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추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한다. 유년시절의 추억은 더욱 애뜻해 오랜만에 찾아간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가 없어져버리면 자신의 일부를 잃은 듯 서글프다.
티티새의 주인공 마리아 역시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첩의 자식이라는 자신의 상황에 슬퍼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엄마와 이모내외, 사촌들과 함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즐겁게 자라난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여관을 운영하는 이모내외와 침착하고 자상한 사촌언니 요코, 제멋대로에 자존심 강한 사촌 츠구미, 그리고 언제나 기억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가족들의 보호아래 제멋대로의 성격으로 자라버린 츠구미는 마리아에게 특별하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겸손함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언제나 죽음과 맞닿아 있는 그녀는 미워할 수가 없다.
대학진학과 가족의 화합으로 도쿄로 떠나온 마리아에게 츠구미는 그저 추억의 한 부분으로 남아가던 중 자신의 유년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이모네 여관이 곧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여름방학동안 이모네에 머물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츠구미는 하나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제멋대로지만 어느날 마을에 나타난 낯선 아이, 쿄이치를 만나 사랑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티티새는 어느 한적한 여름 바닷가를 배경으로 소녀에서 여자로 탈바꿈하는 열아홉 살 두 소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또한 죽음 저편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던 주인공 츠구미가 첫사랑을 가슴에 안으면서 그 힘으로 죽음의 이편에서 세상을 보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열에 시달리며 병원에 입원해 자신이 죽을 거라 믿고 마지막으로 마리아에게 보낸 츠구미의 편지에서는 그 여름을 보내며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츠구미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그런 츠구미를 옆에서 지켜본 마리아도 이제 완연한 스무 살의 여인으로 성장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단순한 인물 묘사가 아니라 행동과 말투, 다양한 사건 등을 통해 츠구미, 마리아, 요코 언니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만들어냈다. 특히 여름 바닷가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을 그리는 듯한 생기 넘치는 묘사로 그려졌다.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예민한 감성과 문체가 ‘너무 맑아서 조금은 정처 없고, 절박하기도 했던’ 사춘기의 소녀의 내면을 잘 묘사해내고 있다.
작가의 후기에는 이 소설이 작가 자신의 유년시절을 바탕에 두고 있다고 한다.
10여년이 넘게 휴가 때마다 한 곳의 여관만을 고집한 아버지덕분에 그곳은 마치 유년시절 또 하나의 고향 같다고... 그리고 자신의 유년시절을 돌아보면 제멋대로에 자신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츠구미는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이라고 회상한다.
이렇듯 츠구미는 말괄량이 같은 소녀 시절을 지낸 사람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츠구미는 바로 우리 주위에 가까이 있는 그 누구일 수도 있고, 바로 어린 시절의 나 자신일 수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1724년전인 281년 9월 신라의 제 13대 왕이자 김씨왕조의 문을 연 미추왕이 ‘양산’에 왔다.
미추왕은 김알지의 후손으로 신라 김씨 왕조를 연 인물이자 백성들로부터 성군으로 추앙받던 왕이다. 그러한 왕이 양산을 방문했으니 당시 양산 사람들 오죽이나 좋아했겠는가.
미추왕이 양산을 방문한 이유는 군대 사열을 위해서였다. 당시 신라는 백제의 계속되는 침입에 직면해 있었다.
274년 백제가 변경을 침입하다 신라의 방어벽에 막혀 물러나더니 4년 뒤인 278년에도 또 침입해 신라의 전초 기지인 괴곡성을 포위했다.
백제의 침입을 철저한 방어로 물리치기는 했으나 미추왕으로서는 계속되는 백제의 침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대적인 군대 사열을 하기로 한 것이다. 군대 사열을 통해 신라군의 위용을 과시해 백제의 침입 의도를 사전에 봉쇄할 목적이었다.
미추왕은 당시 꽤 인기 좋은(?) 왕이었기에 양산의 민초들은 아마도 왕을 열렬히 환영했을 것이다.
미추왕은 당시 지방귀족과 관아에서 백성들을 부역에 동원하는 일이 잦자 이를 해결키 위해 ‘농사에 해가 되는 일을 모두 없애라’는 특명을 내려 백성들이 고된 부역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만큼 백성들을 아꼈던 왕이다. 미추왕의 이 같은 신념은 궁궐 신축 논란에서 들어난다. 276년 신하들이 앞장서서 궁궐을 신축해야 한다고 청했지만 미추왕은 백성들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중대한 사항이라며 한마디로 거절한 것이다.
