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성장한 청소년들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번째 활동 발표회 ‘당당하고 아름답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3일 민주평통 경남도지역회의가 주관하는 ‘2016년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 등 4개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준표 도지사,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도회의
또래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위한 ‘제12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김윤환(24, 중부동) 씨가 중앙일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과 상담활동지도자, 그리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손을 내밀었던 지역 내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CYS-Net과 함께하는 2016 청소년상담축제’가 열린 것.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논의하고 서로 협력해 학교 변화의 구심점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학생들이 경제를 배우고 미래를 배우는, 우리 학교의 커다란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보광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퍼드림’(Foodadream, 이사장 박성의)이 지난 19일 문을 열고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양산중학교가 행복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석산초등학교가 행복맞이학교로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행복맞이학교 ‘학교형’ 40곳을 선정한 가운데 양산지역은 석산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 미래 50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건립이 첫 삽을 떴다. 두 시설은 경남도와 양산시가 기업지원시책 가운데 하나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앞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양산타워가 1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21일 내년 2월 학위수여식을 앞둔 졸업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날 맥주와 치킨이 등장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학령기에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공부할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에서 글을 배워 당당히 수료장을 손에 넣었다. 지난 23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이 열린 것.
학생 수 감소로 통ㆍ폐합 위기에 몰린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체육특성화 정책이 궤도에 올랐다. 이번에는 용연초등학교다.
학부모는 사업을 제안한다. 학교는 흔쾌히 지원한다. 지역사회는 재능을 기부한다. 아이는 즐겁게 참여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라는 행복학교 철학과 일치한다. 그렇게 학부모ㆍ학교ㆍ지역사회ㆍ학생이 이룬 교육공동체가 벽화사업을 통해 행복학교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1986년 7월 12일. 양산문화원이 설립된 기념적인 날이다. 작은 도시였던 양산군 시절 개원한 문화원은 양산군이 시로 승격하고 인구 30만명 대도시로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지나왔다. 양산이 성장한 만큼 문화원 역시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 30년이란 역사를 걸어오며 지역에 향토문화 뿌리를 내리고 지역 문화 육성을 위한 핵심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문화원이 시작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삽량시절부터 찬란한 신라 문화를 누렸던 양산은 영남 문화 요람지로 여겨졌지만, 후세에 이를 가꾸고
해마다 동절기(12월~2월)에 건설현장 (콘크리트) 보양작업 현장에서 갈탄 사용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014년 12월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신축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양생을 위해 갈탄 보충작업을 하던 중 갈탄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의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2013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동절기 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다사다난(多事多難). 이맘때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 가운데 하나다. 돌이켜보면 별일 없이 순탄하게 흘러간 한 해가 있을까마는 올 한 해는 유독 개인이나 국가 차원에서 크고 작은 일이 많은 듯하다.
올해도 이제 저무네요 가는 해. 저도 아쉬움이 많은 듯 하늘이 울상을 짓더니 어제부터 눈물을 펑펑 흘려요
김성훈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 대변인이 내년 4월 12일 예정돼 있는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변인은 오는 30일 예비 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난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결심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내년 정권교체 시금석이 될 경남
길을 따라 놓인 많은 가판대, 그 속에는 생활용품부터 공예품까지 다양한 물품으로 꾸며진다. 그 길을 걸으며 사람들은 소소한 쇼핑 즐거움을 만끽하고 조용했던 거리는 사람들 이야기 소리로 활기를 띤다. ‘프리마켓’이라고 불리는 이런 자리는 우리 가까이에서 나타나는 생활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프리마켓으로 유명했던 서울 홍대 앞을 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프리마켓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직 교사가 쓴 <작은 학교의 힘>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큰 학교 대신 아이 하나하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작은 학교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책에는 작은 학교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도 요약돼 있다. 학생 수가 적어 왕따가 없고, 각종 경시대회 참가율과 발표율이 높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교사가 모든 아이를 돌볼 수 있어 자존감이 높다고 한다.
노자 사상을 이어받은 장자는 모든 규범을 뛰어 넘어 자유롭게 사는 소요(逍遙)로서 무하유(無何有)의 세계를 강조했다. 무하유의 세계는 현실적 시비에 얽매이지 않는 정신적 경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노자와 다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노자는 도를 자연에서 찾고, 자연 질서를 강조했지만, 장자는 도가 ‘이 세상 어디에나(無所不在)’있다고 보며, 그것을 ‘내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道行之而成)’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