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청(교육장 강수효)은 18, 19일 이틀 동안 ‘2005.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관내 교육기관장 및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수효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2005년도 질 높은 양산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는 목표관리가 용이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하부조직으로 갈수록 실천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차별화를 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 교육장은 "계획은 실천을 전제로 하기에 교육계획에 대해 학교에서는 어떻게 교육과정화해서 운영하고, 그 계획의 실천이 용이하도록 교육계획안이 작성ㆍ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많은 논의와 토론을 당부했다.
워크숍은 체제, 총론, 장학과제, 특색사업, 지원행정 등 분과협의를 통해 2004년의 교육계획에 대한 성과와 개선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어깨동무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비롯해 올해 교육계획 수립시 반영할 구체적 사항에 대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양산 유일의 종합대학인 영산대학교가 대학 총장과 법학 교수들이 변호사로 참여하는 부산지역 최대 규모의 로펌(Law Firmㆍ법무법인)을 설립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6월 부산지역에 변호사 출신 교수들을 중심으로 로펌을 설립하기로 하고, 최근 기획처장을 팀장으로 한 '로펌 설립추진 테스크 포스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부 총장은 또 "영산대 법률학부가 산ㆍ학이 연계된 질적 경쟁력을 확보해 정부가 추진 중인 로스쿨 유치경쟁에서도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로펌 설립을 통해 우수 변호사를 유치하고 이들을 전임이나 겸임교수로 활용해 체계적인 산ㆍ학 연계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로펌 설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학이 로펌을 설립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이 로펌에는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부 총장을 비롯해 법률학부의 변호사 출신 초빙교수와 전임교수, 사법개혁에 뜻을 같이 하는 변호사 등 30여명이 소속 변호사나 고문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로펌은 민ㆍ형사, 가사, 행정 등 일반송무도 맡지만, 주로 기업 법무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제 비즈니스, 특허, 노동, 조세, 금융, 인수합병 등에 관한 송무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산대 쪽은 이 로펌을 서울의 5대 대형 로펌 가운데 한곳과 상호연계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영산대의 이 로펌 설립 계획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에 따르는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법률학부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도 높인다는 복안이 담겨있다.
로스쿨의 성공이 실무경험을 갖춘 교수진의 충분한 확보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는 영산대 측은 로펌을 통해 우수한 실무 변호사 출신의 교수를 확보해 임상적 실무법률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 또 법률학부 학생들에게 로펌의 인턴십 제도를 통해 현장 중심의 법률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산대 관계자는 "변호사가 대학교수로 전직하기 어려운 큰 원인은 수입의 현격한 차이와 교육경험 부족 때문"이라며 "로펌에서 활동할 변호사를 전임 또는 겸임교수로 확보해 로스쿨 교수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고, 기존 법학 교수들에게도 법률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이 고장을 일으켰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이 어디일까? 아마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서비스 센터가 아닐까 싶다.
15여년 동안 북부동 사거리, 지나다니는 행인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사무기기 전문매장. 사무기기에 관해 모르는 게 없는 곳. 모든 사무기기제품의 판매 및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 주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롯데캐논 양산O.A System'.
복사기, 팩시밀리, 컴퓨터, 디지털 인쇄기 등 사무기기에 관한 모든 제품들을 갖추어 놓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는 이곳이 바로 '롯데캐논 양산O.A System'이다.
한자리에서 15여년 동안이나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며 25여 평 규모의 사무기기 전문매장 을 운영하고 있는 정승기(53) 사장은 "철저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제품을 팔 때나 A/S를 할 때, 내 것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5년전 울산에서 타사 제품 매장을 운영해 보았지만 롯데캐논보다 제품의 성능이나 견고성이 떨어져 양산에 매장을 열 때는 타사제품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롯데캐논 제품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롯데캐논의 우수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타사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매장에서 판매한 롯데캐논 제품은 서비스 기간에 상관없이 A/S를 해주고 있다"며 "고객들이 언제든지 편한 마음으로 매장을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에서 유일하게 복잡한 인쇄기기까지 고칠 줄 아는 정 사장은 "처음 이 자리에 자리를 잡았을 때부터 꾸준하게 15년동안 계속 거래를 해주는 고객들을 마주할 때 기쁘다. 고객들이 A/S에 관해 어느 곳보다도 만족할 때 가장 행복하고 일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언제나 묵묵히 옆에서 도와주는 가족들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늘 건강했으면 한다"며 가족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도 드러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양산 로타리 클럽회장으로서 불우한 지역민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는 정 사장은 그동안 소년ㆍ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생계자금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교육 선도활동, 고아원과 양로원 및 불우시설 지원 등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아담한 매장에 가족과 A/S기사 3명 등 6명이 함께 근무하는 '롯데캐논 양산O.A System'은 서비스에 관한한 누구보다도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만족스런 A/S를 받고 싶다면 이곳을 한번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작년 12월 양산 지역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2004년 12월 중 경남지역 어음부도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전체 어음부도율은 0.7%하락한 0.44%, 양산관내 어음부도율은 0.33%하락한 0.66%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양산지역의 연중 어음부도율은 0.56%. 이는 2003년 연중 어음부도율 0.36%를 훨씬 웃도는 수치라 작년 한해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나타낸다.