미추왕의 인기비결은 이렇듯 철저하게 백성들 중심으로 생각하고 정책을 집행해 나가는 것이었다.
미추왕이 백성들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았는지는 설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미추왕 사후 왕인 유례왕 시절 이서국 사람들이 금성에 쳐들어와 위급한 순간 대 잎사귀를 귀에 꽂은 군사들이 나와 신라군과 함께 힘을 합쳐 이서국군을 물리쳤다고 한다.
적군을 패퇴시킨 후 도와주었던 군사들은 돌연 사라졌는데 대 잎사귀들이 미추왕 능 앞에 쌓여 있어 모두들 미추왕의 음덕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설화이고 당시 신라를 도와준 것으로 생각되는 군사들은 백제군으로 보이지만 죽은 미추왕이 도와주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백성들의 미추왕에 대한 믿음은 강했던 것이다.
또 다른 설화도 있다. 삼국통일의 일등 공신인 김유신의 혼백이 신라를 떠나려 할 때 미추왕이 이를 만류하며 신라에 머물며 나라를 지키기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또한 김유신과 미추왕을 미화하기 위해 후대에서 만들어낸 이야기 일 것이다. 그러나 미추왕에 관한 설화 대부분이 이와 같이 국가의 안위에 관계된 점으로 미루어 당시 사람들의 미추왕에 대한 믿음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인기왕(?) 미추왕은 양산에서 군대 사열식을 가진 후 3년 뒤 숨을 거둔다. 군대 사열 이후에도 백제의 침입이 계속돼 백성들이 고통 받자 노구의 몸을 이끌고 변경을 들러 백성들과 군졸들을 격려했던 것이 건강을 악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죽는 순간까지 미추왕은 백성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활동한 것이다. 이런 왕이었으니 신뢰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흔히 튼 살이라고 부르는 피부 파열증상은 성장기와 임신기간에 분비되는 호르몬과 체중 증가와 관계가 있으며 특히 처음 임신한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 넓적다리, 뒷종아리, 엉덩이, 팔뚝, 복부에 많이 나타나며 임신의 경우 복부, 유방, 엉덩이가 커지면서 붉은 색으로 피부조직이 벌어졌다가 출산 후 백선으로 변하게 된다.
아마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 아래 배쪽에 백색으로 피부에 선이 있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임신선은 날씬했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성장기 여성의 25%, 임산부의 75~90%에게서 이런 피부 파열증세를 보인다고 하니 출산을 경험한 대개의 여성이 튼 살이 생기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신 6~7개월 이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한 번 생긴 튼살은 출산 이후에도 없어지기가 아주 어려워 그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임신 중기부터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하여 마사지를 한다면 스트레치 마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생긴 자국도 붉은 기가 남아 있을 때 관리한다면 어느 정도 완화 시킬 수 있다.
【마사지법】
임신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아로마에션셜 오일로 브랜딩한 마사지 오일로 하루에 두번 마사지를 해주면 임신선이 생길 위험을 줄일수 있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마사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기분이 좋아져서 산모 뿐 아니라 뱃속의 아기도 기분 좋을 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캐리어 오일로는 비타민 A,D,E가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 카렌듈라 오일, 윗점 오일, 호호바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브랜딩 방법은 위에서 말한 캐리어 오일(선택) 30ml에 라벤더 10방울 + 네롤리 3방울 + 만다린 3방울을 사용해서 마사지 오일을 만든다.
아로마 테라피를 이용한 마사지법은 출산 후 생긴 스트레치 마크를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갑자기 체중이 증가했다가 빠진 경우 피부의 탄력을 잃게 되는데 그런 경우 탄력 있는 본래의 피부로 되돌려주며 아로마의 향기로운 향은 기분을 밝게 해주어 임신 후 찾아 올 수 있는 산후 우울증으로부터 여성들을 지켜주는 등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다.
4일 양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정규 서장은 설날맞이 대민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7일 오후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김 서장은 애육원과, 관내 남부동에 거주하는 최옥이(78세,여)할머니를 직접 찾아 쌀, 과일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설날이 되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강수효)은 작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ㆍ중학교 및 교육청에서 성금 1천3백4십8만7천70원을 모금했다. 모금한 성금은 불치병을 앓고 있거나 생계가 어려운 소년ㆍ소녀 가장 초ㆍ중고생 14명에게 1인당 1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불우학생 초ㆍ중고생 24명과 무궁애 학원 및 늘푸른집(중증장애자 수용시설), 애육원(고아원)을 찾아 백미, 라면, 과일 등을 전달 했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영동)는 '사랑의 수화교실 수료식 및 개강식'을 오는 3월 7일 갖는다.
