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만5천명의 작은 농촌지역인 전북 완주군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농업 쇠퇴로 인한 소득 감소 등으로 지역 활력이 떨어지고 미래마저 불투명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주민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마을 공동체가 무너져 가는 상황에 속수무책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패배의식에 젖어들었다. 완주군 역시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지원책을 마련하고, 여느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산단 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낳지 못하자 완주군은 다른 지자체와 다른 방식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산에서 인연이 되어 미치도록 산에 빠졌다가 산에서 사라진 선후배들이 잊혀지지 않고 가끔 가슴 아프도록 생각이 난다. 지리산에서, 설악산에서, 영남알프스에서 히말라야까지, 산을 노래하고 산을 미치도록 사랑했던 산꾼들이 이토록 가슴에 남아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편안함만 추구하려는 요즈음 세상에 왜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들까 나자신도 의문이 꼬리를 문다. 많은 산 친구들과 힘든 등반을 통해 동지애를 느꼈고 고통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 힘들어도 이보다 더 좋은 인생경험은 없었다. 갑작스런 만남과 이별로 얽힌 수수께끼 같은 인생이라지만 인생은 어차피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세계의 지붕이라 부르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서고 싶어 한다. 또 정상에 서면 어떤감정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 한다. 죽기 전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꿈의 에베레스트를 담아본다. 나는 에베레스트를 꿈꾸면서 정상등정이란 목표를 가지고 원정을 떠났지만 막상 거대한 산 앞에 서면 살아서 돌아가야지 하는 나약함으로 바뀌었다. 신의 영역이라고 듣던 그 곳에서 신이 허락해야만 오를 수 있는 곳이라고 믿었다.
이웃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네 모습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변에서 펼쳐지는 보육, 교육, 먹거리 등 생활 속의 갖은 문제를 홀로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우리 사회를 더욱 각박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마을’을 통한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성미산 마을 주민들의 모습은 신도시의 등장으로 도시화되고 있는 양산지역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성미산 마을은 서울 마포구 서부에 위치한 성산ㆍ서교ㆍ망원ㆍ연남동 일대 성미산 자락을 둘러싼 지역이다. 정식 행정구역은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이곳 주민들은 스스로를 ‘성미산 마을 주민’으로 부르고 있다. 성미산 마을이 처음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1994년 공동육아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우리어린이집’을 열게된 때부터다. 아이들의 보육문제를 고민하던 30~40대 젊은 부모들이 나와 이웃의 어린이를 함께 돌보겠다는 취지로 어린이집을 연 것이다.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전세금을 마련하고 부모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공동육아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인도는 남북한을 합한 면적의 15배 크기다. 국토가 큰 만큼 기후도 다양하다. 북쪽 히말라야 일대의 고산지대 기후, 서부 라자스탄 일대의 사막기후, 북중부의 건조한 혹서지역, 남서부의 열대우림기후, 한여름에도 난로를 피우고 자야하는 남부 데칸고원지대 등 여러 기후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이 북쪽을 병풍처럼 막아주고 있는 북인도는 갠지스강을 따라 힌두스탄 대평원이 펼쳐져 있다. 수도인 델리로 부터 타즈마할이 있는 아그라, 남녀의 성행위를 묘사한 조각들로 유명한 카주라호, 허황옥의 출신지 아요디아, 보드가야 등 불교 4대성지, 힌두교 성지 바라나시, 콜카타(구 캘커타) 등이 가볼만 한 북중부 지역의 여행지이다. 북위 27도의 수도 델리는 3월부터 6월이 여름이다. 타이뻬이보다 위도가 약간 높은데도 불구하고 처음 인도에 온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뜨겁다. 한 낮 최고 기온이 50℃를 넘길 때도 있다. 한마디로 살인적인 더위다. 밤에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체력이 약한 하층민들 중에는 더위로 목숨을
제32차 본지 지면평가위원회가 노상도 위원장, 전홍표 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과 박성진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주진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27일자 397호부터 11월 15일 404호까지 7회분의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본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유영호 위원은 “지난 기사 가운데 기획기사가 좋았다.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올레길이나 둘레길의 인기가 올라가는 가운데 지역의 길을 찾기 시작한 것이 좋다. 반면, 11월 18일자 이슈&현장 4대강 개발과 같은 기사에서는 좀 더 깊게 취재해 잘못된 점과 잘된 점을 얘기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4대강 사업은 지역신문으로서 근본적인 문제점 등을 취재하기에 한계가 있고, 의미도 크지 않다”며 “양산의 경우 보 건설 등 규모가 큰 사업은 해당되지 않고, 준설 작업과 농지 개량 사업 위주로 진행된 만큼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계사는 사현오충(四賢五忠) 즉 네 분의 선비와 다섯 분의 임란공신의 위패를 모셔놓고 유림에서 매년 제향을 지내는 곳이다. 처음에는 안우(安佑), 안주(安宙), 안택(安宅) 삼형제를 주향으로 하였고 안우의 손자 안근(安瑾), 안근의 아들 안시명(安 命)과 안이명(安以命), 안근의 사촌동생 안수(安琇)와 안수의 아들 안신명(安信命)을 배향하였다. 이 분들을 세상사람들이 이르기를 삼현오충(三賢五忠)이라 하였다. 1878년(고종15)에 양산군수로 있던 이능화는 양산 삼현오충가를 지어 이들의 공적을 높이 찬양했다. 삼현이라 일컫는 안우, 안주, 안택 삼형제는 모두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 청백하게 살아 높은 칭송을 받았고, 오충의 다섯 분의 가족들은 모두 임란공신으로 큰 공을 세운 분들이기 때문이다. 1945년 설단을 만들 때 광주 안씨 판사공파 파조 안우 형제의 할아버지인 안몽득(安夢得)을 같이 모셔 사현오충(四賢五忠)이 되었다.