작년 관내 기업들은 내수침체라는 내적 요인과 고유가 및 환율하락 등의 국제적 요인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었다.
특히 11월에는 갑작스레 불어 닥치기 시작한 환율하락 현상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제조 업체들이 제때에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어음부율이 0.93%까지 치솟았다.
이는 경남지역 어음부도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라 많은 관계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따라 시에서도 상공인들과 모임을 가지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했었다.
그러나 이번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어려움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 다행스러운 점은 건설업과 제조업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 원ㆍ달러 환율이 7년만의 최저치인 1,035원 10전까지 떨어지고 지난 17일에도 1,035원 70전까지 다시 떨어지는 등 저환율 추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또한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지갑을 굳게 닫아 내수시장의 침체현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국내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고 주가도 900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마냥 비관적이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가정형편으로 학비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원)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의 가계부담 경감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자금융자의 이자액 전부 또는 반액이상을 정부가 보전하는 '2005년도 대학생 학자금융자 지원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
125,000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는 일반 이자차액보전 융자금의 이자율은 연 8.0~8.25%로서 지난해 보다 0.5~0.25% 인하되며, 이중 정부에서 4.25%를 지원하고 학생은 3.75~4.0%의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특히 2005년도부터는 선착순이 아닌 저소득순으로 융자대상자를 추천하여 대학이 정하는 등록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종전에는 학자금융자 시 반드시 등록금납입고지서에 고지되는 금액 전액을 융자받도록 한 것을 아르바이트 등으로 등록금 일부를 마련하였을 경우 등록금의 일부만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융자신청 시 연대보증인 또는 보증보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학생은 학자금융자신청서와 함께 본인에게 유리한 구비서류(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증명, 국민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중 한 종류를 첨부하여 각 대학의 장학담당부서에 신청하고, 대학에서 학자금지원통합시스템에 추천자 명부를 등록한 후, 본인이 지정한 은행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속대학의 담당 부서(학생과, 장학과 등) 및 융자취급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요즘 사회적 화두는 온통 경제활성화다. 중앙정부에서부터 기초자치단체까지 경제활성화에 목을 매는 것은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다.
내수경기 침체는 곧바로 지역경제에 적신호를 가져왔다. 정부에서는 연일 경기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역 상공인들이 느끼는 경기전망은 아직은 불투명하다.
지난 11일 양산시 상공업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강신태 승우건업 대표이사(사진)로부터 양산지역 상공인들의 고충과 신년사업계획을 들어봤다.
▶ 우선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양산시 상공업연합회가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써 10년째가 됩니다. 상공업연합회가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업들과 회원사 현황은 어떻습니까?
▷ 95년 결성된 상공업연합회는 상공인들의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봉사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해왔습니다. 1업종 1회원으로 현재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최근의 경기불황에 대한 일반인들의 체감지수는 훨씬 더 심각합니다. 일선에서 바라보는 양산지역의 경기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 양산은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 나은 편입니다. 부산대와 신도시 등 경기활성화에 좋은 여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지리라 봅니다.
작년에 E 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의 출현으로 양산지역 소규모 상인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재래시장의 야채나 생선 등 상당품목은 대형유통업체와 비교해 훨씬 저렴합니다. 다소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도 많은 이용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 올해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 6월경 양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완제품을 가칭'지역경제 살리기 대바자회'를 통해 알리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제품을 소비하게 함으로써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입니다. 또한 바자회에서 나온 이익금은 지역봉사사업에 사용될 것입니다.
