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병원장 구인회)과 양산시축구협회(회장 박치종)가 지난 11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산시청 여자탁구선수단이 정식 창단했다. 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탁구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대해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시청 여자탁구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 물금에 사는 주부 김아무개(44) 씨는 요즘 스티로폼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화가 난다. 예전에는 모두 재활용했던 컵라면 용기, 과일 포장 스펀지 등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에 붙여 놓은 관리사무소 게시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르긴 하지만, 왠지 수거업체에서 돈 안 된다고 안 가져가는 것 같아 불만이다. # 박아무개(38, 평산동) 씨는 최근 딸아이 잔소리를 듣고 산다.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쓰레기 재활용 방법에 대해 배웠다며 쓰레기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잔소리를 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자꾸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라는 통에 딸아이랑 언쟁까지 벌인다. 과일 씨와 배추 잎을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면 안 된다고 난리를 피워대는 딸아이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김 씨와 박 씨 모두 재활용품 배출 분리요령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컵라면 용기, 과일 포장 스펀지, 과일 씨, 배추 잎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해야 하는 생활쓰레기다. 최근 양산지역도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정에서부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자체마다 분리수거 대상 재활용품 종류와 분리배출 요령 등을 조례를 통해 명확히 명시해 놨다. 양산시 역시 <양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세부내용이 있지만, 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분리수거를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분리수거가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쓰레기 분리수거 필요성은 1970년대 후반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1980년대 초반부터 부분적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분리수거 기준 불명확, 쓰레기 수거업자들과 마찰, 분리된 쓰레기 활용 인프라 부족 등 실천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1991년 분리수거를 의무화하면서 분리배출 의무를 위반한 사람에게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어 1995년 쓰레기 종량제와 함께 본격적으로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했고, 2003년 분리배출 마크가 탄생하면서 분리수거 제도가 국내에 정착했다. 현재 우리나라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61%로, 독일(63%)ㆍ오스트리아(62%)에 이어 세계 3위 성적이다. 쓰레기 배출량도 국민 1인당 연간 380kg으로 730kg인 미국 절반 수준밖에 안 된다고. 문제는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재활용되지 않는 품목까지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년 동안 습관적으로 해 오던 분리수거이기 때문에 재활용 가능ㆍ불가능 품목에 대한 개인만의 기준이 생겨버린 것이다. 때문에 가정마다 분리수거 요령이 천차만별이다. 최근 양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재활용품 수거 대란이 일어난 원인 가운데 하나가 재활용되지 않는 품목까지 재활용품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기존에는 수거업체에서 모두 수거해 선별 작업을 통해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분리ㆍ처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과 플라스틱 가격 폭락 등 이유로, 재활용품 판매 수익보다 폐
양산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수돗물 수질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질자동측정기 원격감시시스템을 올해 7월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신도시 정수장 권역 1곳, 범어정수장 권역 3곳, 양산정수장 권역 1곳, 웅상
고향을 떠나 양산에 뿌리내리고 ‘양산시민’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타향살이 외로움을 서로 달래고 더불어 양산시민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기로 다짐했다.
양산시는 15일부터 도시철도 증산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산역 무인민원발급기는 증산역 1번 출입구 왼쪽에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2종 ▶토지ㆍ지적ㆍ건축 8종 ▶차량 4종
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은 지난 4일부터 롯데제과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업체 나트륨 저염 관리’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그 첫걸음으로 4일 (주)롯데제과 단체급식소에서 ‘양산시보건소와 함께하는 나트륨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나트륨 체험마당에서는 소변염분 검사, 나트륨 미각 블라인드 검사, 혈압ㆍ혈당 측정 등 사전 기초검사와 체험마당 결과를 토대로 영양ㆍ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근로자 가운데 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운동, 영양, 금연,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세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사후 검사 결과 건강이 좋아진 근로자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와 전문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현민 소장은 “나트륨(소금) 과잉 섭취
양산시는 동면지역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동면지구 지방상수도사업을 착공한다. 현재 동면지역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일부가 지하수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함에 따라 가뭄이 있을 경우 큰 불편을 겪었다. 이를 위해 동면지역 마을(남락, 영천, 개곡, 본법, 창기마을) 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 상수관로 18.7km를 최대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발생 10여일 만에 일단락했다. 그동안 수거 거부했던 양산지역 아파트 32곳에 대해 9일부터 점차 수거키로 했고, 다음 주부터 정상 수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산시와 주택관리사협회,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양산시 주재로 아파트와 수거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회의를 하고 재활용품 정상 수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업체는 경영상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세대별 단가 인하, 마대 구입비 등을 아파트측에서 부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아파트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조율하겠다고 답변했다. 동시에 재활용품 단가 하락, 폐기물 처리비용 상승 등 수거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공신력 있는 문서를 발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 이후 수거업체는 9일부터 미수거 아파트에 대한 수거를 시작했고, 이번주부터 양산 전역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 인해 10여일 만에 양산에 발생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아파트별 협의에 따라 언제든지 수거 거부 사태가 재점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관리사협회 양산지부는 “재활용품 수거업체와의 계약 수정은 관리소장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또 아파트 세대 수나 지역 환경에 따라 재활용품 처리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50% 인하나 마대 지원 요구를 당장 수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 먼저 출마 각오부터 듣고 싶다. 우리 양산은 민선 5, 6기를 이어오면서 정도양산과 행복한 동행의 공동체 실현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장동력을 만들며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그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가면서 시민들이 더 큰 희망과 행복감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경제, 복지, 보육,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행복한 미래양산을 펼쳐가기 위해 3선 연임에 도전하고자 한다.
