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신고된 인구수는 모두 25만4천204명. 2008년 12월 말 24만6천848명에 비해 7천356명 증가해 25만을 넘겼지만 올해 안으로 목표 인구인 30만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만5천796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뇌종양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재발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정주승(17, 서창중)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지켜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게다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까지 잃어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물금역에서 호포대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가운데 국토해양부 구간에 이어 양산시 개설구간인 증산마을~남평마을간 도시계획도로(대3-5호선)가 이달 말 개통된다.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1년 3개월여만에 개통되는 이 도로는 증산마을과 남평마을을 연결하는 총길이 744m, 너비 25m의 도로로 총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수입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관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을 ‘특별 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수출물품의
한의학의 과학화ㆍ산업화ㆍ세계화를 선도하고 한ㆍ양방 협진체제 구축에 기여할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준공됐다. 지난 21일 양산캠퍼스 한방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 백승완 양산부산대병원장, 안기섭 시장권한대행, 정재환 시의회
성 의원은 “근래에 여러 가지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정작 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경기지수는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복지 분야에 대한 만족도도 정부의 노력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경제와 복지 문제를 따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제로 보아야 하며 경제가 어려워서 복지예산이 위축되거나 복지를 위해 경제틀이 흔들려서도 안 된다”고 복지체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택시’가 양산에서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말부터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요금결제가 가능하고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승차가 이루어지는 브랜드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라는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ㆍ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그동안 높은 재활치료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4인가족 기준 월 391만3천원) 만 18세 미만 6종(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 등록장애아동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피난시설ㆍ방화구획시설 폐쇄와 훼손 행위, 피난통로 상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시설과 방화구획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변경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면 현장 점검과 포상 심의과정을 거쳐 불법행위가 확인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하늘이 맑던 비가오건, 바람이 불건 눈이 내리던, 날씨에는 아랑곳않고 신나게 공을 던지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사람들이 있다. 글러브를 끼고 방망이를 들면 어느새 아이들처럼 신이난다며 좋아하는 남자들. 좀 빗맞으면 어떻고 좀 놓치면 어떤가. 야구를 향한 열정하나는 프로리그 선수들 못지않다. ‘날이 추워 땅이 꽁꽁 얼어도 나는 야구를 할테다’는 의지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일제관 야구단(회장 김성택, 감독 박용환)이다.
제3회 양산시장 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서울 신정초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8강 진출에 만족해야했던 양산초 축구부(감독 조용기)는 이번 경기에서는 16강 진출에 그쳤고, 양산초 송준섭 선수가 페어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시는 덕계동 산 119번지 일대(월라마을 뒤편) 전체면적 33만6천890㎡ 부지에 민간업체가 2천350억여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덕계매곡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권도부(코치 안홍철)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5ㆍ6학년 남자부 경기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5ㆍ6학년 여자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경기를 휩쓸어 제주도에서 양산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화합하는 웅상, 웅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웅상아파트청년회연합회’라는 구호를 내세운 김호덕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과 자부심을 안고, 한 걸음씩 큰 걸음을 딛기 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바람에 넘어지지 않는 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돼 회원들의 열정을 모두 쏟을 수 있도록 방패막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소속 11개 축구단과 경남축구연합회 조문관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는 연합회 발전과 함께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화합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으며, 이 자리에서 연합회 고문과 자문위원을 위촉해 의의를 더했다.
애덴밸리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겨울스포츠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시기에 맞춰 스키를 널리 보급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ㆍ양성해 스키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양산시스키협회가 발족했다. 지난 21일 은빛설원을 누비는 스키어들의 동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시의회 김일권ㆍ박인ㆍ박정문 의원, 우동수 체육회 사무국장,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등 내빈과 100여명의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곡저수지는 가뭄 때 일부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깨끗한 물과 울창한 산림, 쾌적한 공기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녹지공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 당시 명품산책로 조성을 위해 일부 구간을 마사토로 포장했으나 산책할 수 있는 노선이 짧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매일 아침을 여는 함성소리가 천성산에서 들린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을 뛰어오르는 남자들은 바로 양산대학 검도부원들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도민체전을 위한 동계훈련에 들어간 양산대학 검도부(감독 정재훈)는 매일처럼 천성산을 뛰며 체력훈련으로 하루를 연다. 체력훈련이 끝나면 도민체전 검도경기가 열릴 서창중학교로 가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제조업체 재호상사 성용근 대표가 지난 20일 서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성 대표는 지난 추석에도 500만원을 전달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100여명에게 도움을 줬으며, 연말에는 김장지원비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1월19일~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