▶ 양산시 상공업연합회가 올 한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사실 내수경기가 어려웠던 것은 언론의 책임이 큽니다. 수출 등을 보면 경기가 나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언론 등 일부 매체에서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는 보도를 상당기간 지속함으로써 그것이 내수경기의 위축으로 이어져 지금의 상황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언론이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16일 농림부에 따르면 올 설 차례상 예상비용은 작년의 15만240원보다 8천290원(+5%) 증가한 15만8천530원이 될 것이라고 한다.
품목별로 보면 닭고기(1㎏) 가격이 3천700원(49.8%)으로 작년에 비해 가장 많이 올랐고, 참조기(1마리)와 북어(1마리)도 각각 작년에 비해 1만8천200원(19.7%), 4천490원(7.9%)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거리. 산적용 쇠고기(1㎏)는 작년보다 1.3% 오른 3만8천원, 가래떡(2㎏)은 3.3% 오른 8천26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과일류는 사과(5개)가 6천500원으로 작년보다 25% 올랐지만 배(5개)와 단감(5개)은 각각 지난해와 비슷한 1만1천250원, 2천970원의 시세를 보였다.
밤(400g)은 2천500원으로 작년보다 32%나 가격이 내렸고, 곶감(10개, 4천500원)과 대추(400g,4천원)도 각각 지난해에 비해 26%, 23%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오는 25일부터 2월7일까지를 `설 농축산물 수급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과와 배, 쇠고기 등 11개 품목의 공급을 평상시에 비해 최고 6배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농협 하나로 클럽과 산림조합 직매장 등 총 2천300여개소의 판매장과 570여개 직거래장터에서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5∼30% 싸게 판매키로 했다.
시도 때도 없이 전송되는 스팸성 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로 인해 이용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스팸의 내용이 음란성이거나 저질의 상품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성인과 청소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전송돼 기업의 업무활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들은 혹시나 음란성 정보가 자녀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스팸관련 상담 및 불법스팸신고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하여 2003년 1월 24일부터 <불법스팸대응센터(http://www.spamcop.or.kr) designtimesp=23098>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이곳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스팸차단 방법 등을 안내하고,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불법스팸의 신고를 연중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팸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각종 인식제고 활동들을 벌이고 있으며, 스팸방지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하는 등의 기술적인 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스팸규제 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스팸방지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한편, 한국발 스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의 스팸대응기구와의 국제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 고장 유일의 4년제 종합대학인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세계 문화산업계의 대가인 한 일본인을 영산대의 석좌교수로 초빙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본의 '문화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타모토 마사타케(北本正孟ㆍ71, 사진)씨. 기타모토 씨는 고 손기정 선수를 뒷바라지하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기타모토 마사미치(北本正路)씨의 아들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산대는 지난 11일 "세계적인 전시박람회 기획의 대가인 기타모토 마사타케씨를 11일자로 석좌교수로 임용했다"면서 "일본을 세계인에게 선보이는 '문화 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해온 기타모토씨는 전시, 박람회, 이벤트업계의 정상에서 활동하며 일본의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타모토씨는 지난 70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의 책임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85년부터 4년마다 열리고 있는 세계음식박람회(오사카)와 세계적 가을축제인 '미도스지 퍼레이드' 등을 기획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일본 정부관 행사 프로듀서를 맡으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난 2001년의 이천 세계 도자기 엑스포를 기획하기도 했다.
영산대 관계자는 "실제적인 지식전달 등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기타모토 마사타케씨는 오는 3월부터 영산대 컨벤션이벤트전공 학생들을 상대로 이벤트기획론 강의에 나설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는 기타모토 마사타케씨로부터 1만5천여점의 사진자료를 기증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전시 이벤트분야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대표이사 현문 통도사 주지)은 15일 오전 11시 '노인전문요양원'을 개원했다.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건립한 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ㆍ중풍 전문 요양원으로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부지 721평에 건평 680평(지하 1층, 지상 4층)의 60병상 규모로 물리 및 재활치료실, 미용실, 다목적실, 세탁실 등 최신 현대식 시설로 지어졌으며, 노인 2.5명당 1명의 생활지도원들이 상주하여 간호 및 물리치료로 최상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통도사 자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장과 관계공무원, 병원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보광고 합주단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과 감사패 수여식 그리고 축사가 이어졌다.