농아인들의 언어인 수어(수화)를 널리 보급 전파하여 농아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또한 수화통역사 및 수화봉사자를 양성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농아인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인 사랑의 수화교실 수료식과 개강식을 치를 예정이다.
수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또는 청각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개강하며, 초급ㆍ중급ㆍ고급반을 구성하고 6개월 과정에 주1회 수업한다.
문의는 양산농아인협회 수화교실 ☎388-8722/ 휴대전화 019-538-8722로 하면 된다.
양산세관(세관장 유상진)은 지난 4일 민원인에게 친철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응대 친절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친절ㆍ공정ㆍ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세관서비스헌장제도 시행뿐만 아니라, 수시로 자체전화점검 및 민원응대태도를 점검하는 등 친절한 세관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부패방지위원회가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004년도 부패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양산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은 물론 후원자로써 이주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2005 이주노동자 설날맞이 나들이'를 양산시가 후원한 가운데 경주월드로 다녀왔다.
이주노동자 130명과 자원봉사자 10명 등 14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면서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이영화 사무국장은 "한국의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노동자의 쓸쓸함을 달래고,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과도한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나들이에는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이주노동자 서로 간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는 기회를 가졌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산지역 산업체에 산업연수생으로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참여해 좋았다고 했다.
한편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은 외국인노동자를 돕고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원봉사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388-0988)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정부는 흔히들 가상의 적을 설정해 국민들의 모든 불만을 그쪽으로 집중시킴으로써 대중들의 불만을 무마하고 정치에 동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스케이프 고우트 현상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국민들이 정치적 욕구 불만을 터트릴 수 있는 타켓을 제공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보통 국내의 이민족이나 이단분자 혹은 국외 약소국을 상대로 이루어진다. 국외 약소국을 상대로 스케이프 고우트 현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나라로는 '미국'을 들 수 있다. 미국은 지난 83년 전략방위 구상(SDI)을 발표한 뒤 그라나다를 침공했다. 당시 그라나다는 인구 20여만명에 불과한 소국, 미국의 안보 위협이 될 리는 만무했다. 분명 레이건 정부가 정부에 쏟아지는 비난을 무마하고 전략방위 구상에 대한 지지를 이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듯 약소국을 상대로한 스케이프 고우트 현상을 유발하는 대표적 국가가 미국이라면 과거 '한국'은 '이단분자'에게로 국민의 분노를 몰아가는 스케이프 고우트 현상 국가다.
물론 그 '이단분자'도 고문과 조작으로 만들어진 '빨갱이'였다. 군사 독재시절 '고문'과 '조작'을 통해 열심히 시케이프 고우트 현상을 유발한 사람들, 지금은 뭘 하고 있을까? 들리는 말로는 간 크게도 국회의원까지 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가 찰뿐이다.
전국섬유노동조합 동일방직지부가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72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당시 부녀부장이던 주길자가 회사 쪽의 지원을 받는 남자 후보들을 큰 표차로 물리치고 한국 최초의 여성지부장으로 선출되면서부터였다.
무기력한 어용노조와 가부장적 성차별이라는 이중적 굴레에 익숙해 있던 당시 상황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자신을 대변할 후보자를, 그것도 여성 후보를 내세워 당선시킨 것은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여성이 중심이 된 70년대 민주노조운동의 한 중심이었던 동일방직노동조합이 겪어야 했던 시련과 고난은 시체말로 장난이 아니었다. 76년경부터 회사 측은 노골적인 노조 파괴활동을 벌이고 나섰던 것이다. 그 클라이맥스가 78년 2월 21일에 있었던 인분(人糞)세례사건이었다. 대의원 선거를 예정하고 있던 이날 아침 5시 30분경, 교대시간에 맞춰 출근하는 조합원들이 회사정문에 들어서자, 노조사무실 안에서는 몽둥이로 집기들을 때려 부수는 소리와 함께 여성조합원들의 비명소리가 새벽하늘을 뒤흔들었다. 5~6명의 남성 근로자들은 방화수통에 분뇨를 담아 와서는 선거하러 들어오는 여성근로자들에게 닥치는 대로 뿌렸다. 그들은 여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탈의장과 여자 기숙사에까지 난입하여 온통 분뇨통을 휘둘렀다.
