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당선인은 오랜 정치적 맞수와 사실상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해 4년 만에 양산시장에 복귀하면서 다시 한번 양산시정을 이끌게 됐다. 나 당선인은 현재 ‘첫날부터 능숙하게’라는 이름의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를 구성, 출범식을 열고 7월 1일 취임 이후 행정 공백 없
그래서 선택한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의 가치 가운데 ‘포용’이라는 단어에 매료됐다고. ‘포용’은 ‘가능한 더 많이 감싸 주거나 받아들인다’는 의미인데, 여기서 ‘가능한 더 많이’라는 의미가 자신의 정치 철학과도 일치했기 때문이다.
제7대 양산시의회에서 여당이었던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양산시장으로 당선하면서 야당이 됐다. 또한, 시의원 19석 가운데 8석을 확보해 의석수에서도 뒤지는 만큼 여야 협상을 주도할 원내대표단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에 국토교통부도 지난해부터 허위신고를 통한 계약ㆍ신고 취소행위 문제를 인식, 취소 내역을 공개하는 형태로 시스템을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거래 취소 내역 공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거래가 공개부터 취소까지 시차가 있
정 당선인 꿈은 처음부터 정치인이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 탓에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시는데도 우리는 왜 잘살지 못할까’를 고민했다고. 결국, 사회 시스템이 변해야 모두가 잘살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때부터 정치를 꿈꿨다. 그래서 전공을 정치외교학으로 정하고
계원 계획에 따르면 당선인들은 임기 첫날인 7월 1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오후 2시 개원식을 개최한다.
6.1지방선거 당선인 현황.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8만1천804표(59.82%)를 얻어 4만8천818표(35.7%)를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에 압승했다. 무소속 전원학 후보는 6천108표(4.46%)에 머물렀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 평균 50.9%, 경남도 평균 53.4%를 보인 가운데 양산시는 47%로 유권자 2명 가운데 1명도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았다.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45.8%로 가장 낮았고, 이어 양산시 47%, 창원시 진해구 47.1%로 40%대 저조한 투
박 후보는 31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미래교육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6월 1일, 아이들 미래를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양산시의원 마 선거구(동면ㆍ양주)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후보가 동면 석산ㆍ금산ㆍ사송신도시 학교 부족과 과대ㆍ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석ㆍ금산중학교와 사송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성장하는 신도시 학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
우선,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어린이집ㆍ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초등학생 입학 가방 지원 ▶중ㆍ고등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행 ▶양산진로입시교육컨설팅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가 밝힌 공약은 ▶전국 최초 지방정부 ‘자원회수책임제’ 시행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배부와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시행 ▶낙동강ㆍ밀양댐 주변 오염방지시설 확충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중ㆍ고등학교 등ㆍ하교 무료 버스 운행과 물금ㆍ원동지역에 양산학생수련관 건립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제도화에 동의하는 양산시의원이 한 명 더 늘었다. 양산시의원 사 선거구(평산ㆍ덕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상태 후보(42)다.
김 후보는 31일 “선거 유세를 하면서 만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삶의 질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다”며 ▶강서동 양산여중ㆍ여고 앞 보행로 안전펜스 설치 ▶어곡파크빌 인근 편의시설 확충 ▶상북면 악취 민원 감소를 위한 대기질 정화 사업과 실시간 전
물금에 사는 청년 이동화 씨는 “지난 4년 동안 양산시는 많은 부분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왔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청년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정책을 만들고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 스스로 이렇게 하나 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들은 “김상권 후보와 일부 진영에서 교육조차도 정쟁 대상으로 삼았으며, 교육에 대한 정책은 없고 무조건 반대만 하는 진흙탕 선거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 양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는 현재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마을교육, 행복교육에 절박한 위기감과 과거 낡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정섭 후보는 28일 물금읍 반도유보라4차 사거리에서 ‘임정섭의 진심 유세 콘서트’를 진행했다. ‘선거는 민주주의 축제’라는 지론에 따라 다양한 야외 공연과 율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양산시의 경우 경남에서도 전통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여왔으며,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도 29.68%로, 경남에서 가장 낮았다. 앞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양산시는 사전투표율은 17.85%를 기록해 역시 경남 꼴찌였다.
이들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지방선거보다 더불어민주당이 불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4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시정을 봐오고 소통했던 유능한 김일권 후보라면 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제 우리 세 사람이 이 위대한 승리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