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어떤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종교단체가 하는 봉사활동을 일부에서는 교리를 설파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봉사자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오해’다.
상북초등학교(교장 최영숙)가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됐다. ‘상북초 100년, 예술로 물든 돌여울 마을공동체 가꾸기’를 슬로건으로 종합예술을 섭렵하는 통합 분야 대상 학교로 지원받게 된다.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제6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에서 모두 53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지난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양산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9건과 집행부발의 조례 44건을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 가운데 4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2건은 수정, 3건은 부결(철회 1건) 했다. 발의 조례는 상가지역 인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차장을 낮 시간대 무료 개방할 경우 해당 아파트에 관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조례와 문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례 등 모두 9건을 심의했다. 집행부발의 조례안은 <양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산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ㆍ관리조례 폐지조례안>, <양산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44건을 심의했다. 시의회는 이 가운데 5건을 수정 의결했다. 한편, 한옥문 시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에 따른 북정역 인근 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함’. 그리고 ‘다 함’께 봉사를 함. 이런 의미로 양산다함봉사단(회장 김현미)은 지난 2015년 4월 창단했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이순실)는 지난 5일 ‘4차 산업혁명, 진로가 미래다’는 주제로 전교생 진로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K-MOVE 스쿨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첫걸음을 내디딜 기회를 제공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은 지난 4일 임직원과 일일명예팀장, 고객모니터단,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및 주민참여 설명회’를 열었다.
부산과 양산 어린이가 음악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지난 3일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김창수)이 주최한 ‘양산시 어린이를 위한 제7회 교류음악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7일 양산캠퍼스 로스쿨컴플렉스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6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학이 주관기관이 된 것은 영산대가 유일하다. 이번 개소식은 창업공간 완성과
칠순을 넘은 테니스 노장들이 전국 테니스구장을 휩쓸었다. 양원테니스회 박광노(84, 사진), 강정식(71), 한정남(74) 선수가 전국에서 열린 이순테니스대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 입상하며 양산을 빛낸 것.
“깨끗한 상하수도 관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7년 일반수도사업ㆍ공공하수도 평가에서 양산시가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양산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비용 절감을 위해 ‘2017 양산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이며, 이를 위해 쇼핑과 식ㆍ음료, 미용,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한신공영이 건설한 ‘양산 물금 한신더휴’ 아파트가 최근 분양을 시작해 많은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양산 물금 한신더휴’(이하 한신더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4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1천42세대로 건설한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김철문)이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꿈드림은 지난 7일 제주도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산시 청렴도가 지난해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남도는 4년 연속 최상위권, 경남도교육청은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상위권에 올라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7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양산시는 종합청렴도는 7.58점으로 집계돼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곳 가운데 41위(3등급)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7.27점(4등급)보다 0.31점 올랐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인 7.60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산시 외부청렴도는 7.66점(3등급)으로 44위, 내부청렴도는 7.55점(3등급)으로 33위를 기록했다. 내부청렴도는 소속 기관 직원 입장에서, 외부청렴도는 전문가ㆍ업무 관계자ㆍ주민 등이 해당 기관 정책 업무 등 전반의 청렴도를 평가한 것으로, 설문과 전화ㆍ온라인 조사로 진행한다. 양산시는 2011년
양산시가 지역 사회적기업 2곳을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산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경남간병센터(대표 소지훈)와 (주)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에 각각 상을 전달했다.
기교와 화려함은 덜해도 전문가들 못지않다. 더욱이 한 손 한 손 정성 들여 만들어낸 작품이기에 관람객들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내년 3월 보육대란이 예고된 상황에서 관련 기관들이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기본현황과 근거 자료 등이 뒤죽박죽된 데다, 현실과 동떨어진 엇박자 대책을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물금신도시 경우 유치원 입학 희망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유치원 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립유치원 경쟁률이 20:1을 넘고, 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유치원 앞에서 밤새도록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연출했다. 하지만 추첨에서 떨어지고 대기자 명단에조차 오르지 못한 학부모들 민원이 빗발쳤다.<본지 699호, 2017년 11월 14일자>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경남도의회 김성훈 의원과 양산시의회 심경숙 의원이 회기 중 각각 도정질의와 건의안 발의를 통해 보육대란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영석 국회의원도 관계 정부부처 협의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작 교육청과 양산시가 한 달여 만에 내놓은 대책은 오갈 데 없는 학부모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두 기관이 보육대란 지역과 유아 수 등 기본현황을 다르게 산출, 근거 자료를 제시해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보육대란 핵심은 양산물금 택지개발사업지구(물금신도시)에 포함돼 있는 물금ㆍ동면지역에 누리과정 교육을 받아야 하는 만 3세~5세까지 갈 수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유치원 취학권역인 물금ㆍ동면ㆍ양주ㆍ중앙까지 포함해 유치원 학급 수와 부족 인원을 산출했다. 반면 양산시는 물금읍에만 국한, 동면이 빠진 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더욱이 지난 12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내놓은 보육정책 대책도 근거 자료에 허점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물금신도시 만 3세~5세 미취학 아동 4천749명 가운데 실제 수용은 어린이집이 719명(15%), 유치원 2천370명(50%), 가정양육이 240명(5%)이다. 남은 1천420명(30%)에 대한 대책으로 어린이집 14곳을 신규 개원해 587명, 유치원 4곳을 신규 개원해 784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 개원하겠다는 어린이집은 민간 8곳, 가정 5곳, 국공립 1곳으로 만 0~5세까지 이용시설이다.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자서전 ‘정의로운 세상, 함께하는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이기준ㆍ김정희ㆍ서진부ㆍ박대조ㆍ이정희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나동연 시장과 정경효 시의회 의장이 축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고, 김희걸 간호정우회장과 심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실버위원장도 덕담을 건넸다. 자서전은 산골 소녀로 태어난 심 부의장이 성인으로 성장해 사회에 진출한 뒤 간호사로 20년간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불합리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겪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며 있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 노동조합활동 중 투쟁 과정에서 새 세상에 눈을 뜨고 정치에 출마하게 된 이야기도 포함됐다. 특히, 심 부의장은 지난 2010년 시의원 출마자 가운데 최다득표와 지역구 최초 여성 시의원 탄생, 2014년 낙선, 2016년 시의원 재선거에 당선돼 다시 정치활동을 하게 되는 일 등을 저서에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재윤(76, 사진 오른쪽) 부산대학교 제16대 총장이 양산시 명예시민이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지역발전 공로자 간담회를 열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발전과 건강도시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박 전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박 전 총장은 1941년 부산 동래에서 출생해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 재무부 장관, 통상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부산대학교 제16대 총장 재임 시절 부산대 제2캠퍼스 이전과 관련해 부산시와 정치권, 교직원 등 반대로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양산캠퍼스 승인 결정이 지연되자, 양산이 부산대 제2캠퍼스 적격지임을 밝히는 성명 발표와 함께 승인 결정 촉구 단식농성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