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재선거(물금ㆍ원동ㆍ강서)에 나선 김영철 예비후보(54, 새누리)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정경효 부의장, 이호근ㆍ김정희ㆍ이기준 시의원, 박정수 양산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꾼을 뽑아야 하며, 스스로가 그동안 많이 준비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선거의 쓰라린 경험이 있지만 지금까지도 지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을 잊은 적이 없는 만큼 뽑아 준다면 자신의 몫을 다하는 대변자이자 참 일꾼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홍성현 기자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낸 기업과 개인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양산시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을 전달했다.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에 나선 임재춘 예비후보(55, 더민주)가 “어디에도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쓴소리하는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밝히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평소 지역민과 함께 청소년 문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복지 향상과 문화발전을 위해 새로운 열정을 보이고자 한다”며 “이제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좀 불편하지만 쓴소리를 제대로 하는, 전혀 눈치 안 보는 소신 있는 ‘나쁜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순경 국회의원 예비후보(46, 국민의당, 양산 갑)가 정책공약인 ‘잘사는 양산 10대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로 관광 인프라와 복지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프로방스마을 조성 ▶증산문화마을 조성 ▶호텔형 실버타운과 워터피아 조성 ▶농촌형 도시가스 시범설치를 내세웠다. 먼저 양산프로방스마을 조성에 대해서는 “양산시 지리적 장점과 자체 인구 증가로 인해 충분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양산을 찾는 관광객이 좋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산의 장점을 살린 자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양산 경제의 미래를 대비하고,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기대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그랜드 세일’(grand sale) 행사를 이달 말까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열리는 삽량문화축전에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난 1일 시 승격 20주년과 삼일절을 맞아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지역기업 제품 할인판매에 대한 시민 호응이 좋아 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행사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수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행사 규모를 크게 확대해 삽량문화축전 기간에도 전시와 할인판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물금읍문화체육회(회장 이상열)가 주관하고 물금읍사무소가 주최한 ‘물금읍 승격 20주년 기념 건강걷기’ 행사가 지난 1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걷기 행사는 물금읍 승격 20주년과 3.1절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화합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이상열 체육회장은 “본 행사는 3.1절을 기념하며 항일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주민 건강 증진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는 20년 전 논과 밭이었지만 지금은 물금읍의 비약적 성장을 대변하는 공간이 됐다”며 “10년, 20년 후 물금읍이 양산시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곡, 산막, 석계산단 등이 생산도시 역할을 한다면 물금읍은 황산문화체육공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레저와 먹을거리, 볼거리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양산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민 화합과 단결로 살기 좋은 물금,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승격 20주년 기념 양산사랑 골든벨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양산을 주제로 한 문제를 풀면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고, 나아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얻게 하려 마련됐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함께 자리해 골든벨 행사에 함께했다. 학생들은 이날 양산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먼저 골든벨 퀴즈에 앞서 간단한 OX 퀴즈로 50여명을 뽑았다.
우리 양산이 지난 1996년 3월 1일 군에서 시로 승격한 지 20년이 됐다. 사람 나이로 보면 이제 성년이 되는 셈인데, 그동안 우리 양산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고도의 압축성장이라는 성과도 눈앞에 펼쳐져 있다. 30만 모든 시민이 지난 20년간 눈부신 양산 발전의 주역이라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감사와 자랑스러움의 박수를 보낸다.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시민 역량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시 승격 20주년ㆍ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충렬사 참배로 시작했으며 이어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 식전공연을 진행했다. 양산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양산대종 타종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농촌ㆍ원도심과 신도시지역 양극화 현상이 초ㆍ중학교 입학생 수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초등학교 경우 올해 입학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원동초 이천분교로 1명에 불과했지만 증산초는 올해만 229명이다. 올해 초등학교 평균 입학생 수는 88명으로 입학생 수가 평균 이하인 학교는 전체 36곳 가운데 20개 학교다. 이들 학교 대부분이 농촌ㆍ원도심에 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뒤로 하고 어느덧 봄 향기가 날아든 배내골. 원동초등학교 이천분교(분교장 장호준)가 분주하다. 신입생이 들어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학교 안 20평(66㎡) 남짓한 급식실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모였다. 장호준 분교장은 지난해 입학식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더 많이 찾아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분교장 인사가 끝나고 신입생을 호명하자 아이들 사이로 한 남자아이가 씩씩하게 걸어 나왔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 좋은 사람이 돼 달라는 분교장 말에 큰 소리로 “네”라고 대답해 많은 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머금게 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력한 야당 후보에 맞서기 위해서는 ‘을 선거구’ 출신으로 학력과 경력에서도 밀리지 않은 사람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야 한다”며 “경쟁 후보들 면면을 보면 훌륭한 분이 많이 있지만 이번 선거 구도에서 여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연고, 학력, 경력 등 주요 본선 경쟁력에서 가장 앞서는 김정희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방안으로 대형 콘텐츠 산업 유치 ▶낙동강 변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전국 최초 동호회올림픽 개최 ▶산업재해 전문병원 유치와 양산부산대병원 우수 의료진 등 병동 확충 ▶산학협력 맞춤형 전문실업고 유치 ▶KTX 물금역 정차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서 근무했던 실무경험과 태어나 자란 양산에 대한 애정을 홍보물에 담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양산 을 선거구’에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59)을 지난 2일 전략공천했다. 서 전 사장은 매곡동 출신으로 덕계초와 개운중을 거쳐 동래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사장까지 역임했으며, 2009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지난달 5일 더민주 인재영입 경남 1호로 입당했으며, 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양산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출마 기자회견에는 문재인 전 대표도 참석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양산시의원 재선거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에 출마한 심경숙 예비후보(48, 더민주)가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면서 “신도시와 원도심의 조화로 보다 나은 세련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물금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 소속 소방대원이 지난달 26일 오후 9시 41분께 자살이 의심되는 사람 위치를 추적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한 끝에 물금에 있는 한 택배회사 주차장에서 자살을 시도한 김아무개(40) 씨 차량을 발견하고,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8쪽 분량인 김 예비후보 홍보물은 첫 페이지 하단에 유권자들이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나 정책 의견을 적어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엽서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수취인 부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보낼 수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12월 17일 양산시의회는 제14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하면서 의장은 전체 의원 의사를 물었고, 이의가 없으므로 조례가 가결됐음을 선포하는 의사봉을 세 번 두드렸다”며 “그런데 양산시의회와 양산시 집행부까지 모두 검토, 수정해 통과시킨 조례안을 가만히 있다가 열흘 만에 재의 요구하는 해프닝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우리 양산이 지난 1996년 3월 1일 군에서 시로 승격한 지 20년이 됐다. 사람 나이로 보면 이제 성년이 되는 셈인데, 그동안 우리 양산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고도의 압축성장이라는 성과도 눈앞에 펼쳐져 있다. 30만 모든 시민이 지난 20년간 눈부신 양산 발전의 주역이라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감사와 자랑스러움의 박수를 보낸다.
김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은 ▶양산부산대 유휴 부지를 활용한 대형 콘텐츠산업 유치 ▶낙동강 변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전국 최초 동호회 올림픽 개최 ▶산업재해 전문병원 유치, 양산부산대병원 우수 의료진과 병동 확충 ▶산학협력 맞춤형 전문실업고 유치 ▶KTX 물금역 정차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