대형유통점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우려가 끊이질 않는다.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과 대형유통점 규제 법안을 만드는 등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못골시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못골시장 상인회 김승일 총무는 “대형유통점의 세련된 환경을 따라 하는 것은 결국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전통시장은 전통시장다움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못골시장은 수원구 팔달구 원도심지역에 위치한 모두 9개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이다. 180여m의 골목에 식료품 위주의 점포 90여개가 나란히 늘어서 있는 이곳은 1960년대부터 형성된 전형적인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03년 결성된 상인회를 중심으로 못골시장은 여느 전통시장과 다른 독자적인 생존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상인들은 시장쿠폰을 발행하고 상인교육에 열성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08년 상인회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전성시 프로젝트’ 지원을 이끌어냈다. 사업 이후 2008년 하루 방문객이 1만300여명에서
행정안전부의 친환경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황산강 베랑길 조성사업’이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물금취수장에서 원동취수장까지 1.9km 구간에 폭 2m가량의 보행과 자전거 통행용 오솔길을 만드는 황산강 베랑길 조성사업은 착공 후 5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3~4월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샌드위치는 얇게 썬 두 쪽의 빵 사이에 고기조각과 치즈 등의 재료들을 끼워서 먹는 음식이다. 샌드위치라는 이름은 18세기 후반 영국의 샌드위치가(家)의 4대 백작인 존 몬터규로부터 나왔다. 그는 카드게임을 매우 좋아하여 식사까지 거를 정도였다고 한다. 백작은 카드게임을 하면서 식사를 같이 할 수 없을까하고 생각하다가 개발해 낸 것이 빵 사이에 육류와 채소류를 끼어 넣어 만들어 한손에 쥐고 먹으며 승부를 겨룬 것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칭호를 딴 이 음식은 곧 유럽 대륙으로 퍼지게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쿡 선장(Captain Cook)이 지금의 하와이(Hawaii)를 이 백작의 이름을 따서 ‘Sandwich Islands’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것이 미국인들이 오늘날의 샌드위치를 샌드위치라고 부르게 된 배경이며, 실제로 빵과 야채를 한 번에 먹는 식사법은 2천년 전 로마인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데 냉장고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의 상한 음식에서 나는 냄새(foul odor)를 감추기 위해서 빵 사이에 계란을 으깨서 만든 것이 샌드위치의 시초라고 한다.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오대산 비로봉 아래 적멸보궁을 창건하고 세운 절인 ‘월정사’와 신라 성덕왕 4년(705년) 보천, 효명 두 왕자가 세웠으며, 조선 태조와 세조가 원찰로 삼았던 ‘상원사’. 이 두 사찰을 있는 옛길이 천년의 숲길로 부활했다. 천년의 숲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를 잇는 옛길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옛길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월정사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lkm구간의 전나무숲길을 천년의 숲길이라고 불러왔다. 하지만 몇 해 전 계곡을 따라 상원사로 이어지는 옛길이 열리면서 8.6km에 이르는 옛 천년의 숲길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길 대부분이 숲 속을 지나는 오솔길로 이뤄져 있는데, 복원 과정에서 인공미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살려 오대산국립공원에 또 하나의 명소로 탄생했다.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 수의 감소.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은 아니다. 일본 역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학교들이 통폐합되는 구조조정을 거쳐야 했다. 이 가운데 일본 고베 시내에 위치한 시립 키타노소학교 역시 줄어 드는 아동들로 인해 인근 소학교와 통폐합돼 학교 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다 1995년 고베시를 강타한 한신대지진으로 인해 학교 건물 일부가 파손되면서 고베시는 폐교를 결정했다. 하지만 1908년 개교 이후 87년의 역사를 자랑해온 소학교가 없어지는 것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은 학교를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히말라야 산맥은 마이오세(약 2천600만년 전부터 700만년 전까지로, 신생대 제3기 초에 해당하는 지질시대)에 인도 대륙과 티베트 고원이 부딪히면서 퇴적 분지가 압력을 받아 형성되기 시작했다. “Sir, I have discovered the highest mountain in the world!” 1852년의 일이다. 인도 델리 북북동 140km 떨어진 데라-둔에 있는 인도측량국 장관실로 인도인 측량계산주임이 뛰어들며 숨막힌 소리로 “각하, 지금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을 발견했습니다”라고 외쳤다. ‘15호 봉우리’로 부르던 산이 8천848m 높이로 계측돼 세계 최고봉임을 알았다는 이야기다. 1849년까지 세계 최고봉은 캉첸중가(8천603m)로 알려졌다.
