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에서 지난 1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다녀왔다.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쌓은 우정을 무대에서 뽐냈다. 지난 14일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최한 ‘제7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제’에서 9개팀이 맑고 고운 음색과 발랄한 율동을 선보였다.
“독지가 한 사람이 큰 금액을 후원하는 일도 반갑지만 더 많은 동문이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 소액 후원 형태로 시작했죠. 더불어 후원 지속성을 생각했을 때도 소액으로 개인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웅상키즈스포츠클럽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웅상지역 유아체육 메카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지난 10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웅상키즈스포츠클럽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 이상정 시의원을 비롯해
양산시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과 함께 무료 법률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양산시는 오는 24일 양산남부시장 번영회 회의실(시장 2층)에서 세무 상담과 함께 무료 법률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평소 궁금했던 법률과 세금에 대해 무료 상담할 수 있다. 상담에는 고준석 경남도 법무담당관(변호사)과 전춘현ㆍ임문희 양산시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경남도와 양산시 세무관련 공무원들이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는 “평소 법률과 세금 등 궁금한 점이 있는 시민은 무료 상담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인표, 민간위원장 남성재)가 추진하고 있는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가 지역 주민의 꾸준한 관심으로 참여 업체가 늘고 있다.
“양산은 경남은 물론 부산과 울산 지역을 잇는 중심지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 의ㆍ생명 관련 교육ㆍ연구시설과 병원단지가 조성된 곳인 만큼 바이오ㆍ헬스클러스터를 구축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과 특성화를 할 필요가 있다”
평산동에 파출소 신설이 확정됐다. 그동안 덕계파출소가 평산동까지 담당하며 원거리 치안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평산동에 주민 밀착형 치안이 확보될 전망이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찰청으로부터 평산파출소 신설이 결정됐다. 서 의원은 “현재 덕계파출소는 3조 2교대로 2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순찰차 2대로 면적 24.13㎢, 덕계동과 평산동 인구 4만4천명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덕계ㆍ평산지역에 대단지
경남독립운동연구소가 양산출신 ‘만석꾼 의병지도자’ 김병희(1851~1908)ㆍ김교상(1872~1908) 부자 항일행적이 담긴 문건을 발굴,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다. 경남독립운동연구소에 따르면 김병희 부자가 을사늑약(1905년) 이후 영남 동부지역 의병장 서병희에게 군자금 약 50억원(당시 5천엔)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영남지역에서 의병 200여명을 규합해 미제 군총과 권총, 대구경총 등 최신 화기로 무장하고 양산ㆍ밀양ㆍ울산ㆍ부산ㆍ경주ㆍ청도 일대에서 일제와 맞서 싸운 사실도 확인했다.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묘비 비문과 경주 김씨 족보, 1908년 일본군 보병이 작성한 ‘진중일지’ 등 문헌에서 김병희 의병장의 구체적 행적도 확인했다. 김병희ㆍ김교상 부자는 일본군에 체포돼 1908년 6월 통도사 인근에서 각각 57세와 36세에 총살됐다. 공식문건에서 사망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군자금은 당시 전국 최다 금액이라 할 수 있다.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은 “그동안 김병희ㆍ김교상 부자에 관한 기록은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폭도에 관한 편책>과 허정(1896~1988, 샘터)의 <내일을 위한 증언>, 양산지역 향토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나, 사료가 충분치 못해 정부 서
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국하, 민간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2일 금강식당, 원동식당, 길촌토종집 등 식당 3곳과 착한나눔가게 1~3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밥상’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류지호)가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 지난달 6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추가, 응급전용 병상을 10개에서 30개로 늘렸고, 응급 중환자실 병상 역시 10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 개소식에는 노환중 병원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홍어 삼합부터 해물파전, 고흥 유자막걸리와 진도 울금막걸리, 갓김치와 파김치…. 다채로운 호남의 맛이 양산시민을 사로잡았다.
양산지역 과밀 초등학교 아이들이 위장전입을 하지 않고 인근 소규모학교로 전ㆍ입학 할 수 있는 광역통학구역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도 공립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 반영을 위한 학부모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2018년부터는 초등학교 9곳을 광역통학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급제편과 통학편의를 고려해 교육장이 지정토록 하고 있다. 적정한 통학거리는 1.5㎞ 이내 또는 도보 통학시간 30분 정도로 정하고 있다.
양산시가 올해부터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다. 양산시는 지난 13일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1천826건(6억300만원)을 납부대상자들에게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상주인구 10만명 이상 도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교통량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시설물에 대해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박경택)는 회색 도심 골목을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골목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양산JC가 그리는 아름다운 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웅상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가 이웃 사람들 삶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농협 조합장을 역임하고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극수 씨가 그동안 한 지역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아 ‘웅상사람들의 삶을 말하다’를 지난달 25일 출간한 것.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발도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의회 정경효 의장(자유한국, 상ㆍ하북, 사진 왼쪽)이 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하북면 경계지역인 울산 울주군 일원에 대형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밝히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정 의장과 삼동공단 기업인협의회장, 하북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변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은 KT&G복지재단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1일 차량을 전달받았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달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와 공동으로 추석 맞이 탈북민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력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일부 구간만 사업을 진행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라는 사업 목적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하북면 신평중앙길 일대는 지난 2012년부터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삼수권역, 답곡권역 종합정비사업 등으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까지 모두 200억원을 투입해 통도아트센터, 문화광장, 가로경관 개선, 주차장, 소공원 등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신평로사거리에서 통도사 산문앞으로 이어지는 신평중앙길 가로 경관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