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언론에서 봉툿값이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이며, 양산시가 서울 강남구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고 보도했기 때문. 우리나라 대표 부자 동네로 손꼽히는 강남보다 비싼 봉툿값에 시민 불만이 쏟아졌고, 양산시는 단순비교 대상이 아니라며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양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점성)은 지난 21일 영재원에서 배운 내용 확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해 국립부산과학관, 고리원전을 방문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 평균 58.2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획득해 중환자실 진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모두 11곳으로 상급종합병원 9곳, 종합병원 2곳이다. 특히 1등급을 획득한 국립대학교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곳뿐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7개 평가지표(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병상 수 대비 간호사 수,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규정,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양산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장, 공립유치원장 추천을 받아 학생과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부모 63명을 선정해 ‘제1회 모범 학부모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한 것이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저학년 때부터 담배 유해성과 성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흡연 예방 인형극 ‘싫어요! 담배연기!’와 성폭력예방 인형극 ‘친구야 넌 소중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 양산 갑)이 제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의정활동계획과 공약 추진 의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의원은 지난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대변인인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마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는 국민과 양산시민이 원하는 ‘더 큰 대한민국, 오늘보다 더 밝은 양산을’이라는 목표로 양산의 백년 번영시대 달성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선거 당시 공약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흔들림 없는 실천’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저는 지난 선거에서 산업단지 리모델링, 의생명 R&D센터, 항노화융복합센터, 통도사 문화관광특구 등 모두 68가지를 공약했다”며 “이 모든 사항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철도1호선 양산선 조기 완공과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양산시 성평등기금조성사업으로 지원하는 ‘통번역양성교육 심화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물금초등학교(교장 정복순) 학부모와 학생이 달빛 아래 하룻밤을 책과 함께 보냈다. 물금초는 지난 20일 ‘제1회 물금 달빛독서캠프’를 열어 학생 65명과 학부모 39명, 교사 23명이 함께 색다른 독서의 재미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평소 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양산시가 2015년도 경상남도 건축행정건실화 시책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남 18개 시ㆍ군 대상으로 ▶인허가 민원의 신속ㆍ정확한 처리와 통계자료 적극 활용 ▶적극적 행정과 정책홍보를 통한 민원 발생 최소화 ▶임의지침, 불합리한 조례 등 규제정비 등을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산시는 “2012년부터 건축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원스톱팀을 운영하고 있고, 꾸준한 조례 개정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계속해서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홍성현 기자
본지는 지난 21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올해 본지 청소년기자단으로 활동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사 쓰기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양산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 ‘2015년도 주민지원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평가 대상 20개 시ㆍ군 가운데 1위에 올라 환경부장관상을 지난 12일 받았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도요금에 포함된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사용해 해마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댐 주변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가구당 직접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기금사업비 10억1천여만원으로 밀양댐 상수원관리지역인 원동면 선리마을 등 7개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과 마을 담장 벽화사업, 도랑 살리기 등 사업 16건을 추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 이하 양산시협의회)가 주최ㆍ주관한 24번째 영호남문화교류 활동이 지난 21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학부모와 교육청 사이에서는 소통 창구 역할을, 지역 내 교육단체에서는 다리 역할을 하며 양산 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달 양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환 회장(사진)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운영위원장 수장으로서 양산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고 각오를 밝혔다.
양산시가 양산지역을 넘어 경남도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양방항노화 의생명R&D센터(이하 R&D센터) 건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김영규 (주)드림콘 대표, 박민성 (주)거승 대표, 안홍길 (주)한특이피 대표, 한종현 (주)엠아이텍 대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R&D센터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 사업이다. 경남도와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이 양방항노화 관련 국내 기업과 R&D 연구를 함께하고, 기업연구소와 신제품 생산설비 개발을 이끄는 내용으로 R&D센터 건립에는 국비 40억원과 도ㆍ시비 각 12억원, 양산부산대병원 29억원 등 모두 9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9시 40분. 양산중학교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석하려고 탄 버스가 승용차와 화물트럭 등과 뒤엉켜 9중 추돌을 일으켰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4명이 모두 사망했고, 학생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양산중학교는 고성으로 수련회를 가기 위해 양산을 출발하면서 버스 7대에 1학년 학생이 나눠 탔다. 이 가운데 앞서 가던 2대는 사고를 피했지만 뒤따르던 5대가 연쇄추돌사고에 휩쓸린 것이다. 사고 직후 학생들은 경찰과 인솔교사 등의 지도에 따라 모두 터널 밖으로 대피했으며, 부상 입은 50여명 학생들은 인근 창원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학생들은 큰 부상이 없었지만 승용차 탑승자 4명이 사망한 큰 사고였다.
통도아트센터 준공을 끝으로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는 순지리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개발사업의 일차적인 하드웨어가 갖춰졌음을 뜻한다. 이제 남은 것은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느냐에 달렸다. 김상걸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운영(추진)위원장(사진)은 “정부가 지원하는 농어촌개발사업은 아래로부터의 사업인 만큼 마을 주민이 주체”라며 “앞으로 사업 성공 여부는 주민 관심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과거 하북면 중심 도로였던 신평중앙길에 모처럼 인파가 북적였다. 양산시가 2012년부터 하북면 지역경제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핵심 시설이자 양산 농촌지역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개발사업 거점센터 역할을 할 통도아트센터 준공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하북면소재지 사업(순지리 일원)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해 4년에 걸쳐 진행했으며, 통도아트센터 준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95억7천만원이 들어간 이 사업에는 통도아트센터 외에도 문화광장 조성, 통도사로 연결되는 신평중앙길 가로경관 개선(통도문화예술거리)과 전선 지중화, 신평주차장, 강변길 소공원 조성, 강변길 정비 등 사업이 포함됐다.
양산시가 일명 대포차와 무보험 운행 등 불법 행위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차량등록사업소 소장을 단장으로 분야별로 2개 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관계기관과 협력해 23일부터 한 달 동안 자동차 불법행위 전반에 대한 일제 정리와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보안관’이란 이름으로 지역 치안 활동에 앞장서게 됐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12명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경남도의회 문제 제기로 시작한 학교급식 비리 수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이를 두고 공방을 벌였던 도의회와 경남도교육청이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설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