현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비로운 마음에 동참해주셔서 최신 현대식 시설로 건립했으며, 앞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비도량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근섭 시장은 축사에서 "노인 복지를 한 단계 높여 나갈 복지시설을 개원해 기쁘다. 사회 모두가 책임져야 할 노인문제이기에 시민 모두가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이 함께할 때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입소자격은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중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이면서 치매, 중풍 환자는 무료입소이며,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중 세대원의 1인당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1인당 835천원)에 미달하는 자는 실비입소가 가능하다.
무료입소를 원하면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자비원 입소신청을 하면 되며, 실비입소를 원하는 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자비원을 방문하여 상담가능하다.
(문의는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 ☎055)381-2005, 381-2007)
20조원…. 바로 태풍, 폭우 등의 '자연재해'와 화재, 교통사고 등의 '인재'로 인해 매년 소비되고 있는 예산 규모다.
우리나라는 매년 천문학적인 예산을 재난에 허비하고 있다. 특히 인재와 같은 경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면 재해의 발생을 막을 수 있어 더욱 안타까운 부분이다.
자치단체에서는 신고센터를 운영해 사전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실정. 이에 각 지자체마다 효율적인 종합재난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대덕파수꾼'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대덕파수꾼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재난관리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대덕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와 학생 및 배달원 등을 모집해 대덕파수꾼으로 임명했다. 임명된 주민들은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낙석위험, 교통장애물, 가로등고장, 건축공사장위험)들을 발견 즉시 대덕구 안전신고센터에 신고, 신고를 접한 안전신고센터는 즉시 해당 실과별에 통보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재해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그 결과 대덕파수꾼 제도 시행 이후 대덕구의 재난발생률은 매년 10%씩 감소하고 있고 신고 접수건수도 매년 18%가량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난 발생시 파수꾼들을 즉시 투입할 수 있어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었다.
대덕파수꾼제도가 이렇듯 효과를 발휘한 것은 다름 아닌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 덕분이다. 모든 지자체마다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주민들을 규합해 조직을 만들고 관리하고 있는 곳은 드물다.
양신시도 주민자치과에 120기동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신고만 기다릴 뿐 주민들을 조직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임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대덕구는 파수꾼으로 임명된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와 홍보정책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재난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해 대통령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대덕파수꾼제도의 진정한 장점은 바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행정을 실현시켰다는 것이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주민들의 참여욕구는 날로 높아가고 있지만 그 참여욕구를 행정에 접목시킨 지자체는 그다지 많지 않은 터라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대덕파수꾼'제도가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런 의미에서 대덕구의 '대덕파수꾼'제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욕구를 반영해 시민행정을 구현하고 그와 더불어 재난관리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각 지자체들이 본받을 모델이 될만하다.
박종국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부산버스의 양산노선연장을 주장하면서 시와 대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버스연장운행을 주장하며 시청 앞 농성을 주도했던 박종국 부의장은 올 한해 무엇보다 버스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는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양산시는 박 부의장의 주장은 관내 업체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부산버스업체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인 행동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 같은 대립은 지난해 12월 열린 정례회 시정질문에서도 나타나 박 부의장이 부산시내버스의 연장을 주장하며 "도시계획 차원에서 부산시내버스의 양산연장운행이 불가피함에도 시가 적극 나서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답변에 나선 오근섭 시장이 "박 부의장 혼자만의 생각"이라며 "그와 관련된 민원은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시로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도시계획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부산시내버스의 양산연장운행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관내 버스업체의 어려움과 오지노선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관내 버스업체인 세원버스측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시내버스가 인구 유입 등으로 알짜배기가 될 신도시와 물금일대에만 버스를 운행하겠다고 주장 하는 것은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이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그동안 오지노선을 운행하며 적자운영을 해왔던 세원버스만 '팽'당하는 것 아니냐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박 부의장은 호혜원칙상 부산시내버스의 양산연장운행은 불가피하며 도시발전을 위해서라도 안전한 교통망 확보는 필수라고 주장하며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고, 이미 모든 시의원들로부터 부산시내버스의 연장을 지지하는 서명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
박 부의장은 "도시발전이라는 측면을 외면하고 작은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시의 행동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호혜원칙이라는 법률적 측면과, 양산시 전체의 발전이라는 도시계획적 측면에서도 부산시내버스의 양산 연장은 꼭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양산시와 부산시, 두 지자체의 입장이 각각 다르고 부산시내버스업체와 양산시내버스업체의 주장도 대립하는 등 버스연장을 둘러싼 서로간의 입장차가 워낙 커 올 한해도 버스를 둘러싼 논쟁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일반화물자동차운송사업 1대 허가제 시행
