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새롭게 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다. 이는 공직자 등에 대해 부정부패 행위를 금지하고 금품 등 수수행위를 제한해 공직자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공직자가 외부 유혹에서 벗어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양산시민신문, 너를 받아 펼치면 네 이름 속에 배어 있는 첫 마음의 내음이 지면(紙面) 가득 향기로 묻어 있다 깊은 향으로 읽히는 네 첫 마음은 신문이길 바라는 마음 시민의 신문이길 바라는 마음 양산의 신문이길 바라는 마음 네 첫 마음은 양산시민의 신문이기를 바라는 마음
전국 70개 YMCA 중에서 가장 작은 규모 중 한 곳, 게다가 2012년 창립한 후 전문지도력 공백이 이어져 새롭게 YMCA를 시작하는 것보다 중간에 다시 만들어야 되는 곳이 훨씬 힘들 것이라는 선배들의 충고를 가볍게 무시하고 혈연, 지연, 학연에서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는 양산으로 내려온 지 1년이 다 돼 간다.
지난 주말 차를 한 잔 마시기 위해 집을 나섰다.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니 잠시 후 중년 남녀가 들어와 옆자리에 앉았다. 그들도 커피를 한 잔씩 주문하고는 대화를 시작했다. 바로 옆자리인 데다 두 사람 목소리가 커 본의 아니게(?) 대화를 엿들어야 했다.
정부 고위간부, 유명인, 군인 등과 같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개인정보를 캐내기 위한 피싱 공격을 지칭하는 용어로,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작살로 잡는 ‘작살 낚시(spearfishing)’에 빗댄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는 ‘조셉 B 스트라우스’(Joseph Baermann Strauss, 1870~1938)라는 사람이 설계와 공사감독을 직접 맡아서 시공까지 했다. 처음엔 무수한 난관을 극복해야 했는데, 의회를 설득하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장을 이해시키는 등 수없이 닥치는 장애를 극복해야만 했다. 이 다리는 중국 이민 노동자들에 의해 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종종 주변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어떤 신문입니까? 야당 성향입니까? 여당 성향입니까?” 질문 의미는 이해하지만 매번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진영논리로 지역신문을 바라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신들 입맛에 따라 적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같은 기사를 놓고도 “요즘 양산시민신문 기사가 참 좋습니다”가 되기도 하고 “요즘 양산시민신문 기사가 왜 그렇습니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선거철에는 그 정도가 심해서 선거가 끝난 후에도 그 후유증은 오래갑니다.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신문사 입장에서는 난감하기 짝이 없는 현상입니다. 우리 신문 기사에 화가 난 분들에게 지역신문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을 할 수도 없고 설명한들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이미 양산시민신문은 상대 진영 신문이 돼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신문은 진영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니고 지역에서 답을 찾습니다. 그 말은 양산시민의 가치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누구 편이 아니라 양산시민 편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신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야 하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창간 초
본지가 창간13주년을 맞아 지면 개선을 통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글자는 더 크고 또렷해졌고, 지면은 더 넓어졌으며, 섹션이 아닌 아이템 위주로 지면을 구성해 독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이는 지면을 통한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보고 읽기 편한 신문을 만들어 독자 편의를 높이려는 고민과 노력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지난해 11월 양산은 인구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양산시 전체 인구는 30만1천291명이고, 이 가운데 0~9세 영유아 인구비율은 10.83%로 양산시민 10명에 1명은 영유아인 셈이다. 해마다 늘어나는 인구만큼 영유아 수가 늘어가는 양산의 어제와 오늘을 통계로 들여다 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조용한 대선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통도사를 찾아 주지 영배 스님과 방장 원명 스님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통도사에 도착해 먼저 방장 원명 스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날 문 전 대표와 함께 강상인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송인배 인재영입위원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의료진이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아유다나(Ayudana) 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황대석 교수(봉사단장)를 중심으로 이소현 치과보철과 교수, 박도현 치과보철과 전공의 등 의료진 12명이 함께했다.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이 추석을 맞아 차례용품 등 농수산물과 긴급 수출용 원자재의 원활한 수입통관을 위해 ‘수출입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세관은 특별통관지원팀을 꾸려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공휴일과 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세관은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ㆍ축ㆍ수산물은 우선 검사 대상으로 선별해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 건강 관련 품목은 집중검사를 통해 통관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동안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 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가 지난달 29일 여성가족부과 주최한 ‘2016년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 사회 통합 유공 전국 지자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면에 제1호 착한나눔기업과 착한나눔가게가 탄생했다. KJI공업(주)(대표 홍기진)과 대웅식품 호포갈비(대표 손윤숙)가 양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양산지구 동면봉사회(회장 허윤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착한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양산시 승격 20주년과 양산시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가 6번째 주자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일자리센터(센터장 김경진)가 상반기 취업실적을 정리한 결과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양산시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모두 1천93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644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는 경남도 18개 시ㆍ군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특히 60대 이상 취업률이 561명(2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장년층 재취업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드론(초경량무인회전익 비행장치) 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동원과기대는 지난달 29일 (주)무인기술UVA교육원과 함께 부산ㆍ울산ㆍ경남 최초로 드론 조종사 양성 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원과기대는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인 국내 드론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신기동 양산복합문화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됐다. 양산시는 지난달 23일 양산복합문화타운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에이아키텍츠 건축사무소(부산)와 건축사무소 디자인포(부산)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잊혀진 기억, 쌍벽루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 누각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하고, 양산천과 배후도시와의 시각적 연계성이 우수하며, 공간 배치와 외부 조망공간을 잘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성광벤드(회장 안갑원)가 제31회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메달을 안겨준 유도 은메달리스트 정보경 선수에게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나동연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서 안 회장은 “대한민국 명예와 위상을 높인 우리 지역 출신 정보경 선수에게 앞으로 더욱더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격려했다. 나동연 시장 역시 “어려운 여건에도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양산시는 앞으로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관)가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 단, 임도는 비포장 구간이 많아 사륜구동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진입할 수 없다. 이 기간 임도를 이용하는 벌초ㆍ성묘객은 담배를 피우거나, 묘지 관리를 위해 주변 나무를 자르는 등 불법행위와 각종 임산물과 희귀식물, 약용수목 등을 무단채취하다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