■ 먼저 출마 각오부터 듣고 싶다. 지난날 분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판문점에서 남북의 정상이 평화의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성원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저 김일권 역시 통일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 우리 양산도 울산과 부산의 위성도시가 아닌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신성장 도시로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 ■ 당선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양산의 새로운 미래를 생각하는 첫 번째 시장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 참여형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싶다. 또한 통일의 길을 열어준 문재인 정부 보폭에 맞춰 부산신항과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발전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양산이 두 대도시의 위성도시가 아닌 양산에 특화된 산업, 미래를 선도해 가는 4차 산업의 발상지로 첫걸음을 내디디도록 지식기반산업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의 발판을 만들겠다. 경제는 일자리다. 청년이 미래다. 이 두 가지를 반드시 실현시키는 힘 있는 여당 단체장이 되겠다. ■ 대표 공약 3가지도 소개해 달라. 첫째, 좋은 일자리와 튼튼한 지역경제를 발판으로 활력이 넘치는 양산을 만들겠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업자금을 지원하겠다. 4차산업 중심 선도형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R&D(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겠다. 또한 제조업 기반 일반산업단지를 벗어나 성남시 판교를 모델로 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기술개발-제품적용-유통-물류를 원스톱으로 해낼 수 있는 집약 단지 건설로 다가오는 통일의 시대에 울산, 부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4차 산업 중추 도시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 둘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양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 시장이 되겠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메인 슬로건인 완전히 새로운 경남과 더불어 이제 완전히 새로운 양산과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 함께 보폭을 맞춰 홍준표 도정 시절 가득했던 적폐를 뿌리 뽑고, 시민이 중심인 도정과 시정을 만드는 제도적인 장치들을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셋째, 누구나 살고 싶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산을 만들어 가겠다. 양산시 교육예산을 증액하고 관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설립 지원하겠다. 세심하게는 학생들 통학로를 확보하고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겠다. 또한 Y-육아의 실현으로 교육에 앞서 보육도 양산시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내는 사람이 행복한 양산을 만들겠다. ■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 그동안 우리 양산은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려오며, 지금껏 단 한 번도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지 못했다. 이제 불균형과 잘못된 관행들로 변화를 주도해 가야 하는 할 일 많은 양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8년의 양산군청 공무원 경험과 8년의 의정활동으로 준비된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남, 그리고 양산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 경선 1차에서 컷오프했다. 이후 재심을 통해 기사회생했고 결국 최종후보까지 오르게 됐다. 심경이 남다를 듯한데. 먼 길을 돌아온 것 같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의 단독후보로 출마하였을 때와 달리 저보다 훨씬 능력 있는 우리 당 후보들과 경쟁하면서 저의 부족함과 우리 당의 넓은 인재풀에 대해서 알게 됐다. 재심 인용과 적합도 조사 그리고 당원 50% 시민 50%의 경선을 통해 최종후보가 된 만큼 우리 당의 후보였던 훌륭한 분들과 함께 2018년 양산과 경남의 승리를 이끌어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 시장에 당선할 경우 재선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역사 속에서 변화의 과정에는 항상 과도기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보수 정당이 오랫동안 집권해 왔던 만큼 우리 더불어민주당 자치단체장이 됐을 때 시민 통합과 균형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부분에서 양산에서 오랫동안 정치 활동을 해왔던 제가 그 과도기에서의 슬기로운 해법들은 찾아 나가고, 균형 잡히고 통합된 양산시의 발판을 만들고 이를 다음 자치단체장에게 순조롭게 이행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의 맡은 바 소임은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상대 나동연 후보는 시의원을 거친 재선의 현직 시장이다. 시정을 이끌어 본 경험이 풍부하다. 이런 측면에서는 본인에게 불리할 것 같은데? 나동연 후보와는 8년의 의정생활을 함께했었고, 이후 두 번의 양산시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로서 경쟁을 펼쳤다. 시정을 이끌어 본 경험이 시장의 직무를 한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불리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방향성과 집중도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씀드린 데로 8년의 양산군청 공무원 생활과 8년의 양산시의회 의정활동 경험은 결코 나동연 후보보다 제가 부족하다고 평가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불리한 부분이 있다면 더욱 보완하고 유리한 부분은 더욱 확대해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상걸 시의원이 당원 여론조사에서 최종 후보가 된 최선호 예비후보에 대해 정체성 문제를 지적하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이 의원은 1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에 따라 이념과 정체성이 달라지는 것이 정치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 후보에 대한 비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며 차예경 시의원에게 동면ㆍ양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에 김성훈, 이상열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친 결과 이 예비후보가 52.88%를 얻어, 김 예비후보(47.12%)를 눌렀다.
