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재복)이 지난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 한국합창대제전’에 참가해 새롭고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명품 찻사발’을 만들어냈던 동면 법기리 요지를 발굴ㆍ복원하고 양산 도자기 명성을 되살리고자 하는 (사)법기도자가 지난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천연염색공방 정예원(대표 이정화)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상생과 나눔 2’라는 주제로 한국ㆍ대만 자연염색 교류전ㆍ나눔 바자를 개최한다.
지난 28, 29일 이틀 동안 하북면 통도예술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양산 차문화 축제가 열렸다. 양산시ㆍ통도아트센터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상걸)가 주관한 차문화 축제는 영축산 아래 천혜 자연환경에서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지역 차문화를 일반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문화교류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은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박물관 1층 기증유물실에서 기획 초대전 ‘현공요 안성모’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들려주는 천진난만한 하모니가 시민에게 사랑, 행복, 희망을 선물했다. 본사가 주관하고 러브엔젤스중창단(단장 김명관, 음악 감독 박수연, 코치 김은결)이 주최한 ‘2017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러브엔젤스 행복 콘서트’가 지난 28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복우, 지휘 박우진)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악기가족 이야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주말, 양산지역 예술인들이 꽃 피워낸 예술 향기가 퍼졌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지회장 손성원)가 주최한 제19회 양산예술제가 지난 28일 물금 워터파크와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열정, 교감, 행복’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시작해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2017 삽량문화축전 10월 13일 부터 15일까지의 기록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중창단(음악 감독 박수연, 코치 김은결)이 따뜻한 음악으로 사랑, 행복,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17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러브엔젤스 행복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양산시민에게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연우여성합창단(단장 이숙현, 지휘 엄정행)이 지난 21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연우여성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이사장 엄정행)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공연은 우리 가곡 ‘님이 오시는지’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코스모스를 노래함’
어르신들이 인생 황혼기를 돌아보는 시 한 편을 읊으며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양산시울림낭송회(회장 이창상)가 주최ㆍ주관한 ‘제2회 양산 실버 시 낭송 대회’가 열렸다.
양산에 복합문화학습관을 설립한다. 평생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교육열의를 수용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갈망을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학습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위치와 규모 등을 검토한 결과, 적합 예정부지로 동면이 손꼽혔다. 타당성 조사용역에 따르면 양산수질정화공원 인근 동면 금산리 1136-5번지 6천336㎡ 부지에 224억여
경상도 거점 역(驛)이자 조선 시대 영남 최대 역이었던 ‘황산역’. 황산역 가치와 역사를 통해 옛 역참(驛站, 국가 명령이나 공문서를 전달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고 전송하며 접대하는 일을 위해 마련한 교통ㆍ통신 기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전시가 열린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기획 특별전으로 준비한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쌓은 우정을 무대에서 뽐냈다. 지난 14일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최한 ‘제7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제’에서 9개팀이 맑고 고운 음색과 발랄한 율동을 선보였다.
웅상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가 이웃 사람들 삶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농협 조합장을 역임하고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극수 씨가 그동안 한 지역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아 ‘웅상사람들의 삶을 말하다’를 지난달 25일 출간한 것.
맑고 쾌청한 10월의 가을 날씨는 야외 나들이를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방에만 있자니 너무 아깝고, 어디를 가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한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지역을 둘러보자. 축제의 계절을 맞아 양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문화예술, 가을꽃, 불교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로 한 축제가 이어지는데 내게 맞는 축제를 찾아보자. 그리고 떠나보자.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양산으로!
축제를 빛낸 주인공은 화려한 무대 위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아닌 바로 ‘양산시민’이었다. 지난 13일부터 15일, 누구보다 축제를 즐길 줄 아는 양산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 ‘2017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민체전을 시작으로 경남생활체육대축전까지 대규모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한다” 양산시가 지난해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 개최한 여력을 몰아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달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지지를 당부했다. 오는 2023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놓고 경남에서는 양산시와 함께 김해시가 대회 유치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 전국체전은 내년에 전북 익산시에서, 2019년 대회는 전남 보성군에서 열린다. 2020년은 경북 구미시가 대회 유치를 확정한 상태며, 2021년은 울산에서 열린다. 이에 양산시는 당초 2022년 대회 유치를 계획했으나, 대회 일정과 개최지 선정 등 남은 시간이 짧아 2023년 대회 유치로 선회했다. 나 시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2023년 대회가 경남에서 열릴 순번이 됐다”며 “그동안 양산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내공을 쌓아온 만큼 그 저력을 선보여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전국대회 규모에 맞는 각종 시설 인프라 구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 개최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