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4시께,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앞은 무단 거치된 자전거가 점령한 상태였다. 가로수마다 기본 3~4대 자전거가 묶여 있었고 인근 벤치에는 10여 대가 거치된 상태였다.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각 읍ㆍ면ㆍ동과 지역 담당 파출소가 뜻을 모았다.
만년설에서 흘러내린 빙하 호수 비경을 간직한 고쿄피크(5천360m)로의 트레킹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다음으로 쿰부히말라야에서 인기가 높은 코스다. 해발 5천m 고지에 아름다운 호수가 3개나 있고, 히말라야 8천m 봉우리인 에베레스트(8천848m), 로체(8천516m), 마칼루(8천463m), 초오유(8천201m)를 다 구경할 수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가 오는 5월까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른바 3대 반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지역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오후 2시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 현장 첨단화 방법을 안내했다. 설명은 한연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부장이 맡았다. 한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내용과 절차, 심사 요건, 경남지역 추진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박진철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제니스양산사무소)를 강사로 초빙해 ‘고용ㆍ산재보험료 산정 및 납부 실무강좌’를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양산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영재교육원 수료식에는 초등수학 2개반, 초등과학 2개반, 중학수학, 중학과학, 통합논술, 초등발명, 중등발명, 영상예술, 음악창작 등 모두 11개반 208명 학생들이 수료를 마쳤다.
폐교 위기 속에서도 야구명문중학교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원동중학교(교장 최경실)가 지난 8일 졸업식을 가졌다. 하영미 원동중 총동창회장과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원, 김경우 양산발전연구원장 등 여러 내ㆍ외빈을 초대해 진행한 이번 졸업식은 모두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경실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갈고 닦은 배움은 결코 헛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2021년 1월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이하 양산도시철도) 사업이 1년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양산시가 최근 기본계획 변경에 나섰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이달 안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해 양산시의회에 보고, 필요한 경우 주민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기본계획 변경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공사 시행 공법을 변경한다. 노선 가운데 경부선 고속도로 양산휴게소(서울방향)를 지나는 구간이 다소 바뀐다. 애초에는 양산휴게소 뒤를 지나는 방식이었지만 터널 방식으로 바꾸게 된다. 양산시는 “애초 계획대로 휴게소 뒤를 돌아가는 경우 절개지역 경사가 심해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양어장 등 휴게소 인근 지역 보상 문제도 걸려 있어 터널 형식으로 공법 변경을 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2017년도 해외취업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원과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ㆍ경남에 있는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은 인원인 30명이 2개 사업 분야에 선정돼 학교 위상을 높였다.
청중을 압도할 만큼 장엄하진 않았다. 현의 떨림에 따라 무대를 휘감는 울림이 섬세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공연을 지켜본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현을 켜고 북을 두드리는 손끝에 연주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담아내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정치는 말과 글로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말과 글은 생각을 담기 마련이다. 정치인은 말로 사람을 설득하고, 글로 공감을 이끌어내 말과 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인의 말과 글에 주목한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양산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상북면 일대가 심각한 물난리를 겪자 양산시가 홍수 예방을 목적으로 소규모 댐을 건설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최근 상북면 오름골과 동면 산지골, 명동 명곡 소류지 등 3곳을 댐 건설 후보지로 선정했다. 양산시는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문 조사기관에 용역을 의뢰했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양산시는 이달 안으로 후보지별 주민 설명회를 갖고 내달에는 댐 건설지를 최종 결정해 경남도와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신청한다는 방침이
‘봄’이라고 하면 따스한 햇살 속에 노랗게 피어나는 봄꽃을 머릿속에 그리게 되지만, 언제부터인가 서쪽 바다건너에서 오는 누런 모래바람, 즉 ‘황사’를 떠올리게 됐다.
양산교육지원청 신임교육장으로 교육지원과 박규하 과장(58, 사진)이 부임한다. 3월 1일자로 부임하는 박 신임교육장은 양산초, 양산중을 졸업한 양산토박이로 부산경남공업고, 충남대 공업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박 신임교육장은 경호고, 청량중, 태화중, 양산중, 양주중, 충무여중, 신주중, 범어중 교사와 양산고 교감을 지내며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2011년 9월부터 양산고
양산시가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폭등한 계란 가격이 6차에 걸친 계란 반출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산시 공보과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난달 초 산지가격 215원, 소비자가격 300원 정도였던 가격이 최근 산지가격 200원, 소비자가격 280원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노오란 병아리 새하얀 백구가 봄 마당 놀아난다
지난 해 알파고와 이세돌 9단 대국은 기계가 사람보다 더 똑똑해지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알렸다. 컴퓨터가 인간의 고차원적인 지능은 흉내 낼 수 없다는 논리가 여지없이 무너졌다. 컴퓨터는 인간 생활 전 분야의 존재 방식을 종횡무진 바꾸면서 우리 삶에 심오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장차 개인, 사회, 국가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교육계에 요구하는 주문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는 기업 인식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원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기업 특강은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인식 개선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사례1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이뤄졌다. 하지만 병원 앞에 도착하자마자 응급실이 아닌 외래접수처로 향하는 시민. 결국 외래진료를 보기 위해 119구급대를 이용한 셈이다. #사례2 남편이 쓰러졌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쓰러진 남편 증상을 확인해 보니 음주상태였다. 결국 만취상태로 거리에 누워있는 남편을 구급대원이 업고 집으로 데려다 줬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단순 감기, 주취자 등 비응급환자ㆍ상습이용자 119구급대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신고 접수 시 비응급환자로 판단되면 스스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또 필요 시에는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응급환자 구급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록 밝혔다. 다시 말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 증상 확인 후 단순치통ㆍ감기ㆍ주취자, 외래진료 목적 요청자 등 비응급상황에 해당되면 구급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는 것. 이같은 비응급환자 상습신고로 인해 응급환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미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버터플, 야도란, 피존투, 또가스~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2030세대라면 이 노래 한 번쯤 불러보지 않았을까? 바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주제가다. 용돈을 아껴 문구점에서 포켓몬 스티커를 사 모으며 친구들과 누가 희귀한 포켓몬 스티커를 가지고 있나 뽐내던 초딩 시절을 지나 20대 후반이 된 지금, 포켓몬이 어느 날 내 현실로 들어왔다. 지난해 7월 발매한 ‘포켓몬GO’가 지난 1월 한국에도 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