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경남 제14호 양심운전자로 장수정(43) 씨를 선정하고 양심밥솥을 전달했다.
사업 추진 10년, 올해는 과연 첫 삽을 뜰 수 있을까? 양산시가 올해 하반기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60호선 2단계 구간(유산~김해 상동)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지도 60호선 2단계 구간은 올해 3월 도로구역결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등 의견 청취와 행정절차를 완료한 상태”라며 “하반기 공사발주와 보상착수 등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물금읍(읍장 전원학)은 물금역에 정차하는 KTXㆍ관광열차ㆍ무궁화호 증편과 KTX 열차 물금역 정차를 위해 시민 2만2천여명 서명을 받아 양산시 교통과에 건의서를 진달했다. 양산지역은 물금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2015년 말 기준 30만을 넘어섰고, 2030년 인구 50만 중견도시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원동 등 상수도 미급수지역 주민들 식수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양산시가 해결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 말 현재 누적 강수량이 245mm로 전년대비 절반에도 못 미쳐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동면 가산마을, 원동면 일부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
(재)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양관우)은 지난달 31일 지역 사회복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모 프로그램’ 선정 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 사업을 추진한 경남도교육청이 올해는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친환경 흙 운동장으로 바꾸고 있다. 학생들에게 ‘흙 만질 권리’를 주자는 취지인데, 양산지역도 학교 2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경남도교육청이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학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경남지역 학교 132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성분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동면(면장 류진원) 민원사무소 내 작은 도서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운영한 ‘도서 나눔공간’은 한신아파트와 일동미라주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2개월 동안 모은 책 500여권으로 만들어졌다. 도서 나눔공간은 주민이 원하는 책은 가져가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가져다 놓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원사무소 내 도서 나눔공간을 설치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독서 장려는 물론, 어른과 함께 온 영ㆍ유아에게는 양질
“혹시나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 지난 6일 원동지역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최종확진됐다. 지난 4일 양산시는 전북 군산 종계농가에서 가금류 150여수를 구매한 원동면 화제리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AI로 확인했다. 이후 고병원성 여부를 경남 축산진흥연구소에 의뢰한 지 사흘 만이다. 최종확진 후 양산시는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7일 자정부터 24시간동안 가금류 관련 시설ㆍ사람ㆍ가축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해당지역 농장과 축산관련시설 소독강화를 지도ㆍ점검하고, 이어 일시 이동중지 종료 시점부터 AI 발생지역에서 비발생지역으로 가금류 반출 제한 명령을 내렸다. 양산시는 별도 해제 조치를 내릴 때까지 AI 비발생 시ㆍ군으로 가금류 반출을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예외적으로 도축장 출하 가금류와 부화장 출하 초생추 경우 축산진흥연구소장 방역조건 준수 하에 이동을 승인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해당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며 “농가에서 AI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AI 발생 후 양산시는 11일 현재까지 108농가 가금류 6천384수를 예방적 살처분한 가운데 소규모 가금류 중간도매를 통한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지난달 22일 이후 시장에서 살아 있는 병아리를 구입한 경우와 원동면 소재 농장에서 가금류를 구입한 경우 신고해달라며 두 차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양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농가 특별 점검ㆍ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농정과와 농업기술과 합동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와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는 지난 7일 결혼이민여성 취업알선과 사후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결혼이민여성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
지난 3일 오후 1시 28분께 하북면 소재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는 집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속한 신고와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집주인 김아무개(76) 씨가 안방에서 낮잠을 자던 중 방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밖으로 나와 보니 아궁이 인근에 적재해둔 땔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가 지난 8일 웅상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20명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더불어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도 함께했다. 강진상 평산교회 담임목사가 ‘바른 언어생활이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의식개혁과 도덕성 회복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 목사는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은 옛 말이 아니고 현재도 일어나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바른 언어생활 바탕에는 좋은 인성이 자리하고 격동적 말버릇도
천성산 산림복지지구 조성을 두고 환경단체와 양산시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환경단체는 천성산 고산습지 보호를 들어 반대에 나섰고, 양산시는 사업 대상지는 고산습지와 관계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먼저 김해양산환경연합과 양산학부모행동, 민주노총양산시지부 등 양산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개발계획을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천성산 정상부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고산습지가 형성돼 있는 점을 강조하고 “무분별한 개발의 칼을 들이대는 것은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개발 예정지가 석계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공해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는 ‘허파’라고 강조하며 “특히 경사도가 가파른 곳에 무리한 절토와 성토가 예상되는 만큼 산림복지지구 조성에 적합한 지 합리적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대상지는 50년 가까이 군사시설이 있던 곳으로 지뢰가 매설돼 비가 오는 날 발목지뢰가 가끔 떠내려오기도 했다”며 “천성산 개발보다 지뢰부터 제거하는 작업을 하루 빨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진료 물품 감염사고 방지와 안전 시술을 위한 중앙공급실과 외래주사실을 마련했다.
