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후보(62, 자유한국당)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는 지난 8년간 재선 시장 경험을 강조하며 정책의 연속성과 도덕성, 전문성,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일권 후보(66, 더불어민주당)는 선거공보를 통해 “경남의 변방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양산을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하고,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구호로 내세우고 있다. ‘준비된 양산시장’을 강조하는 김 후는 주요 공약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유치 ▶부산대 유휴부지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기 추진 ▶소규모 지식 기반산업단지 조성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시민행정감시단 발족 ▶관내 보육시설 확충과 설립 지원 ▶장애인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내걸었다. 양산을 서부와 북부, 구도심, 남부, 동부권으로 구분해 지역별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며, “동쪽과 서쪽, 구도심과 신도
김정희 후보(59, 자유한국당)는 ‘말보다 행동하는 참된 일꾼’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 양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사진을 책자형 선거공보에 담아 ‘정책과 공약은 머리가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후보의 소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효환 후보(60)는 ‘수능 표준점수 전국 하위권’, ‘교육감 측근ㆍ친인척 비리’ 등의 기사를 게재해 위기의 경남교육을 알렸다. 더불어 청렴, 실천력, 정책 이해도, 현장 이해도 등 40여년 현장교육전문가로서 강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남아이-점프교육’을 슬로건으로▶ 3덤 3덜 정책(중학생 무상 글로벌 해외 체험교육, 교권보호 및 학교별 자율재량권 보장, 초등돌봄교실 운영 확대 등) ▶진주 경남교육청 서부청사 설립ㆍ운영 ▶각 시ㆍ군 (지)(역)희망사다리센터고등학교 설립ㆍ운영 등 크게 3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박종훈 후보(57)는 ‘가방안전덮개’, ‘500인 원탁토론’, ‘지혜의 바다’ 등 지난 4년간의 경남교육 변화를 강조하며, 우리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미래교육 4년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 후보는 4년 동안 경남교육이 걸어온 길을 이미지로 정리해 ▶2014년 스쿨존 지킴이 활동, 500인 원탁 대토론회 개최, 무상급식 경남도 지원 중단 ▶2015년 행복학교 11개교 선정, 고입선발고사 폐지, 대입정보센터 설치, 학교급식법 개정 청원 ▶2016년 배움중심수업나눔축제 개최, 유해 납성분 우레탄트랙 철거, 미세먼지 교육 선도학교 지정 ▶2017년 김해수학체험센터 설립, 공립 밀양영화고 개교, 초등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가방안
박성호 후보(61)는 ‘정치에서 교육독립’, ‘경남맞춤 교육자치’를 슬로건으로 이념의 각축장이 된 교육을 독립시키고 무너진 경남교육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바꿔본 사람이 바꿀 수 있다’며 창원대 총장 시절 취업률을 상위권으로 도약시켰고, 국회의원 시절에는 교육계 이념 편 가르기를 타파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식 후보(57, 자유한국당)는 ‘봉사하는 시의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BBS경남도연맹회장, 향리자원봉사회장 등
김선유 후보(64)는 초등교사에서 대학총장까지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임을 내세우며, 250개 범시민사회단체에서 추대한 좋은 교육감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심학교를 위해 ▶감염병 대응 전문센터 ▶초ㆍ중학생 복지보험 가입 ▶학생 해외방문신고제 및 재해 안심 원스톱 서비스 ▶스쿨존 이면도로 일방동행ㆍ워킹스쿨버스 ▶학교건물 내진보강 4년 내 완성을 약속했다. 또 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유치원 무상교육 ▶경남학교급식연구원 설립 ▶1천개의 작은도서관 및 장난감도서관 ▶학생 교육복지 확대 ▶교육과정ㆍ학생생활기록부 적폐 청산 ▶더 큰 경남교육 인수위원회ㆍ경남교육회의를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형평성 있는으로 교육의 안정성을 지켜나가고 소통과 화합의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신우 후보(49, 더불어민주당)는 기호 1번을 형상화해 ‘1(일) 잘하는 문신우, 실천하는 참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문 후보는 삼성동에서
김유근 후보(44, 바른미래당)는 책자형 선거공보 앞면을 얼굴 사진이 아닌 용광로 작업 사진으로 대신하며, ‘꺼져가는 경남 경제의 불꽃을 다시 피우겠다’며 젊은 경제도지사임을 강조했다. 우선 조선 산업 붕괴로 경남 경제가 함께 붕괴하고 있어 제2의 경남 경제 부흥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첨단 군수산업 산ㆍ학ㆍ연ㆍ군 협력 클러스터 도청 자리에 건립 ▶경남도청을 마산해양신도시로 이전 ▶‘경남테크노파크’ 위상 제고와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지원 ▶남해안해양관광벨트를 만들어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유치 ▶지리산케이블카 유치 ▶사천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밀양신공항 건설 재추진 등을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우리는 과거(부모님), 현재(우리들), 미래(자식들)가 공존하