이들 남자들은 기업주 측에서 동원한 것이 명백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꺾이지 않았다. 폭력과 온갖 인간적인 모멸 속에서 나이어린 그들 여성근로자들이 끝까지 버티고 싸울 수 있었던 힘은 속에서부터 솟아오르는 현실에 대한 분노와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 노동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 오늘의 한마디 (今日の一言) ★
"빵으로 때우다" - 「パンでご飯の代わりにする」
"팡(빵)-데 고항-노 카와리니 스루"
이 병 수 : 加藤さんは獨り暮らしで、朝ご飯はどうしていますか。
카또-상-와 히또리구라시데 아사고항-와 도-시떼이마스까
카또씨는 독신생활에 아침식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加藤一郞 : たまたま、食事を拔くこともありますけど、なるべく食べるようにしています。
타마타마 쇼꾸지오 누꾸 코또모 아리마스가 나루베꾸 타베루 요-니시떼이마스
가끔 식사를 거르는 일도 있지만, 가능한 먹으려고 합니다.
이 병 수 : 私も共動きで、朝ごはんを拔くことがあります。
와따시모 토모바다라끼데 아사고항-오 누꾸코또가 아리마스
저도 맞벌이로, 아침식사를 그르는 일이 있습니다.
加藤一郞 : でも、健康のためにパンでも朝ごはん代わりにした方がいいですね。
데모, 켄-꼬-노 타메니 팡(빵)-데모 아사고항-가와리니 시따호-가 이이데스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빵으로라도 아침식사로 때우는 것이 좋겠지요.
<어휘풀이 designtimesp=820>
○「ご飯の代わりにする」: '식사로 때우다', '식사대신으로 하다'는 뜻.
「ごはんのかわりにする」로 읽으며, 같은 뜻으로 「ご飯代わりにする」는 「ごはんがわりにする」로 읽어야한다.
○「食事を拔く」: '식사를 그르다'
○「共動き」: '맞벌이'. 같은 뜻으로 「共稼ぎ:ともかせぎ」라는 단어도 있다.
Dialogue 23
How long is the show? 공연이 몇 시간동안 진행되나요?
Byung-chul : When is your presentation 'Glinca music school'?
Ga-min : On the 27th of January at Yang-san Art hall.
Look! Here is the pamphlete. I'm in the last performance.
Byung-chul : Wow ! It is a nice picture of you.
How long is the show?
Ga-min : I'm not sure , about 2 hours without intermission.
Byung-chul : I'll be sure not to miss it.
병철: 네가 다니는 글린카 음악원 연주회가 언제지?
가민: 1월 27일 양산 문화회관이야.
여기 공연 팜플렛이 있어. 난 마지막 차례야.
병철: 와우. 사진 잘나왔네.
공연시간이 얼마나 되지?
가민: 확실하게는 몰라 쉬는 시간 없이 약 2시간 정도
병철: 잊지 않고 꼭 갈께.
▶ presentation : 발표 , 상연 ,수여식
▶ performance : 실행, 이행, 공연, 연주
▶intermission : 중지, 휴지 : 휴식시간 without ~ : 휴식시간 없이
▶miss : 빗나가다, 놓치다
※ More Tips
I missed the train by 3 minutes.
3분 차이로 기차를 타지 못했다.
He barely missed being knocked down by the car.
하마터면 차에 치일 뻔했다.
'남의 사정을 돌보지 않고 제 일만 생각하는 사람'을 보고 '야멸차다'고 말해야 할까, '야멸치다'고 말해야 할까?
묻는 속내를 짐작하고 '야멸치다'가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일단 옳게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사실 많은 이들은 "저 사람 참 야멸차다."고 말하지 "~야멸치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야멸차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우리네 말글살이에서 흔히 저지르는 잘못의 하나다.
비슷한 뜻을 가진 낱말로 '매몰차다'는 말은 있으되 '야멸차다'라는 말은 우리 국어사전 어디에도 없다. 이 말을 잘못 쓰는 것은 아마도 '야멸치다'를 '매몰차다'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다 보니 그리 되는 것 같다.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를 묘사하는 말 가운데에는 이 밖에도 여럿 있다.
