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 학생 200여명이 ‘헌혈’이란 이름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2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이동식 헌혈차량 4대를 동원해 범어고등학교에서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교사 등 235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양주초등학교(교장 박봉호)가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2017년 학교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보광고등학교(교장 전경화)에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 24일 이틀에
양산지역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의무교육 대상이면서도 제도권 밖에 있어 교육 지원 혜택에서 불평등을 겪어 온 학생들에게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양산시의회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공과대학 움직임이 부산하다. 올 상반기에 70여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과대학 모든 건물에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난 뒤, 한 발 더 나아가 부산경남지역 최고 수준 공과대학이라는 마스트플랜 아래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변신이 한창이다. 이러한 와이즈유 공대 움직임 뒤에는 우리나라 최고 연구중심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가 오는 24일 오후 7시 학교 2층 강당에서 ‘2017 ‘한여름 달빛음악회’를 연다. 올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음악회 형식이다.
초등부 <교장급> ▶정년퇴직 황옥주 황산초, 이향래 중부초, 오두석 물금초, 박순희 양주초▶승진 김봉수 중부초(우암초), 류영선 화제초(칠산초), 곽경희 황산초(덕정초), 최봉규 좌삼초(경남교육청) ▶공모교장 김진숙 물금초(좌삼초) <교감급> ▶승진 이정혜 중부초(통영초), 김복연 상북초(증산초), 이경석 신명초(국산초), 제갈종근 백동초(내곡초), 강정옥 대운초(상동초), 송준승 서창초(수월초) ▶전직 박미정 신양초(김해교육지원청) ▶전보 김만성 양산교육지원청(합천교육지원청) 중등부 <교장급> ▶전보 김진보 양산중앙중(삼정중) ▶승진 정영렬
양산교육계 최대 숙원과제였던 학교 신설 문제가 마침내 풀렸다. 수차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승인받지 못했던 (가칭)석산2초ㆍ석산중 통학학교와 (가칭)가촌2초 신설을 결정한 것이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양산지역 학교 2곳 신설을 최종 승인했다는 것. 우선 석ㆍ금산지역은 ‘초등학교 신설, 중학교 분교’ 통합학교 신설계획안을 승인했다. 위치는 현재 중학교 부지로 예정했던 석산초 옆 동면 석산리 1448-1번지다. 개교 시기는 2020년 초등 24학급 규모, 2022년 중등 18학급 규모로 학생 추이에 따라 학급별 학생 수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석ㆍ금산지구 내 신설계획을 세운 (가칭)금산초가 2014년부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서 4차례 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대단지아파트가 입주하기 시작했고 유일한 초등학교인 석산초가 학교 과밀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석ㆍ금산지구 2만6천686세대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학교 신설은 반드시 풀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에 나섰다. 양산시가 주관하고 미주교육문화원 평생교육원이 주최한 ‘공부 JOB GO 꿈 JOB끼’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중등부 60명 학생들이 서울, 대전, 양산에서 4일간 투어식 캠프를 체험했다. 이 캠프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자기주도 학습강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대전 솔로몬로파크, MBC방송국,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마로니에극장 등에 방문해 직업ㆍ문화체험을 하고 자기주도 학습법 전문강사에게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또 마지막 일정
9월 말까지 양산지역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학교 실외측정기를 설치한다. 학부모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녀 학교 미세먼지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양산을 비롯해 경남 모든 공ㆍ사립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등 864곳에 미세먼지 학교 실외측정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내달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 실외측정기는 설치와 동시에 PM2.5(초미세먼지) 수치를 인터넷 웹과 스마트폰 앱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가 기준 이상 나쁨일 때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알림(푸시) 서비스도 실시한다. 스마트폰 앱은 에어프로(Air Pro)나 전국 학부모들이 많이 활용하는 에디그린(EdiGreen)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를 측정한 빅데이터는 학교 교육과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학교 실외 PM2.5 수치가 저장되면 빅데이터를 분석해 학교와 교육청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침에 공기 질이 나쁜 학교는 아침 달리기를 하지 않고, 학교 체육 시간을 2~3교시 이후로 늦출 수 있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봄 운동회는 가을 운동회로 전환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 학교행사는 미리 대체 프로그램(Plan B)을 준비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미세먼지 측정기 옆에 미세먼지 전용 전광판과 모니터, 미세먼지 신호등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56개 미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2일 아이포유안경 덕계점(대표 이성대)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학생 안경을 지원받기로 약속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특수교육대상자 네 가족을 선정해 6월 28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가족상담, 부모상담을 통해 마음 나누기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6년 처음 실시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상담은 사회생활, 학교생활의 근본적인 힘은 가정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절실히
녹색환경학교가 학생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자연의 소중함, 환경문제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환경보전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양산시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가 전국 육상대회 메달 사냥에 나서 금ㆍ은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9~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38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대회에서 박민재 학생(사진 왼쪽)이 포환던지기 부문 금메달, 이현민 학생(사진 오른쪽)이 높이뛰기 부문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포환던지기는 15.01m, 높이뛰기는 145cm라는 높은 기록을 세우며
