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교 야구부 창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역 내 야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목소리를 원동중학교(교장 김주만)가 받아들인 것이다. 나동연 시장도 원동중 야구부 창단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지역 야구부 창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1일 양산시야구협회의
웅상출장소가 시가지 불법 주ㆍ정차 행위 근절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던 덕계와 서창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절차를 무시한 사업 진행으로 시의회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웅상출장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덕계ㆍ서창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에 대해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다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지는 요즘 웅상지역 4개동에 사랑의 김장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첫 테이프는 소주동이 끊었다. 소주동은 지난달 29~30일 소주동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최근 지방재정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시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작 업무추진비에 대한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당초예산 5천360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시는 예산을 편성하면서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긴축재정을 기조로 인건비
어린이들이 물고기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치어까지 방류했던 유산천이 생태계 복원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공사마저 장기화되면서 문제점을 낳고 있다. 양산시의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산천자연형하천정화사업에 대해 일부 공사구간이 빗물에 유실되는 등 공사 장기화로 인한 문제점이 크다고 지적했다.
서창삼거리 국도7호선변에 설치된 조형물(사진)이 타당성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웅상출장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효진 의원(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은 국도변에 세워진 조형물은 시민들의 시야에 가장 많이 보이는 데도 경관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는 등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고 설치됐다고 지적했다.
시가 양산천 둔치 일대에 국제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조성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대회 유치는 커녕 일반이용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어 예산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호(무소속, 상ㆍ하북) 의원은 “시가 국제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예산을 투입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무용지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풀뿌리 주민자치의 장인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주민자치위가 관리하는 예산 규모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보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옥문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은 주민자치위원회 수입ㆍ지출 현황 가운데 연간 발생하는 수입금에 대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년이 지났지만 변화가 없다” 하북면 초산리에 조성 중인 양산예술인촌이 사업 시행 10년이 지나도록 준공조차 받지 못한 채 지역예술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358호 시민만평
물금지역에 건설 중인 국민체육센터 일부 공사 구간에서 하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예산을 들인 공공건물에 대해 공사 관리가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진부 의원(무소속, 서창ㆍ소주, 사진)은 국민체육센터 진입도로 보도블록이 정상적으로 시공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설계도면과 다른 시공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지적했다.
시가 시행하는 공용이나 공공용건물 가운데 10억원 이상 건물에 대해 전문가의 체계적 자문을 받아야 한다. 시의회는 김효진 의원(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이 발의한 <양산시 설계자문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시의회는 양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 또는 개별적으로 추진되거나 계획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상북면 일원에 지정된 시가화 예정구역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시의회가 실천가능한 자전거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근거법을 마련했다. 이채화 의원(한나라, 서창ㆍ소주)이 발의한 <양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심의 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현행 <양산시 자전거보관대 설치에 관한 조례>에 대한 전면 보완 정비를 위한 것으로 기존 조례는 폐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주차장을상인단체에 위탁ㆍ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차단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정경효(한나라, 상ㆍ하북)ㆍ한옥문(한나라, 중앙ㆍ삼성) 의원은 <양산시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양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등 지역명소와 시민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제1회 양산예찬 전국사진공모전’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보안, 이하 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을 사랑하는
어제는 종일 폭풍우 몰아쳤다 내가 기대고 있던 집의 지붕이 날아가고 창이 깨어지고 버팀목마저 무너졌다 그러나 사랑이라고 하자
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민원행정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민원지적과 정태식 과장(53)은 민원행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나동연 시장은 직원정례회에서 민원지적과와
해마다 가을이면 우리나라의 유명산들은 고운 색으로 몸단장하고 등산객을 부른다. 금수강산이라는 말이 헛되지 않게 전국의 산들은 북에서 남으로 고운 색의 옷을 갈아입으면서 그 자태를 뽐낸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좋았다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하지만 어느새 곱던 단풍잎들은 하나 둘 낙엽이 되어 차가운 땅바닥에 뒹구는 신세가 되고 있다.
심경숙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가 부결돼 무상급식을 둘러싼 공방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지난 3일 시의회는 제112회 정례회에 상정된 <양산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부결’하는 것으로 잠정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