'기운차다 / 대차다 / 세차다 / 옹골차다' 따위로 이들 낱말들은 한결같이 '-차다'가 붙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태도가 차고 매섭다'는 뜻을 가진 '야멸치다'를 '야멸차다'로 헷갈려 잘못 쓰고 있는 까닭은 비슷한 뜻의 다른 말들이 죄다 '-차다'가 붙어 쓰이기 때문인 듯 하다.
그렇지만 '야멸차다'는 '야멸치다'의 잘못임을 알고 다음의 말처럼 바르게 쓰도록 하자.
"우리 사장은 참으로 야멸치다."
"동생들의 부탁을 야멸치게 뿌리치고 나 혼자만 놀러 나갔다."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글자는 뭘까? 답은 '감'이다. 감별, 감정, 감식, 감상, 도감, 보감. 그런데 무슨 '감'자 일까? 볼 감(監)?, 느낄 감(感)? 땡 ~ 틀렸다. 먼저 각 단어의 뜻부터 살펴보자.
※ 감별 : ① 감정하여 분별함 ② 작품의 잘되고 못됨고 좋고 나쁨을 분별함.
※ 감정 : ①사물의 값어치, 좋고 나쁨, 진짜와 가짜 등을 살펴서 판정함. ② 소송 과정에서 특수한 사실의 판정이 필요할 때 법원의 명령에 따라 그 전문가로 하여금 지위, 양부(良否 : 좋음과 좋지 못함)가치 등에 대한 판단을 진술하게 하는 일.
※ 감식 : ① 사물의 가치나 진위 등을 감정하여 식별함 ② 감정하는 식견 ③ 범죄수사에서 필적, 지문, 혈액 따위에 관한 감정 ④ 항공기, 선박, 잠수함 따위의 항적에 관하여 보고된 첩보를 해석함, 또는 그 과정
※ 감상 : 예술 작품을 감식하여 그 성질, 효과, 가치 등을 깊이 음미하고 이해함.(독서 감상문은 이 '감상'이 아니다)
※ 도감 : 동류의 차이를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알기 쉽게 설명한 책
※ 보감 : 본보기가 될만한 일이나 물건 등을 적은 귀중한 책(예: 명심보감 등)
監도 感도 아니면 도대체('도대체'도 한자인 건 몰랐을 거다) 무/슨/감/자/란/말/이/지? 정답은 鑑이다. '거울 감'!
엥? '거울 감'이라고? 도대체! 왜? 그건 鑑이 실제 '거울'이란 뜻보다는 '살펴보다', '식별하다'의 뜻이 주로 쓰이기 때문이다. 뜸들인데 비해서 답이 허무개그처럼 너무 간단했나 싶기도 하지만, 오늘 공부는 鑑의 쓰임새에 관해서였다.
'거울'이란 뜻으로는 鑑이 아니라 鏡(거울 경)이 많이 쓰인다. 경대, 망원경, 안경 등.
참! '감상'에서 賞은 '즐기다'의 뜻으로 쓰였다. 즐감 ~ ! 하셨길 바란다.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도 어언 41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양산에서 교직생활을 한지도 만 30년이란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41년간의 교직을 청산하고 이젠 그저 나이든 사람으로 집으로 돌아가면서 지난 세월을 돌아다보니 어린아이들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배울 수 있었고, 주변의 훌륭한 교사들을 보면서 참된 스승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실패에서 도전을, 자연에서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30년 동안 양산교육을 위해 나름대로 맡은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만 미숙한 점이 많았다고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떠나면서 후배 여러 선생님들께 몇 마디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교직의 본연에 충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교직자들은 바른 인성을 가진 인간을 육성하는데 더욱 힘써야겠습니다. 머릿속의 지식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나라의 정치가 혼란스럽고 경제가 방황하며 사회가 힘들어도 교육만은 꿋꿋하게 서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로, 교사로서의 긍지를 잃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 교육자란 사람은 내 일신의 양명이나 한 가문의 영예나 번영에 집착하는 속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통과 현재의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 공동체 중심과 개인적 가치를 조화 발전시키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스승의 자리는 왕의 자리보다 귀하다고 여기는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설자리는 오직 교단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 교사들이 설자리는 화려한 집도 여의도의 국회의사당도 아닙니다.
오직 교사는 생명을 걸고 이 교단을 튼튼히 지켜야만 합니다.
양산교육을 위해 아무것도 남긴 것 없이 떠나면서 노파심에서 제가 평소에 느끼고 실천해 온 바이기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며 가내도 두루 안강하시기를 빕니다.
