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이하 위원회)가 지난달 열린 제10회 원동매화축제에 대해 비교적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원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원동매화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잘된 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약 40만명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양산지역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특히 임시주차장 확대와 순환버스 증편, 화장실 확충, 보행자 전용통로 개설 등으로 관광객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가을이 아니어도 빗물 옴쑥 괴는 날은 마른 가슴 한쪽에도 찻물은 팔팔 끓어 국화꽃 알싸한 향을 곱게 우려 놓습니다
국민연금 양산지사는 이달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월지급액이 0.7% 인상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연금의 실질 가치 하락을 막고 적정 급여 수준을 보장하고자 매년 물가 상승을 반영해 급여액을 인상하고 있는데, 국민연금법에 따라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0.7%를 반영한 결과로, 지난 25일 지급분부터 인상됐다.
양산 곳곳에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전 때문이다. 양산시는 이번 도민체전이 인구 30만 달성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함께 열리는 대회인 만큼 바깥으로 양산 발전의 눈부신 성과를 알리고, 안으로는 시민 화합을 이끌어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센터장 박인욱, 이하 하이브리드센터)가 개원 4주년을 맞았다. 지난 4년간 하이브리드센터 기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협력자,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2012년 4월 개소한 하이브리드센터는 첨단하이브리드 가공ㆍ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가 낮은 지역 중소 기업 기술 첨단화를 이끌어왔다. 개원과 함께 시작한 ‘첨단 하이브리드 가공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은 내년 4월까지 모두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 재선거에 나서 다시 한 번 주민 선택을 받은 심경숙 당선자(48, 더민주)는 “절실함과 간절함에 응답해준 주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선거운동에 나서 주민을 만나면서 그동안 막연히 생각해왔던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이태춘 당선자(60, 새누리)는 “주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 명확하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초선일 때는 잘못하거나 조금 부족해도 시민에게 이해를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 재선인 만큼 정말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재선에 성공한 윤영석 당선자(51, 새누리).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19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 출전 경과보고와 대표 선서, 단기 수여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이어졌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양산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영산대 태권도부, SMJ 댄스팀, 양산시립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웅상 4개동과 동면ㆍ양주동이 묶여 신설된 ‘양산 을’ 선거구 첫 국회의원이 된 서형수 당선자(59, 더민주)는 불과 정치 입문 두 달 만에 시민 선택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정치권에 등장했다. 선거구도가 결정된 이후 양산시민 판단을 믿었다는 서 당선자는 정치 신인이지만 승리에 대한 자신 있게 선거에 임했다고 밝혔다.
양산시가 올해 초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순회간담회에서 도로ㆍ교통 관련 51건을 비롯해 복지ㆍ문화ㆍ교육ㆍ체육 관련 29건, 도시개발ㆍ산단ㆍ주택 관련 21건 등 모두 건의사항 149건이 나왔다. 양산시는 이 가운데 4월 현재 27건은 마무리, 41건은 처리 중, 56건은 예산 수반 등 문제로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했고, 나머지 25건은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치가 끝난 사항은 수질정화공원 악취 문제 해결, 서창일반산업단지 날림먼지 단속, 월라산단 조성에 따른 소음ㆍ진동ㆍ분진 민원 해결, 회현동 화공약품 공장 악취 해소, 어곡지역 내 혐오시설 전수조사, 각종 사업장에 대한 안전조치 대책 등이다. 처리 중인 사항은 예산반영이 필요한 초산경로당 증축, 노후 CCTV 재정비, 주남동 남재마을~와지공단 도로 확장, 웅상초 통학로 개설, 상북 소석 도시계획도로(대3-1호선) 개설, 소토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양산시는 이들 사업에 모두 321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양산시가 환경부 주관 ‘2015년 수도사업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양산시는 수질 기준과 정수처리기준 준수 등 수질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상수도시설 개선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주ㆍ정차위반 과태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했던 상북어린이도서관과 양산시공동육아나눔터를 일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는 내달 8일부터 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일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관 후 일요일 운영을 하지 않아 이용자 불편이 따랐던 두 기관은 불편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시설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양산시가 물금 워터파크 인근 도서관 예정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면서 주차장 바닥 평탄작업에 쓴 자갈이 일반 자갈이 아닌 순환골재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중부동에 있는 안마방에서 불법 성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을 급습해 김아무개(5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물금읍 가촌리 대방노블랜드 2ㆍ3차 아파트가 ‘연리지’란 이름으로 통합해 한 가족이 됐다.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을 뜻하는 연리지란 이름처럼 2차 630세대와 3차 680세대가 통합해 1천310세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주민은 지난달 입주자대표회의를 하나로 하고 관리사무소 역시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 16일에는 이 같은 통합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자체 축제를 열기도 했다.
경남도가 지난달 양산지역 아파트 한 곳에 대해 감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9건의 부정 사례를 발견했다. 지난번 외부회계감사에서 양산지역 아파트 12곳이 부적절한 회계처리로 지적을 받은 만큼 아파트 회계 관리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물금 워터파크 인근 학교용지에 추진하던 공공도서관 건립이 양산시와 경남도교육청ㆍ양산교육지원청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8월, 양산시와 교육청은 학교 수용 계획이 없어진 물금 워터파크 인근 중학교용지에 학교 대신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했다. 현재 경남도교육청이 소유한 학교용지는 지난 2006년 물금 신도시 개발에 따라 유입인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추가학교 설립이 필요해 도교육청이 교육과학부로부터 68억원을 지원받아 매입한 것이다.
서형수 국회의원 당선인(더민주, 양산 을)이 21일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를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소방공무원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같은 당 박대조ㆍ차예경 시의원도 함께했다. 소방서 주요 업무와 현황을 살피고, 각 부서와 안전센터, 구조대를 방문한 서 당선인은 소방공무원과 악수를 하면서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