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꿈은 책 속에 있다. 에디슨은 ‘과학의 학교’라는 책을 통해 실험에 몰두하게 되었고, 링컨은 ‘톰 아저씨의
‘교실수업개선 연구발표대회’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수업을 개선하고자 매년 열린다. 경남 20개 시ㆍ군 교사들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모두 11명의 교사가 교실수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양산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6명의 교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좋은 수업, 달라진 수업, 창의적인 수업으로 양산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는 이들 교사의 수업시간을 자세히 살펴본다.
전국 최고 도서관이 이 곳 양산에 있다.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현태) ‘책이랑 도서관’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지난달 28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도서관 운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0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오봉초가 학교도서관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양산지역에 기숙형 고교가 탄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09년 기숙형 고교 68곳에 효암고가 포함된 것. 기숙형 고교는 농산어촌, 도농복합도시 등의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82개교에 이어 올해 68곳을 선정해 2011년까지 모두 15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교과부는 지난해 전국 군 지역의
올해 수능에서 양산제일고가 전국 상위 100위권 안에 들어 양산지역 우수고교로 이름을 알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게 제공한 전국 2천200여개 학교별 수능 평균점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양산제일고는 평균 336.25점으로 전국 82위, 경남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터고는 우선 학비가 무료다. 입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 학비가 전액 면제된다. 또 모든 학교가 기숙사를 운영하며 시ㆍ도교육청과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학생은 기숙사비로 월 1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졸업 후 기반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마이스터고의 이점이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에는 협약기업체에 취업, 전공분야의 산업현장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남학생의 경우는 졸업 후 취업을 하면 최대 4년간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입대 시에는 관련
노재길 경남도 교육위원회 의장의 사임이 결정됐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의 사임 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가결처리했다고 밝혔다. 노재길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회에서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고교)로 선정된 거제공고와 삼천포공고가 내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학교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21개 고교가 선정됐으며, 그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는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양산지역 학생 5명이 1차 합격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2010학년도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합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물금고 2명을 비롯해 양산고ㆍ효암고ㆍ보광고에서 각각 1명 등 양산지역 4개교에서 모두 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총 753명을 선발하는데, 이번 1단계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 이내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합격자의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 면접
아동성폭력이 발생할 경우 그 처벌은 비교적 엄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발생한 아동성폭력 사건의 10% 정도의 신고만 이뤄지고 있는데다 그 가운데서도 일부만 유죄판결이 내려지는 사법현실을 감안하면 ‘처벌강화’만으로는 아동성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고 할 수 없다. 처벌 외에 아이를 보호하고,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신고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