※ 위의 글은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는 웅상초등학교 반삼홍 교장의 기고문이다.
반삼홍 교장은 1964년 3월 9일 교직에 투신해 평교사 34년 6개월, 교감 4년 6개월을 거쳐 웅상초등학교에서 2년 동안 교장으로 봉직했다. 양산에서만 만 30년을 근무한 반 교장은 교직 외길 41년 동안 학교경영의 민주화와 교육환경의 현대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교육발전에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김으로써 동료 교직자 및 후배 교사들의 사표(師表)가 된 교육자로 평가되고 있다.
시범학교운영공적 경남도교육감 표창, 학습지도기여 교육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유아교육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7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유아교육비 부담을 완화하여 유아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2005년 유아교육비 지원계획의 세부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두 자녀 이상 교육비, 만5세아 무상교육비, 저소득층 만3, 4세의 교육비 등으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저소득증명서 또는 소득인정액 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취원 유치원에 제출하면 지역교육청에서 지원액을 확정하여 지원한다.
한편 양산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도 양산시 유아교육비 지원현황으로 저소득층 만3ㆍ4세 유아 271명에게 2억5천여만원과, 만5세아 831명에게 15억1천여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지원되는 두 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으로 수급대상이 지난해에 비해 400여명 정도 늘어 대상자가 1,500여명에 지원금도 지난해 대비 15% 인상으로 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15일 웅상고등학교 269명 학생들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6개의 학교가 일제히 졸업식을 치른다.
지난 1월 웅상의 효암고가 졸업식을 가졌으며, ▲이달 들어 16일에 양산고(401명)와 양산여고(312명), 양산제일고(201명)가 졸업식을 치렀으며, ▲보광고(237명)와 경남외고(236명)는 17일에 졸업식을 치렀다.
중학교는 ▲16일 원동중 10명과 양산여중 413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17일에는 양산중(300명), 양산중앙중(141명), 양주중(146명), 물금동아중(230명)이 졸업식을 치렀다. ▲18일에는 삼성중(284명), 웅상중(374명), 개운중(307명), 보광중(208명)이 교내 강당 및 운동장에서 졸업식을 치를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는▲16일에 덕계초, 평산초, ▲17일에는 양산초, 양주초, 신기초, 중부초, 동면초, 물금초, 범어초, 서남초, 원동초, 화제초, 상북초, 소토초, 좌삼초, 용연초, 웅상초, 신명초, 서창조, 천성초, 백동초가 졸업식을 치렀으며, ▲18일에는 어곡초, 영천초, 동산초, 오봉초, 하북초, ▲21일에는 삼성초가 각각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각 학교마다 졸업식과 입학식이 치러지면서 학교생활의 변화와 함께 성장이라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기가 초ㆍ중ㆍ고 학창시절이다.
이에 걸맞게 지나간 1년 동안의 아이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어 학교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엮어 발행하는 학교 및 학급 문집이 발행돼 학부모, 학교관계자,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학교의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상북의 좌삼초등학교(교장 배병택)가 '2004 좌삼어린이'라는 제목의 교지를 발행했다.
배병택 교장의 신념이 가득담긴 '교육의 질을 생각하며'라는 글을 시작으로 진영경 교감의 '師道(사도)', 최순자 좌삼초어머니회장의 학교문집 발간을 축하하는 글, 병설유치원 아이들의 사진과 그림, 그리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선생님의 글, 어린이들의 동시, 일기, 편지,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아이들이 만든 이야기, 독후감, 사진 등 아이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소박하게 들어있어 보는 이에게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올해로 두 번째 발행한 웅상초등학교(교장 반삼홍)의 '웅지'. 파랑색의 표지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한껏 품었다.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꾸며진 목차, 학교 상징, 사진으로 보는 웅상교육 2004, 반삼홍 교장의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당부의 글, 정재만 교감과 이종근 학교운영위원장의 격려글과 유치원글마당을 비롯해 학년반별 글마당, 학부모 글마당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다.
아이들의 글마당에는 동시, 편지글, 릴레이 소설, 추억이야기, 하고 싶은 말, 책소개하기 등을 비롯해 평소 아이들이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중부초등학교(교장 김동진)는 올해로 네 살을 맞이한 '늘해랑'을 발행했다.
