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말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빛을 발한다. 모두가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곁엔 여전히 꿈을 이루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유망주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본다. 그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웅상포럼이 지난달 29일 양지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날 총회에서 웅상포럼 회장에는 김지원(사진) 현 회장이 유임하기로 했으며, 수석부회장에 김판조, 부회장에 최혜자, 사무국장에 김주은 씨를 각각 선임했다. 웅상포럼은 또 김은점 씨를 감사로 선임했으며, 엄선자, 최재진, 조미혜, 박경애 씨가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했다.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도 기쁨이죠" 대운탁구동우회(회장 김동엽)가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을 시작했다. 탁구로 만난 이들이 탁구를 통한 봉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대운탁구동우회는 웅상지역아동센터(원장 이인수)를 찾아 센터 아이들에게 무료로 탁구교육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또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20kg들이 쌀 10포도 함께 전달했다.
아름다운웅상산악회(이하 아웅산악회) 장재욱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에 장경수 씨가 취임했다. 아웅산악회는 지난 3일 서창동 송미뷔페에서 양산시등산연합회 관계자, 지역 단위산악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한편, 2004년 4월 4일 창립한 아웅산악회는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으로 전국의 명산을 찾고 있으며, 셋째 주 일요일은 등산교실 OB회원을 주축으로 암벽등반 등 기술등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덕계동 월라마을 앞 들판에서 수백마리의 까마귀가 떼를 지어 하늘을 날고 있다. 겨울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 대표적인 겨울철새 까마귀들이 덕계동 월라마을과 매곡마을 등에 자리를 잡으면서 전깃줄에 빼곡히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근처 들판에서 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이곳을 찾는 까마귀떼가 반가운 손님인지 성가신 불청객인지 논란이 분분하지만 서로 어우러져 춤을 추듯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한순간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장관이라는 사실은 틀림없다.
소음, 악취, 먼지 등 웅상지역에 주거환경과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으면서 웅상출장소가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출장소에 따르면 2007년 4월 출장소 개청 이후 환경관련 민원이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주민들은 주거지 근처에 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 날림먼지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 민원 해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본지 253호, 2008년 10월 28일자>
울산시가 올해 8천98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하북면 주민들이 유치를 적극 주장해온 삼성SDI 신규사업이 포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삼성SDI가 지난해 9월 독일 자동차부품업체 보쉬(BOSCH)와 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개발과 생산을 위한 합작사 'SB리모티브(LiMotive)'를 설립한 것에 주목하고, 생산 공장을 울주군 삼남면 삼성SDI 울산공장 부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을 담당할 지도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지도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을 문제로 단체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올해 소망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5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오근섭 시장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 황영재 양산상의 회장, 양산경찰서 하진태 서장,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백승완 원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웅상~부산간 시내버스 시계외 요금이 현행 300원(일반인 기준)에서 100원으로 내려간다. 허범도 의원은 부산시, 부산버스운동사업조합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달 30일 부산시 대중교통과로부터 시계외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영업권 보상 등을 요구하며 이전과 철거를 거부하고 있는 한 업체와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246호, 2008년 9월 2일자> 이에 따라 이달 초 이미 건축을 비롯해 소방, 통신, 전기 등 관련 공사의 입찰까지 마무리한 시 입장에서 해당 업체와 철거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웅상지역 유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웅상여중(교장 이복귀)은 지난 23일 유도전용 체육관인 '웅비관(熊飛館)' 개관식을 열었다. 제막식과 고사, 기념식, 유도시범 등이 이어진 이날 개관식에는 양산시체육회 우동수 사무국장, 양산교육청 김기열 관리과장, 양산시탁구협회 황명국 회장, 웅상중 이숙희 교장과 유도회 관계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웅비관 개관을 축하했다.
"깨끗한 우리 동네, 주부들 손으로 만듭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웅상지역 4개동 주부클럽이 쓰레기 분리수거에 앞장서기로 한 것. (사)대한주부클럽 양산시지부 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동분회는 지난 23일 각 분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장소에서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회원들은 시가지 가두 캠페인과 함께 시장골목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부클럽 회원들은 "깨끗한 환경은 생활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면 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한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웅상출장소는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거래금액 등 거래내용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서로 다른 내용의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한 덕계동 ㅊ공인중개사사무소 ㄱ아무개 대표에게 <공인중개사법 제26조 3항>에 따라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서창동이 사회단체와 개인의 연이은 사랑의 쌀 전달로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서창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서근수)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20kg들이 쌀 10포를 서창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서창동은 24일 기증받은 쌀을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 10세대에 전달했다.
울퉁불퉁한 도로와 파헤쳐진 인도 등 도로정비공사가 오랜 기간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사왔던 덕계시가지 정비공사가 결국 해를 넘길 전망이다. 출장소는 올해 안에 사업을 끝낼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공사를 끝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양산시와 울산시는 회야천의 생태하천 기능회복과 회야댐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웅상지역에 하수관을 설치하고 각 가정의 오수관을 연결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애초 울산시와 시공사는 전체 사업구간 가운데 덕계시가지 구간을 완료한 뒤 4월께 도로포장을 마칠 계획이었다.
경남도가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자축하는 자리에서 양산지역 9개 업체 10명이 올해 수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 (주)미창케이블 이선정 대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45회 무역의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제14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을 겸한 경남수출 500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태호 도지사와 이태일 도의회 의장, 경남무역상사협의회 고동환 회장, 한국무역협의회 경남지부 송홍선 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무역관련 기관ㆍ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가 최근 전남 영안군에서 발생한 주유소 지하탱크 폭발사고와 관련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 사고는 지난 16일 영안군 영암읍에 있는 한 주유소 지하에 매설된 기름탱크를 용접하던 청소업체 직원 정아무개(45) 씨가 청소작업 중 탱크 폭발로 숨진 사고로, 소방 당국은 용접 불티나 전기스파크에 의한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전국상조협회(회장 이창진, 조은이웃(주) 대표)가 지난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일부 상조업체들의 불공정행위로 업계 전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협회의 반성과 자정의지를 담고 있다. 전국상조협회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업계 스스로 자율감시단을 구성해 상조회사의 불공정행위를 감시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게시할 방침이다. 또한 상조행사 이행과 환급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을 자율감시단에서 1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가 내년부터 둘째아이 20만원, 셋째아이 이상 7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관련 조례가 시의회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예산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