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심공원, 우범지역 등에 방범용CCTV와 연계한 비상벨 41개를 추가 설치해 모두 112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급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때 방범용 CCTV 기둥에 부착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로 즉시 통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신고해 신속한 상황처리를 할 수 있다. 양산시는 “CCTV 비상벨 시스템으로 범죄심리를 억제해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민원봉사실’로 뽑혀 지난 7일 인증패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 강서동
양산시가 상북면 소토리 양산천 일원에 있는 공암잠수교를 철거하고, 횡단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공사에 이달부터 착수한다. 그동안 공암
(재)양산시복지재단 직원들이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가 추진 중인 시민 건강 숲 조성 사업에 220만원을 후원했다.
양산시가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활동과 함께 풍선간판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덕계동에 위치한 고무류 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제조공장 화재에 이어 덕계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화재로, 인근 주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진주 아파트 방화 흉기 난동,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에 이어 고속도로 자동차 역주행 사고까지 조현병 관련 사건ㆍ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우리 이웃이었던 사람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본인과 3살 자녀, 그리고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예비신부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특히 역주행 사고 가해자가 조현병 환자였고, 양산시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른 조현병 사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조현병 환자가 관련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자칫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불필요한 경계심이나 거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용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토론회까지 열었는데 이런 사고로 그런 노력이 물거품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정신질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가 지금까지 “정신질환은 기피하고 외면할 대상이 아니라 보듬고 안아줘서 치료해야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는데 이런 사고들로 그런 노력이 수포가 될까 염려한다. 유승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역시 이번 역주행 사고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계심과 비난 여론이 높아질까 걱정이다. 정신질환은 사회로부터 거부당할수록 치료를 꺼리게 되고, 치료 기피는 결국 증상을 심각하게 만들어 사고를 일으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 센터장은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우리가 어릴 때만 해도 길거리에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몸이 좀 불
양산시가 최근 발생한 원도심 지반침하에 꽤 놀란 모양이다. 앞으로 땅을 굴착하는 등 각종 개발행위는 공사에 앞서 지하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최근 <양산시
범어주공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해 9월 관리처분계획 승인 이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범어주공1차 주택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박정협, 이하 조합)은 지난 4월부터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감리자(전기) 모집에 나섰다.
양산시가 학술용역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원도심 지반침하 현상 발생 이후 대형공사 허가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옛 시외버스터미널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아파트가 원도심 지반침하 주요 원인으로 의심되자 고층 건물 건축 허가를 계속할 경우 지반침하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 2016년 11월 원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지하 4층, 지상 44층 규모 주상
지난 3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건설기계조정사면허 정기적성검사제도가 부활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적성검사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양산시가 1년째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지정 이후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웅상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저조가 원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일 제33차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해 공고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모두 40곳(수도권 6곳, 지방 34곳)을 선정했고, 경남은 양산시를 포함해 창원, 거제, 사천, 김해, 통영 등 모두 6곳이다. ‘미분양관리지역’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정부가 2016년 8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놓으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로 도입했다. 주택공급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미분양 증가지역을 특별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16년 9월부터 매달 말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ㆍ공고해 왔다. 기준은 미분양 주택 500가구 이상인 시ㆍ군ㆍ구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당월 미분양 가구 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 2배 이상인 지역 ▶최근 3개월간 미분양이 1천가구 이상이며,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감소율이 10% 미만인 달이 있는 지역 등이다. 양산시는 2017년 2월 미분양 주택이 834가구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처음 지정됐다. 당시 신기동, 덕계동, 북부동 등 원도심에서 공동주택 분양을 진행하면서 미분양 가구가 증가한 것. 3개월 뒤 500가구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7개월간 관리대상으로 유지되다 그해 8월 해제됐다. 그리고 1년 만인 지난해 7월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이후 미분양 가구가 최대 200가구를 넘지 않는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 오다, 갑자기 미분양이 7배
양산시가 지역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리하기로 했다. 양산시 도로관리과는 “이달부터 도로변과 자전거 보관대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도시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와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한다”고 지난 10일 말했다.
해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던 물놀이장이 올해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황산공원에서 운영하던 물놀이장을 보조경기장으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물놀이장 위탁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양산시는 김영준 화신사이버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여해 물놀이장 설치와 해체, 운영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를 평가했다. 위원별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최적 업체를 선정,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예산은 3억6천만원이다. 운영은 내달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확한 규모는 업체 선정 후 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올해 물놀이장 위치를 보조경기장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다. 양산시는 “황산공원은 물금에서는 가까운 위치지만 상북이나 하북, 동면 주민에게는 거리가 상당하다”며 “그동안 황산공원에서 계속 물놀이장을 해 왔던 만큼 올해는 원도심쪽에서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가장 큰 걱정은 주차 문제다. 종합운동장은 주차장 면적이 넓지만 기존 주차 차
이른바 ‘신림동 원룸 강간미수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 다세대주택 안전 문제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5일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정례회는 오는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민주당과 갈등을 빚으며 본회의장을 퇴장한 데 이어 행정사무감사 불참까지 선언해 남은 일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기가 약하다”, “기운이 없다”, “기가 허하다” 이런 표현은 우리나라에서 굳이 한의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분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한의사는 참 두루뭉술하게 말한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6월 1일 디자인공원 축구장에서 양산YMCA 제1회 청소년비전축구대회가 열렸다. 명동교회, 삼양교회, 평산교회, 해운대순복음교회 등 4개 교회 청소년축구팀 풀 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하던 때에 YMCA 청소년들에게 넌지시 “우리도 YMCA축구단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질문을 던졌다. 아! 섣부른 질문이었다
오른 쪽으로 들어간 한 삼태기 바람사랑 한 사발되어 왼 쪽으로 나온다가슴 속에서 버무리며깊숙한 이야기책 엮는채석강에서 이뤄진 연인. 함국환 시인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