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제62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한 백발의 참전용사들이 함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생사를 나눴던 전우들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전우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떠올리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모습이다.
유럽 불안감과 중국을 비롯한 미국 등 선진 주요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두드러지면서 국내증시는 최근까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5월부터 급락 흐름이 전개된 이후 1천800선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 금요일 다시 큰 폭의 내림세로 마감하였고 이는 1천800선 지지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며 한 주를 마감하는 형국이다. 이제 국내증시는 또다시 변곡점 구간에 직면하게 된 상황이다.
“울산 방향으로 우회한 듯 주민 눈을 속이고 배내골을 대형공사장으로 만들려는 설명회를 들을 필요가 없다!”
양산경찰이 시민 불안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5대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는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기능취득교육ㆍ취미활동 강사료를 18일부터 선착순 지원한다.
신도시 건설이 예정된 동면 석산 지역에 ‘모텔’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시청 ‘새올전자민원창구’에는 모텔 관련 민원이 수십 건씩 제기되고 있다. 내용은 간단하다. 석산 신도시 예정 지구에 모텔이 난립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공원이나 버스정류장 등 지역 내 주요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시의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진부)는 시가 제출한 <양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을 심의, 원안가결했다. 상임위 심의를 마친 조례는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양산경찰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학교폭력 장악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물금읍 황전아파트 앞 지하차도 건설 무용론이 다시 제기됐다. 주민들은 지하차도반대추진위위회까지 구성했다.
양산에서 자전거 이용자는 극히 제한적인 곳에서만 달릴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밀고 다니거나 도로 위에서 곡예운전을 해야만 한다. 자동차 매연을 줄여 아름다운 양산 만들기를 위해 자전거를 선택한 시민들은 인도를 지나야 할 때는 높은 턱을 오르내려야 하며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터져나오는 불만의 소리도 감당해야한다.
지난 6일 최 아무개씨는 업무 차 신도시 모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단지 내 편의점에 물을 사러가기 위해 차를 편의점 앞에 잠시 주차했다가 차안에 있던 현금과 귀중품 등을 모두 도난당한 것. 차를 주차한 지 3분 만에 발생한 일이다. 최근 신도시 일대아파트나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 지갑이나 카메라 등 귀중품을 노리는 속칭 ‘차량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양산 전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643건 가운데 차량털이 사건피해는 56건으로 전체 절도사건의 약 10%를 차지했다.
시가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 정류장 주변에 설치한 ‘버스베이’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노선버스의 정차로 인한 차량 흐름 방해를 줄이고, 승객들의 승ㆍ하차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 쪽으로 움푹하게 공간을 확보한 것이 ‘버스베이’다. 물금신도시와 구도심 옛 시외버스터미널 앞 등 이용시민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수 개소가 설치돼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손잡았다.
양산을 대표하는 명품도로를 만들겠다며 막대한 사업비를 쏟아 부은 국도35호선 확장구간이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원동면을 통과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12일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지만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지 않아 시작도 못하고 취소됐다.
양산천 상ㆍ하북 구간에 대해 적절한 준설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호 의원(무소속, 상ㆍ하북)은 최근 국토관리청이 양산천 제방 보강공사를 마무리했지만 높아진 하천퇴적물로 인해 재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 구간에 대한 준설작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어촌 공동화를 이유로 잠시 주춤했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사업이 강력하게 다시 추진되고 있다. 양산지역도 학교 3곳이 대상에 포함됐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남도내 초ㆍ중ㆍ고교 115곳을 통폐합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초등학교는 도서ㆍ벽지는 학생 10명 이하, 일반 지역은 학생 30명 이하가 폐교 대상이다. 중ㆍ고등학교는 도서ㆍ벽지 상관없이 30명 이하가 폐교 대상 학교다. 하지만 통합 즉, 분교는 초ㆍ중ㆍ고교 동일하게 60명 이하다. 이에 따라 원동초(29명)는 폐교 대상에, 원동중(37명)과 좌삼초(44명)는 분교 기준에 포함됐다.
양산경찰서는 이웃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행사하고, 이를 신고한 경비원을 찾아 보복폭행 한 혐의로 이아무개(64) 씨를 구속했다.
보건소는 아파트 단지 내 공동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다행히 시장의 불확실성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시장이 상승할 때 발목을 잡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5월의 급락 이후 반등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국외 시장의 악재가 개선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움직임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