양산시가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사유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환경 정비는 물론 주민 주차 불편 문제까지 해소하는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달 물금 황산마을과 물금역 인근, 동면 금빛마을 등 모두 2천375㎡ 규모 사유지를 무상 임대해 차량 8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날씨 등 문제로 공사가 지연돼 정작 20만명이 찾은 벚꽃 축제 당일에는 승강기를 사용하지 못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은 육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후 5월까지 준공을 약속했으나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양산시는 “엘리베이터 경우
양산시와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항노화산업 관련 연구개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부산대 장전캠퍼스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전호환 부산대총장,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산업 연구개발을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제주와 전북 군산, 부산 기장군 토종닭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발견된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도 AI H5 항원이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일 원동면 화제리 한 농가에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H5 양성반응이 나와 양산시는 경남 축산진흥연구소에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의뢰했다. 이번에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는 지난달 23일 전북 군산 종계 농가에서 가금류 150여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는 AI 확산을 우려해 이 농가를 포함, 인근 농가 14곳 944수를 도태하고 닭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검사를 진행해왔다. 양산시는 H5 항원이 검출되자 곧장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AI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대상농가인 원동면ㆍ동면 지역 역학관련 농가 6곳과 과거 중개상 거래 농가 8곳 농장주와 농장 내 모든 물건에 대해 즉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해당지역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초동방역팀을 운영, 주변지역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해 일반인 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교통공사가 지하철 주차장을 특정 민간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하도록 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교통공사가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장애인 전용주차공간 가운데 1/3을 민간업체 전용으로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본지 675호, 2017년 5월 16일자> 현재 양산역 주차장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은 모두 15면이다. 교통공사는 이 가운데 5면을 양산역 상가에 입점해 있는 민간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주차 공간이 2/3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전용 주차장은 보통 도시철도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이나 이동이 편리한 곳에 마련한다. 그런 공간을 민간업체 전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정작 장애인은 출입구와 멀리 떨어진 일반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이동하는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한다. 그나마 주차 공간이 남아 있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양산역 주차장은 출ㆍ퇴근 시간 경우 주차공간이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양산시가 다방동 572-1번지(노포사송로 878) 일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만남의 광장이 부지 위치상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우려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양산시는 “만남의 광장 조성은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노포사송로와 국도 35호 이용 자동차 운전자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승용차 기준 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정자, 산책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양산IC와 국도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 휴식공간 제공, 도시미관 개선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27억500만원으로 이 가운데 20억원은 사유지 수용에 따른 보상비다. 양산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해소와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해당 부지는 현재 고물상으로 사용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상태라 그동안 민원이 많았는데 이런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만남의 광장 사업 실효성이다. 먼저 위치가 문제다. 양산시는 노포사송로 이용 차량뿐만 아니라 국도 35호와 남양산IC 인근 교통체증에 따른 피로회복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만남의 광장 위치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대상 부지가 노포사송로 다방지하차도 진입구간 앞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도 35호 이용 차량이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려면 좌회전 또는 우회전으로 다방교 앞 사거리까지 와 다시 유턴을 해야 한다. 노포사송로 이용 차량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물금에서 부산으로 가는 경우 만남의 광장을 이용하려면 마찬가지로 다방교 앞 사거리에서 유턴해야 한다. 부산에서 양산 방면으로 오는 차량 역시 지하차도를 지나는 경우 만남의 광장을 이용할 수 없다. 결국 노포사송로 이용 차량 가운데 부산에서 와서 중부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차량 쉼터가 도심 가운데 필요한가에 대한 지적도 있다. 양산지역은 도심지가 넓지 않아 자동차로 보통 20분이면 충분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부산에서 운전해 온 경우라도 목적지가 원동면이나 하북면이 아닌 이상 금방 도착할 수 있는 만큼 만남의 광장에서 휴식을 취할 운전자는 많지 않다는 뜻이다. 시외까지 가는 경우도 도심지만 벗어나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과 울동네지킴이봉사단(단장 하둘남)은 지난달 30일 범어고등학교에서 사랑나눔 36.5 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