'어제를 거울삼아 자기반성하고, 오늘을 살면서 현실을 바로 보고, 내일을 생각하며 크고 높은 꿈을 가지자'는 김동진 교장의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학교사랑을 담아 학교를 한눈에 들어오게 하는 소개, 사진으로 꾸민 2004 중부교육활동모습과 학년별 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늘해랑'은 졸업식을 치르는 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꾸며, 초등학교 생활의 감동과 의미가 훗날 추억의 장이 되도록 발행됐다.
우리반 자랑, 답사기, 지난 6년을 돌아보며, 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동시, 중학생이 되면, 부모님께, 그림솜씨자랑, 학부모이야기 등 어린이들의 진솔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들과 중부초의 특기적성교육활동 내용이 사진과 함께 들어있다.
또 양산여자중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의 2004학년도 사랑으로 채우는 문집이라는 '병아리들의 속삭임'이 학부모와 급우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담임을 맡고 있는 최영이 교사는 "아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글도 손으로 직접 썼다"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챙기고 참여해줘 예쁘게 만들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내용에는 봉사활동 다녀온 후, 1학년을 마치며, 새빛학예제, 선생님집을 갔어요, 우리집은, 가족의 존재 등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글이 가득 담겨있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내수부진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도 사이버 쇼핑몰을 통한 구매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12월 및 연간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사이버쇼핑몰 거래 규모는 7조 7,681여억원으로 전년 7조 54억여원에 비해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수부진으로 경영악화에 시달리는 가운데도 사이버 쇼핑몰 업체는 오히려 성장한 것이다.
이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가서 상품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이버쇼핑몰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종류도 거래규모 상승에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사이버쇼핑몰은 국내외 대부분 기업들의 상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이버쇼핑몰의 시장이 커지자 많은 기업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2003년 12월을 보면 사이버쇼핑몰 업체는 3,358개였으나 2004년 12월에는 3,489개로 131개 쇼핑몰이 새로이 생겨났다.
사이버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것은 가전/전자/통신기기 등 이른바 전자제품이다. 지난해를 보면 이 부분의 거래규모는 1조 4,418여억원으로 전체 거래시장의 18.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자제품의 거래가 가장 활성화했다기보다는 전자제품의 가격이 높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제품의 뒤를 이어서는 의류/패션이 12.0%(9,338여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 11.7%(9,093여억원) 등이다.
양산지역 대표 포털사이트인 아이양산넷(www.iyangsan.net)에서 '사이버시티'와 '빅카드'를 새롭게 선보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정보(GIS) 기반의 혁신적인 생활정보검색 서비스인 '사이버시티'는 기존의 인터넷지도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인터넷지도가 위치정보 제공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사이버시티'는 주소, 전화번호, 사진, 선전문구 등이 들어간 홍보페이지와 별도의 홈페이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플래쉬광고, 파노라마VR(Virtual Reality)를 삽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파노라마VR은 직접 지도상의 위치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모델하우스, 관공서, 놀이공원, 유적지, 호텔, 학원, 상가 등 건물의 내ㆍ외부, 특정 장소와 지역의 모습을 실사로 표현이 가능한 첨단 기술로써 기존의 단순 위치 확인 수준에서 벗어나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부동산, 구인/구직, 중고물품거래, 지역행사, 이벤트, 위치정보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홍보차원을 넘어 경제적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양산넷(www.iyangsan.net)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이버시티 양산지도'를 클릭하고 '사이버시티달기'를 클릭하면 누구나 무료로 지도 프로그램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신 개념 3세대 적립카드인 '빅카드'는 사용 포인트만 쌓이는 기능에서 적립기능+소개기능+매월현금지급으로 강력한 고객유인효과가 있으며, 전국가맹점의 통합적립으로 회원공유효과와 고객과 업주간의 개인멤버십 구축으로 평생수입의 기회가 확보되는 신 개념의 3세대 적립카드이다.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적립포인트 만큼 실제 현금으로 매월 돌려받게 되며, 주변에 카드를 소개했을 때 소개비가 현금 지급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카드를 추천한 가맹점주도 현금으로 대가를 지급받는다. 따라서 지속적인 소개보너스를 통해 고객이 고객을 소개함으로써 기존고객의 지속적인 거래유도와 함께 신규고객의 급속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침체된 양산지역 경제에 신선한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빅카드' 회원 가입은 무료, 아이양산넷(www.iyangsan.net)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빅카드'를 클릭하면 회원가입과 함께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