비인가 대안학교도 무상급식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의무교육 대상이면서도 제도권 밖에 있어 교육 지원 혜택에서 불평등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산지역 대안학교 ‘꽃피는 학교’ 학부모에 따르면 무상급식을 지원받은 일반 초등학교와 달리 비인가 대안학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안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무상급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또 하나의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꽃피는 학교는 전국에 5개 학사를 두고 있는 유치ㆍ초ㆍ중ㆍ고등 15년제 비인가 대안학교다. 덕계동에 위치한 꽃피는 학교 부산경남학사는 현재 유치원생 19명, 초등학생 51명이 재학 중이다. 학생들은 교육비 외에 한 달에 5만원씩 식비를 부담하고 있다. 학부모대표는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는 헌법상 원칙에 따라 급식도 교육 일부인 만큼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더욱이 다른 지자체 경우 친환경급식 조례에 따라 대안학교도 급식 지원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는데 양산은 이마저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경남과 경북지역 지자체 급식비 지원 조례를 살펴보면 지원대상에 학교급식법에 명시된 교육기관 외에 ‘그 밖에 시장이나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 및 시설’도 포함돼 있다. 다시 말해 비인가 대안학교일지라도 교육기관으로서 인정받으면 급식
수학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콘서트까지…. 알고리즘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 수학에서 벗어나, 이제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과 원리 그리고 대화로 수학을 알 수 있다. 공교육 기반을 둔 전국 최초 수학체험센터가 있는 양산에서 수학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양산학생들 때문에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이 또 눈물지었다.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감동과 기쁨의 눈물이다. 유가족은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양산’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피해자 유가족이 지난 2일 서창고등학교를 찾았다. 서창고 학생들이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며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미망인과 장인어른이 학교를 직접 찾은 것이다. 서창고 학생들은 지난달 ‘양산 아파트 추락사 피해자를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성금 모금을 벗어나 학생회 주도로 공연을 기획하고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기금을 모았다. 모금활동에 나선 2학년 변지현 학생은 “학교 정문과 급식실 앞에 모금통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며 “하지만 정에만 호소하는 모금보다 우리가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모금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성금 모금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공연을 준비했다. 학교 내 댄스ㆍ밴드 동아리와 끼와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기꺼이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공연관람 티켓은 1천원. 지난달 24일 1시간여 동안 신나는 공연을 펼친 후 공연관람 티켓 수익금 전액을 모금통에 넣었다. 1학년 전영빈 학생은 “좀 더 재기발랄한 기획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무더운 여름 계속 당기는 음식인 아이스크림이 떠올랐다”며 “인근 아이스크림 할인판매점을 찾아 좋은 취지를 설명한 후 원가에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친구들에게 재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1학년 임수현 학생은 “사실 처음에는 친구들이 공연 티켓이나 아이스크림을 안 사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흔쾌히 구매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기부금까지 내면서 응원해주는 친구들을 보면서 모금활동을 준비한 우리들 역시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기획하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하던 계획이 결국 백지화하는 분위기다. ‘부지 맞교환’ 방식을 놓고 손익계산에 나섰던 부산대측이 결국 ‘교환 불가’로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특성화고 설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박종훈 경남교육감, 전호환 부산대 총장이 한자리에 모인 바 있다. 당시 경남도교육청은 자신들이 소유한 경남과학기술대 부지를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와 맞교환해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놓고 4개 기관장은 장시간 논의 끝에 각 기관 실무자를 중심으로 대책본부(T/F팀)를 만들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4개 기관 실무자들은 몇차례 회의를 가지며 특성화고 부지 마련을 추진했다. 사실 4개 기관이 논의를 계속하긴 했지만, 문제 해결 ‘열쇠’는 부산대가 갖고 있었다. 진주에 있는 경남과기대 땅을 얻는 대신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일부를 내놓아야 하는데, 부지 시세 등을 고려하면 단순 교환만으로는 부산대측 손실이 컸기 때문이다. 경남과기대 부지와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부지 시세 차이도 문제였지만 경남과기대 부지는 현재 도서관 등 경남과기대 건물이 들어서 있어 차후 부산대에서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처럼 ‘부지 맞교환’은 부산대측이 손해가 많은 조건이라 기관장 협의 당시 양산시가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부산대측이 양산캠퍼스 내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시설 조
경남도 처음으로 100% 외부위원으로 구성한 ‘제16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김복언)’는 2014년 7월 2일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경남도교육청 공약사업 이행에 대해 5점 만점에 4.5점(백점 환산 90.0점)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약과 실천’ 정보공개 자료와 평가위원들에게 제공한 ‘공약실적자료’를 모니터링한 후 지난달 25일 공약사업평가위원회에서 평가위원 토론을 통해 평가한 결과다. 평가내용은 공약 이행률, 추진과정, 정보공개 등이다. 평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개별평가→영역별 소위원회 평가→전체 토론의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5단계(매우우수ㆍ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출품할 UCC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UCC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