☞ 화물운송사업체에 위ㆍ수탁한 차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1대의 화물차량에 대하여 일반화물운송사업을 허가
1. 시행일 : 2004년 12월 31일부터
2. 대 상 : 명의 신탁한 화물자동차중 화물운송사업을 위탁 받는 자가 명의신탁 및 수탁계약을 해지하고 당해 차량으로 화물운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
3. 주요내용
가. 허가신청 기한 : 위ㆍ수탁계약을 해지한 날부터 3개월 이내
나. 허가기준 대수 : 1대 이상
다. 위ㆍ수탁계약의 해지일
- 위ㆍ수탁차주가 운송사업자와 협의하여 계약을 해지한 날
- 민사법령에 따라 재판 또는 결정이 확정된 날
◆ 화물자동차 적재물 배상보험 의무가입 제도 시행
☞ 운송사업자가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화물의 멸실ㆍ훼손 등 소비자에게 피해가 있을 때 원만한 보상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한 제도
1. 시 행 일 : 2004년 12월 31일부터
2. 가입완료 : 2005년 3월 31까지
3. 의무가입 대상
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 최대적재량 5톤이상 10톤이상인 화물자동차
나.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자 (이사화물 제외)
4. 의무가입 금액
- 운송사업자는 각 화물자동차 당, 운송주선사업자는 각 사업자
별로 1사고 당 각각 2천만원 이상
시는 유산공단의 상습적인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는 유산교에서 상북면 효충교구간의 2차로 도시계획도로구간을 4차로로 확장키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로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중인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금년말 상북면 소토리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양산지방산업단지와 어곡지방산업단지, 유산공단으로 이어지는 진ㆍ출입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현 2차로의 차도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용역을 금년 상반기중에 발주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의를 거쳐 사업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전체길이 1,8킬로미터 구간은 폭25미터인 4차로서 예상사업비 200억원으로 2008년 12월에 완공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소토IC에서 어곡지방산업단지 및 유산공단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계획으로 현 어곡지방산업단지로 연결되는 2차로 터널구간도 향후 4차로로 확장 계획하는 등 주변 도로망정비도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조직내 의사소통이 좋고 의사결정 방식도 상향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최근 발표한 '기업의 의사소통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90.4%가 의사소통이 원활('매우 원활' 44.3%, '약간 원활' 46.1%)하다고 응답한 반면, 대기업은 70.7%('매우 원활' 36.6%, '약간 원활' 34.1%)만이 원활하다고 답해 작은 조직일수록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전체적으로는 사내 의사소통이 '매우 원활'(42.8%), '약간 원활'(43.7%) 등 전체 86.5%가 원활하다고 답해 경영혁신을 위한 기반 여건은 잘 조성돼 있다고 평가된다.
기업내 수직(상하간)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로 대·중소기업 공히 '업무과다에 따른 시간부족'(34.1%)을 꼽았고 다음으로 '상사 관료주의'(32.2%), '상하갈등'(20.7%) 등이 뒤를 이었다. 조직내 존재하는 대표적 관료주의 행태로 '비판과 반대의견 불인정'(22.6%)을 먼저 꼽았고, '가치창출보다 보고서 중시'(18.7%),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17.3%), '고객보다 상사에 대한 맹목적 충성'(14.9%)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문화는 성공적 경영혁신의 토대를 마련해 줄 뿐 만 아니라 기업성과에도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양산IC이전이 금년말로 예정되어 있는데 따라 시가지구간 교통병목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가지 구간 확ㆍ포장공사에 예산을 집중 투입, 조기개설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현 양산 IC가 금년말 상북면 소토리로 이전됨에 따라 시가지구간 병목현상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8년 6월 완공예정으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도35호선 시가지구간 확ㆍ포장공사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완공일정을 앞당겨 소토IC에서 시가지구간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정체를 해소하여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감소와 지역 업체 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도35호선 시가지 구간은 전체 길이 2,630미터 폭35미터 교량2개소를 포함한 사업으로 기존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285억원이 투입되고 지난해 6월 착공하여 2006년 6월 완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업으로 완공일 예정보다 조기에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시장님은 이번 신년사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을 현재의 종점인 부산 노포동역에서 양산신도시까지 9.2Km를 연장하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지하철 2호선 연장문제도 확실한 매듭이 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양산시의 의지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는 1호선 연장계획이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드러내는 여론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 어렵게만 생각하면 될 일도 되지 않습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을 부산 노포동에서 우리시 신도시로 연장 건설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게 쉽고 간단한 문제는 아니고 또 우리시의 의지 하나만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난해 부산대 김인세 총장을 만나 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향후 대정부 활동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시와 부산대, 부산교통공단, 한국토지공사 등 4자간의 협의체를 조만간 구성해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이 노선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예산에 5천만원을 확보해 건설교통부 및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조사용역을 오는 3월경 착수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부산시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양산시민들이 부산을 왕래하면서 지하철 2호선쪽인 부산 구포방향보다는 동래방향을 이용하는 수가 훨씬 더 많고, 신도시와 부산대학교 캠퍼스가 완공되면 그 수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입니다. 시민들 또한 이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성사되면 양산의 교통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으로서 반드시 성사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각오입니다.