커뮤니티비즈니스(Community Business, 이하 CB)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는 일이다. 그런데 막상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는 일은 쉽지 않다. 주변에 흔히 접하는 모든 것들이 자원일 수 있지만 과연 이러한 자원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하는 문제에 부딪치면 이내 고개를 젓게 된다. 일본 오사카 가라호리(空堀)지역에서는 주변의 모든 것이 CB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사례가 있다. ‘가라호리(空堀)’라는 지명의 유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성을 축성했을 무렵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보통 큰 성을 축조할 경우 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외곽에 구축하는 해자(성 밖을 둘러
‘새재’라는 말에는 ‘새(鳥)도 날아서 넘기 흔든 고개’, ‘억새(草)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 사이(間)의 고개’, ‘새(新)로 만든 고개’라는 뜻이 담겨 있다. 조선 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한양 과거길을 오르내리던 선비들의 청운의 꿈과 민초들의 삶과 땀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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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커뮤니티비즈니스(이하 CB)를 주목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대재난의 영향이 크다. 1995년 한신대지진은 일본인들에게 ‘우리’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불가항력의 거대한 재앙 속에서 ‘나’가 아닌 ‘우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공동체 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정부나 대기업이 해결해줄 수 없는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꽃피우고 있다. 일본 역시 우리 사회와 같이 도시 빈곤, 농촌 문제, 고령화 사회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사회는 지금 CB에 주목하고 있다. 민간부문에서 먼저 시작된 CB는 하토야마 내각 출범 이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화두로 자리매김했다. 이른바 ‘새로운 공공(公共)’으로 정의된 CB의 개념은 기존 행정중심의 사회에서 시민중심의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수직적인 관계였던 행정과 시민사회는 수평적인 관계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에 있는 ‘산막이옛길’은 남부지방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떨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의 올레길로 불리는 산막이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을 연결했던 전체 길이 10리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 있던 옛길을 원형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다. 괴산군이 갈은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했으며,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8년 11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너비 2m, 길이 2.5km로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한데다 대부분 구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해 자연 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을 기초로 준공한 괴산댐을 끼고 길을 조성해 산등성이에 올라 괴산댐 호수를 바라보는 절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예로부터 싱그러운 바람과
양산시 자전거도로는 대부분 택지 개발을 하면서 만들어지면서 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이후 자전거도로 관리나 활성화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자전거는 주목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올해 자전거도로망 구축계획을 설립하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앞서 보도한 창원시와 순천시, 공주시의 사례를 통해 양산의 자전거도로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종합적으로 짚어본다.
먼저 양산시민신문사의 창간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령400호를 발간하게 된 양산시민신문의 그 동안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늘 언론의 품위를 잃지 않고 어느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 시민의 파수꾼인 시민신문은 창간호에서 400호까지 정도의 길을 가는 모습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언론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늘 지역의 좋은 소식과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