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복싱협회(회장 엄우용) 선수들이 포항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참가해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고 돌아왔다.
매화가 필 때쯤이면 많이 간다는 통도사를 늘 때를 놓쳐 가지를 못했다. 심지어 아주 아주 먼 옛날 친구들과 통도환타지아를 갈 때 빼곤 이 근처를 가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때가 언제던가….
양산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태풍 ‘차바’ 복구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양산시야구협회(회장 하영일)가 2016 리그를 결산하며 우승팀과 우수감독, 최우수 선수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더불어 올해 리그 대진 추첨을 통해 시즌 본격 시작을 알렸다.
신도시 개발로 삶의 터전이 사라져버린 물금읍 중부마을 주민들이 망향비(望鄕碑)를 세워 마을에 대한 옛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기로 했다. 이제 이주민이 된 옛 중부마을 주민들은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효진 양산시의회 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 등을 초대해 지난 9일 물금역 앞에서 망향비 제막식을 가졌다. 주민들은 망향비에 ‘내 고향 옛터 중부마을’이라는 글귀를 새겨 가슴 속에 고향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맞벌이 부부와 취업 한부모 가정이 늘어가는 만큼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양산시가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국민행복카드 결제방식을 도입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이용권(바우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카드로, 이번 제도 보완을 통해 기존 아이돌봄 이용요금 계좌이체 방식에서 발생하던 송금 수수료를 제도적으로 없애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중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민행복카드를 도입하면서 2월까지 가상계좌 입금 방식과 국민행복카드 결제 방식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서만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 가맹점으로 BC카드(회원은행ㆍ우체국), 롯데카드, 삼성카드 3사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남, 농협, 부산은행, SC은행 등 11개 은
지난 5일 충북 젖소농가 구제역 발생에 이어 전북 한우농가, 경기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모든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접종대상은 지역 내 한ㆍ육우와 젖소 194농가 3천655두로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소와 출하예정 2주 이내인 소를 제외한 소규모 또는 전업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모든 소가 대상이다. 이에 따
“생각할수록 그립고 반갑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고등학교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 단체 카톡이다. 기금을 모아 모교를 후원하고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한 기금 모금도 한다는 내용이다. 벌써 이렇게 됐던가…. 친구들 면면을 보니 나름 출세한 용 같은 친구도 있고, 나처럼 그렇지
새롭게 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될 수장으로 이은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더미션뷔페에서 열린 (사)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6대 이상환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으로 이은수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양산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투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양산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주력하고 서민자녀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지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전체 예산 5.4%에 달하는 예산 154억원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교육환경개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업증진, 원어민 배치, 유치원 안전조끼 구입, 무상급식, 교기육성과 수영실기 교육,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주요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환경개선사업 44개교 12억원, 학업증진사업 58개교 15억원,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철거 지원2억원, 학력향상 고교 4곳 지원 2억원, 자율형공립고(양산고) 5년간 1억원씩 지원, 유치원 62곳 교재 교구구입비 지원 등이다. 또한 지역 교육브랜드가 된 양산수학체험축전과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원어민교사 30명을 배치해 46개교 1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원아들의 단체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끼 구입비를 지원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 내 폭력예방과 등하교 시간대 안전취약지 지킴이 역할을 하는 ‘배움터 지킴이’ 증원배치를 위한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안전하고 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폐교 위기에 처한 소규모 학교 통학차량 지원, 운동부 지원 등으로 폐교 위기 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6개 학교 교기창단 지원과 초등학교 31곳에 수영실기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시책으로 교육복지 바우처카드 제공, 영어사이버스쿨 ㆍ영어캠프ㆍ자기주도학습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중국 탐방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 명문대 탐방을 실시, 서민자녀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 바우처카드인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1명당 연간 40~60만원을 초ㆍ중ㆍ고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서ㆍ인터넷 강의 가맹점 사용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승인한 기술ㆍ기능 학습 기관 또는 학원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교육복지카드 사용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당겨 2월부터 사용가능하며, 기존 대상자 중 중위소득 60%이하 서민자녀에게는 신규 신청 절차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사업 대상자는 2015년 6천263명에서 2016년 7천117명으로 13% 증가했으며, 올해도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 시작부터 2년간 함께한 이정우 초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0일 퇴임했다.
신주초 개교와 함께 창단해 꾸준히 기량을 가꿔 온 챔버오케스트라가 드디어 무대에 섰다. 지난 9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50명 단원의 꿈을 향한 멋진 하모니가 본격 출발했다.
양산시가 평산동 옹벽 붕괴사고로 대신 지급한 70억여원 복구비를 놓고 시공사 등과 2년 동안 벌인 손해배상청구 1심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어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성 군이 하얀 눈밭에 가장 빛나는 메달 꽃을 피웠다.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노보드 남자초등부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강원도 메달밭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스노보드 종목에서 경남 선수가 메달사냥을 제대로 했다.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경남의 경사이자, 양산의 자랑이다.
양산에서 창립한 국제봉사단체 인프타(INFTA, 이사장 김창수ㆍ회장 최복춘)가 청소년 봉사확대를 위한 ‘인프타 제2기 준회원 발대식’을 지난 1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12일, 주황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낡은 집 안에 있는 가재도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살림살이에 쌓였던 먼지를 닦아내고 오래된 벽지와 바닥 역시 새것으로 깨끗하게 정리했다. 1988년부터 봉사를 시작해 벌써 29년. 양산참만남회(회장 류해열)는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참만남회 회원들은 “양산에서 이만큼 오래된 봉사단체는 찾기 힘들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가 양산지역 중소기업 고충 해소를 위해 지난 9일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정부3.0 이동신문고는 ‘정부3.0’ 정책 방향에 맞춰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한 상담반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중소기업청과 양산시가 주최한 ‘2017년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계기로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에게 사업상 고충 등을 상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자 세금, 금융, 생활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
물금읍(읍장 전원학)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노력의 하나로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우리동네 복지주치의’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 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세대에 부착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는 지난 3일 롯데마트 웅상점 1층 로비에서 시민을 위한 ‘1가정 1가훈 갖기 운동’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가 되고 손글씨보다 타자가 편해졌지만, 몇 년 사이에 아날로그 요소인 ‘캘리그라피’가 눈에 띄게 떠오르고 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뜻한다.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을 중시하는 캘리그라피는 말 그대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