▲ 시장님은 양산의 희망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산의 경남 소속감 높이기를 더욱 강화하고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서울출장소를 설치 운영해 국ㆍ도비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서울출장소 설치가 가져다 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은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같은 행정권인 경남도와의 관계가 극히 미미하여 국ㆍ도비확보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6월 취임 초부터 양산의 경남 소속감 높이기를 위해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펼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올해도 '경남 속의 양산' '양산 속의 경남'이라는 확실한 소속감을 갖고 경남도와의 유대를 강화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추진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서울출장소를 설치해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국비 지원사업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예산지원규모의 증대를 꾀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출장소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중앙정부 및 전국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서울 출장 시 사전 자료 확보나 지역출신 국회의원과의 연계도 원활해져 중앙의 정책변화에 대한 시정의 능동적인 대처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종 중앙 단위 행사에 대리 참석도 가능해져 경비절감과 인력이나 행정의 공백을 방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재경향우회와의 접촉을 다양화하고 시정홍보 및 특산물 판촉 활동 등도 보다 활발히 전개해 출장소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시장개척 창구로도 널리 활용할 생각입니다.
▲ 지난해에는 양산시가 시의회에 요구한 추경예산을 의회가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사이에 갈등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뜻있는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원만한 관계 속에 양산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의회와의 관계설정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시는 시대로 행정을 집행하고 의회는 의회대로 행정을 감시하는 등의 본래의 기능이 있고 또 그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시와 시의회가 한때 갈등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비쳐져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는 시대로 또 의회는 의회대로 일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다소 틀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서로 잘 협의하고 조정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상호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나 의회가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큰 틀에 대한 의견은 같다고 생각하고 상호 동반자라는 입장을 항상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의 각종 업무와 계획 등에 대해 사전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 현재 양산은 관내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역외 유출 등 교육현안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시장님께서는 지난해 8월 16일에 가졌던 공약실천보고회에서 양산의 교육특구지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양산교육의 평균적인 질 향상이 시급한데 단순히 교육특구지정만으로 문제해결이 될지 의구심을 표명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양산교육의 발전과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양산은 신도시 조성 등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부산이나 울산 등 인근 대도시로 유출되는 등의 원인으로 교육 경쟁력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고 교육환경 또한 열악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래 양산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육성과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우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시민 모두가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양산이 선진ㆍ교육문화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무하던 교육지원예산을 지난해에 약 6억원을 확보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기초환경분야에 집중 지원했습니다. 올해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약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규모 시설투자와 기초환경분야를 포함한 학습프로그램, 적성교육 등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우선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나아가 시립장학재단을 설립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의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인재의 역외 유출이 아닌 유입을 유도해 명실상부한 선진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본격적인 지방분권화시대의 도래를 맞아 가장 양산다운 양산의 브랜드 이미지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 양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마디로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지금껏 양산이라는 도시의 이미지가 공업도시 또는 부산광역시의 위성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본격적인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현대와 전통, 문화와 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문화ㆍ교육도시로 이미지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푸른 물과 맑은 공기가 살아 있는 배내골과 한국 불교의 요람이자 불보사찰인 통도사, 그리고 양산신도시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조성됨에 따라 환경ㆍ문화ㆍ교육이 구비된 고품격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부산대 의ㆍ치대의 이전으로 교육ㆍ복지ㆍ연구환경이 갖추어져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형성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면 우리 양산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최첨단 문화교육의 도시라는 이미지로 브랜드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양산의 풀뿌리지역신문인 본보에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은?