김태호 후보(55, 자유한국당)는 ‘경남은 김태호가 더 잘 안다’, ‘도지사는 김태호가 더 잘한다’는 슬로건으로 이미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부터 어르신 건강까지 책임지고,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산업도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5G국가선도사업 유치’로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무상급식 전면 확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NEW치매케어(상담ㆍ검진ㆍ치료ㆍ돌봄) 시스템 도입 ▶신중년 제2청춘 프로젝트 ▶경남도립의료원 부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결혼이민여성 일자리 창출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이다. 특히, 18개 시ㆍ군별 성장 전략을 성장핵심도심전략, 해양산업촉진전략, 내륙산업육성전략 등 3가지로 나눈 점이 눈에 띈다. 양산의 경우 내륙산업육성전략 도시로 노화연
김경수 후보(50, 더불어민주당)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힘 있는 도지사’란 슬로건으로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역점을 뒀다. 우선 경남 신경제지도를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로 선거공보 책자에 신경제지도를 부각해 게재했다. 동부경남은 경남R&D특구와 경ㆍ부ㆍ울 광역연구개발특구 동북아물류플랫폼을, 서부경남은 희유금속 소재 부품 클러스트와 6차 산업 스마트팜을 통해
우리 정치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유권자가 제대로 투표를 하지 않아서다. 중앙정치에 비해 관심이 덜한 지방정치는 말할 것도 없다. 무투표도 의사 표현의 한 방법이라지만 그 방법으로는 달라질 것이 없다.
그야말로 ‘고군분투’(孤軍奮鬪)다. ‘전장에서 구원병 없이 고립된 장수가 많은 수의 적군과 맞서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6.13지방선거 무소속 후보자들 이야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산지역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도의원 제4선거구 박인(57) 후보와 시의원에 출마한 정경효(60, 가선거구), 차예경(48, 라선거구) 후보다.
김정희 바른미래당 양산시 을 지역위원장(59)이 경상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바른미래당 1번으로 출마했다. 양산지역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 가운데 우선순위 1번을 부여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패션’ 역시 정치인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다 같은 옷처럼 보이지만 옷 색상과 작은 소품 하나에까지 상징을 부여하는 것.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진호, 이하 협의회)가 양산시장 후보자들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지난 1일 김일권 후보 선거사무소와 나동연 후보 선거사무소를 각각 들러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회적 경제
양산시의원 나선거구(중앙ㆍ삼성)에 출마하는 이용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의 최일선에서 활동했고, 양산 성장 과정을 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대표 공약 9가지를 밝혔다. 이 후
조성례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동면ㆍ양주) 후보가 한부모ㆍ발달장애아 가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지난 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소통에서 발굴한 현장형 공약’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관련 공약을 소개했다. 조 후보는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통해 만난 유권자들 목소리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복지정책에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며 “먼저 한부모 가정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재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남부시장을 찾았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남부시장을 찾은 유 공동대표는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은 물론 시장 고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바른미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남부시장 유세에는 김 도지사 후보는 물론 김효훈ㆍ김정희 바른미래당 갑ㆍ을 지역위원장과 손현수 양산시의원 다선거구 후보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