6.13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
“부패와 분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고 정도 행정으로 중견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9일 시장직을 내려놓고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3선 도전을 선언했다. 나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들에게 출마 각오를 전했다. 기자들을 만난 직후 나 시장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다. 나 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2010년과 2014년 취임 당시 부패와 분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출발했다”며 “이후
“하나의 팀은 없었다”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경선에서 ‘원팀’(one-team)을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이 끝났지만 하나의 팀은커녕 상호 비방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최종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최이교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최종 후보가 된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사진 왼쪽)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당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는 부적격 후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이교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 ‘김일권 후보의 박사모 활동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하고 “(김일권 후보가) 자신의 박사모 중앙상임고문 경력과 활동에 대해 진지한 공개와 반성적 해명이 없었다”며 “통합과 동지애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자는 김일권 후보의 언급도 그 전제로서 이제라도 박사모 경력의 정확하고 솔직한 공개와 반성적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김일권 후보 박사모 활동은 중앙상임고문 직함을 가지고 2011년 이전에 이미 와해됐던 양산지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2014년 회원 수 700명 이상인 전국적 주목을 받는 단체로 성장시켰다”고 지적하고 “또한 2014년, 2018년 양산시장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우리 당(민주당)의 공식적 심사과정에서 자신의 박사모 경력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은폐해 왔다”고 비판했다. 또한 “단순한 당적 변경이 아니라 국정농단의 역사적 죄인인 박근혜 정부 탄생의 토대가 된 박사모 활동과 더욱이 중앙상임위원으로서 주도적 활동은 단순히 오래된 경력 한 줄로 치부할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일권 후보측은 적폐로 국가를 유린한 박사모 후예답게 적폐의 종합판이라 부를만한 추악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김일권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급을 포함해 상당수 핵심인력들이 박사모 출신”이라며 경선 과정에서도 김 후보측이 흑색선전(마타도어)과 허위사실, 비방 등을 일삼았다고
안경숙 유학센터 원장(54, 자유한국)이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ㆍ원동)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4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 후보는 14일 양산시청 프레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동면ㆍ양주) 후보로 나선 조성례 전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56, 자유한국)이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30년 유아교육 현장 실천가임을 강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온 가족 복지와 교육문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지속가능한 양산의 성장을 위해서는 SOC(사회기반시설) 사업과 외형적 성장 정책보다는 교육과 문화ㆍ복지 콘텐츠 개발을 통한 내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아이들이 꿈꾸는 ‘에듀-케어(Edu-Care) 플랜’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스포츠 문화 마케팅 추진 ▶100세 시대 행복교육환경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인 동면지역 학교 신설과 관련해 “석산초 저학년의 과밀학급 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양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1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 결과를 발표, 1번에 박미해(51), 2번 이향(49), 3번 김경원(56) 후보를 결정했다. 박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본지 이사로 몸담은 바 있다. 이향 후보는 현재 양산시수어통역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 양산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경원 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 지역위 여성위원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