△양산시민신문이 지역언론 환경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지역의 언론매체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는 것은 우리 양산의 미래를 위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보도와 다양한 정보제공,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지면화해 주심으로써 밝고 희망찬 양산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맑고 밝고 훈훈한 큰 양산'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시정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함께 애정어린 충고도 많이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을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는 희망과 기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 다름 아닌 어려운 경제상황 때문입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제불황으로 특히 지역의 식당이나 재래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업계 등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은 그 심각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IMF체제의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고 힘들다 하지 않습니까ㆍ
그러나 힘들다고 자꾸 움츠러들기만 하면 다시 일어서기란 더욱 어려워질 뿐입니다. 경제는 심리를 먹고 산다 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기업이나 상인들의 생산과 영업활동을 위축시키고 그러다보면 실업자가 늘어 개인의 이익창출이나 소득증대는 더욱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렇듯 경제란 경제주체간의 물고 물리는 톱니바퀴와 같아서 하나라도 어긋나면 잘 돌아가지 않는 법입니다. 적절한 소비가 이뤄져야 기업이 제대로 돌고 기업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져야 일자리가 늘어 개인의 소득이 생기는 법입니다. 건전한 소비가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경제회생을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의 확대 지원과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기업체 후견인제의 지속 운영 등 다양한 경제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특히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 영세상인들을 살리고 지역 상가의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선적으로 몇 가지 사항을 당부드리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간곡히 호소하는 바입니다.
첫째, 음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전한 외식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최근 들어 전국의 음식점 업주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내에서도 3천여개의 음식점 중 5백여개소가 휴ㆍ폐업하고 있는 실정이며, 문은 열었으나 손님이 없어 보기에도 안타까운 식당이 부지기수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매월 둘째ㆍ넷째 수요일을 '공무원 외부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해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날짜에는 시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모든 직원들이 관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에서는 주 1회 이상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주시고,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시민ㆍ사회단체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외식문화 분위기 정착 및 홍보에 적극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 동료 직원들과 어울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구내식당이나 가정이 아닌 관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같이하며 평소 못다한 정을 나눈다면 구성원간의 화합이 돈독해지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 속에 삶의 의욕도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둘째, 경제기반 강화를 위해 재래시장과 소규모 점포 이용을 확대합시다.
우리시에는 웅상 서창시장과 하북 신평시장, 상북 석계시장 등 3개의 공설시장을 비롯해 남부시장, 북부시장, 덕계성설시장 등 6곳의 재래시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에는 수많은 영세상인들이 구멍가게나 다름없는 소규모의 점포를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래시장이나 이웃의 작은 점포의 이용자는 갈수록 급감해 지역의 상권은 크게 위축되고 존폐의 위기에까지 몰려있는 실정입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유통산업의 환경이 재래시장이나 소규모 점포의 침체 원인이고, 이것이 비단 우리 양산만의 문제는 아니라 하더라도 재래시장과 소규모 점포의 활성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당면과제입니다. 재래시장이나 소규모 점포가 지역 유통산업의 중요한 축이자 서민들의 생활터전이고 소비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적인 지원이 계속되고 있고 소상인들 또한 마케팅 능력과 서비스를 향상하는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유통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재래시장을 비롯한 우리 이웃 점포의 이용 횟수를 늘려 나갑시다. 흥정의 재미도 크지만 삶의 생동감과 풋풋한 인간애까지 느낄 수 있는 곳 아닙니까ㆍ
셋째, 택시 이용도 적극 권장합니다.
경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택시업이라 했는데 요즘의 택시업계는 울상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리시 관내에는 개인택시 311대와 회사택시 225대 등 536대의 택시가 영업 중입니다. 그러나 영업 실적은 지난 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계속적인 침체일로에 있습니다. 특히 회사택시 운전자들은 회사납입금을 맞추고 나면 수입이 한달 평균 50~60만원정도 밖에 안되는 그야말로 최저 빈곤층보다 더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처지이며, 잇따른 운전자의 실직과 업체의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택시영업의 실적 저조는 자가용 차량 급증 등의 요인도 있겠지만 가중되는 서민경제난으로 이용객이 급격히 줄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어려운 줄 알지만 택시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주1~2회 정도는 자가용을 두고 택시를 이용하면 어떨까요ㆍ 저녁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자신의 차는 두고 제도권의 안전한 교통수단인 택시를 탄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생활이 어렵고 힘든데 소비를 하자는 얘기가 왠말인가 하시겠지만 조금만 더 깊게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경제가 잘 굴러가야 서민생활이 나아질텐데 자신의 호주머니는 꽉 틀어 잠근 채 경제가 잘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것은 자신의 씨앗은 뿌리지도 않고 남의 열매부터 탐을 내는 격입니다.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자는 것 이 아닙니다.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내기 위해 조금씩만 지갑을 열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의 상인들을 돕고 취업난에 허덕이는 후배와 자식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원천이 됩니다.
건전한 소비문화, 다름 아닌 또 다른 형태의 이웃사랑이자 지역과 국가의 경제회생에 참여하는 애국의 길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되새기며 서민 경제회생을 위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월
양산시장 오근섭
양산시는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한 단계 더 높여가는' '한발 더 앞서가는' '한 번 더 찾아가는' [3 '더' 복지시책]시행을 캐치프레이즈로 펼쳐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3 '더' 시책을 구체화시켜 나가기위해 저소득,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분야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40%를 증액한 400억원을 확보하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도 지난해 시가 추진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초ㆍ중ㆍ고교생 수학여행비 지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중ㆍ고등학교 입학생 자녀의 교복지원, 초등학생 자녀 학원비 지원, 중ㆍ고등학생 교통비 실비 지원을 특수시책으로 펼치기로 해 시민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질병이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저소득층긴급급여지원사업과 관내 160여개 어린이놀이방 등 보육시설의 저소득층 보육아동무료건강검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세대 1일, 1회, 1생각, 1방문하기 운동도 함께 추진해 탈빈곤 복지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양산시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됐다.
양산시 종합 포털 사이트라는 취지를 내세워 개편된 홈페이지는 전체적으로 잘 짜여져 한걸음 더 나아가려는 양산시의 의지와 정성이 보인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은 없는 사이트가 아닌 소박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고 매뉴얼을 쉽게 해 찾는 이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홈페이지에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시장실의 시장과의 대화 코너와 전자민원창구의 자유게시판에는 시민들이 불편한 점, 개선하고자 하는 점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있다. 양산의 곳곳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들을 소개한 코너는 신선하고 재미있어 내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 측의 노력에도 아직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였다.
시장과의 대화 코너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만사항들이 게시되고 있었지만 담당자의 답변이 신속히 게시되지 않고 있었다.
게시물의 등록 순서대로 답변이 올라와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일부의견에 먼저 답변이 게시되는 것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오해의 소지를 안고 있다.
시지의 검색도 최근에야 가능해졌다.
시 홈페이지와 연결된 각 읍ㆍ면ㆍ동 사무소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자료실은 거의 방치되어 있다시피 하다.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에 관해서도 조금 무심해 보인다.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팜스테이나 교육정책들의 소개가 없고 청소년상담실 홈페이지의 링크가 전부여서 교육소식을 얻기가 힘들다.
주요 관광지가 표시된 지도 외에 양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지도가 없는 것도 아쉽다.
양산은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시 홈페이지에서는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가 없다.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소개 글에 있는 이미지가 전부여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통도사나 내원사 등의 멋진 모습을 대외적으로 알리기가 어렵다.
유명한 사찰이 많은 양산의 자랑거리중 하나인 템플스테이에 관한 정보는 한 줄도 찾을 수 가 없는 것은 가장 큰 아쉬운 점이다.
영문 페이지와 일본어 페이지에도 관광정보가 취약하고, 양산갤러리에도 이미지가 너무 적어 양산을 알리기엔 역부족이다.
그나마 있는 이미지들도 도시의 전경인 신도시 모습, 양산시기가 전부여서 자칫 양산의 이미지가 너무 삭막해보일수도 있다.
아직 때 묻지 않은 멋진 자연풍광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양산의 모습이 하나도 비쳐지지 않은 점과 양산의 가장 큰 문화축제인 삽량문화제 등의 다양한 모습들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아름다운 도시 양산이라는 이미지를 시민들에게나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시 홈페이지는 시민에게 유용한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지만 대외적으로 도시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양산의 변화하고 발전하는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멋진 자연풍경들과 문화재 등을 보여준다면 시민에게도 사랑받고 타 지방의 관심과 사랑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