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발행한 양산사랑카드 이용자가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달 28일 발행을 시작한 양산사랑카드가 현재까지 5천여장이 발급됐고, 충전 금액은 6억4천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양산사랑카드 사용은 5천여건에 이른다. 주로 음식점과 카페(2천184건)에서 많이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수퍼마켓과 편의점(1천147건), 정육ㆍ제과점(717건), 주유소(206건), 미용ㆍ화장품(182건), 약국(141건) 순이다. 병ㆍ의원에서도 135건을 사용했으며, 볼링장과 헬스장 등 레저업소에서도 117건 사용했다. 기타 서점(44건)과 자동차 정비(20건), 학원(17건) 등 다양한 업종에서 양산사랑카드가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충전식 선불카드라는 생소한 형식이고 초기 등록을 위한
아, 놀라워라 태풍이 실어다 놓은 나뭇가지 위에 더없이 아름다운 고요가 피어나네
상위 1%의 초고소득자의 금융소득은 높지만, 세금은 더 적게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소감 부탁한다. 아직 임명장은 받지 못했지만 기쁘게 생각한다. 또 총선을 앞두고 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모든
필자가 관리하는 작은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이 바로 ‘슬라임’이다. 어느 때부턴가 슬라임을 하게 해달라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도대체 뭐길래 아이들이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가 하고 찾아봤더니, ‘슬라임은 사람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신종 놀이문화’라고 소개한다. 놀이라는 말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래서 증산에 있는 유명한 슬라임 카페를 찾아갔다.
지난해 본격적인 개발로 사업 성공 추진이 기대되던 일명 ‘교동 유원지’ 부지 공사가 6개월 이상 중단되고 있다. 교동 유원지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03년 물금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토사 채취를 목적으로 산을 깎아 생긴 곳이다. 애초 산 전체를 깎아 유원지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KTX 천성산 터널 공사로 물금신도시에 필요한 토사가 확보되면서 공사는 2005년 중단됐다. 결국 지금까지 15년 가까이 산 정상 부분이 파헤쳐진 채 방치돼 왔다. 유원지 부지는 전체 면적이 35만4천668㎡에 달해 그동안 개발자를 찾기 힘들었다. 부지가 지역 흉물로 남자 양산시가 직접 매입해 개발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았다. 그러다 2016년 11월 네오랜드(주)(대표 유현우)가 부지를 매입해 유원지 조성을 본격 시작했다. 네오랜드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호텔과 야영장, 문화 체험지, 체험시설 등 일반휴양시설(18만6천850㎡)과 놀이동산(2만9천240㎡) 외에도 골프 연습장과 수영장 등 운동시설 5만260㎡와 일반 음식점, 상가 등 편익시설 2만5천790㎡, 관리사무소와 주차장 등 관리시설 3만8천500㎡, 녹지 2만4천28㎡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후 공정률 35%까지 순항하던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중단됐다. 네오랜드가 요구한 상가부지에 대한 토지 분합(分合) 요구를 양산시가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체 부지 가운데 주요 시설인 유희(놀이)시설과 숙박시설 등은 토지 개발자가 직접 투자하는 형태라 큰 어움이 없다. 문제는 일반에 분양할 상가부지다. 네오랜드는 “상가 분양을 위해서는 추가 자금이 필요한데 현재는 사업부지가 공유지분 형태로 대출받을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유지분이란 공동으로 소유하는 물건이나 재산에 대한 각자 권리를 의미한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가를 분양하거나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공동개발 상태에서 대출은 사실상 힘들다. 이에 네오랜드는 지난 2017년 양산시에 토지 분합을 위한 양산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및 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하지만 양산시는 토지 분합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확정된 대지는 원칙적으로 분합할
삼성동 주민들이 산막일반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삼성동통장협의회와 삼성동 주민은 지난달 28일 경남도 환경산림국과 양산시 환경과를 대상으로 주민 1천357명의 서명을 받은 ‘양산시 삼성동(북정) 산막일반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북정동 대규모 주거단지 일대는 인근에 조성한 산막일반산업단지 악취 공해로 인해 지난 수년간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양산시 환경관리과에 수십 차례 민원을 제기해 악취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악취가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쾌적한 환경을 누려야 할 권리가 있음에도 산막일반산업단지의 악취 공해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함은 물론, 주민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산막일반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엄격한 행정지도 아래 수십년간 시달려온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달 30일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복만 이사장, 장호익 부이사장, 김일권 양산시장을 포함해 졸업생과 학부모 등 모두 1천
양산시가 신규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보고회를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2020년 신규 국비 발굴 보고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다짐했다.
고질적 문제로 제기됐던 라디오 난청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부산MBC와 협의해 라디오 난청 문제를 해소하고자 부산MBC 표준FM 방송보조국을 기존 양산시청 방송보조국보다 높은 양산타워(158m)로 이전ㆍ설치하고, 주파수를 기존 106.5MHz에서 97.7MHz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양산타워 방송보조국에서 97.7MHz 주파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안정화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106.5MHz와 97.7MHz 주파수를 동시에 송출하고, 이후에는 97.7MHz 주파수로만 송출한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오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분기별로 읍ㆍ면ㆍ동 주민과 소통 콘서트를 연다. 소통 콘서트는 이전 건의사항 수렴 방식의 순회간담회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시민이 더욱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자유한국당 양산시의원들이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ㆍ인권 활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가 고향인 양산시에 설치ㆍ운영됐다. ‘평화ㆍ인권 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경남학생인권조례안 발의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창원지방법원 제
양산시가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1천249만5천㎡ 부지를 용도 변경(해제 또는 지정)했다. 지난 2016년 처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 지 약 3년 만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 고시를 통해 진행해 온 ‘2020년 양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결정사항)’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원동면과 하북면, 주진동, 용당동(2곳) 5곳의 보전녹지를 자연녹지로 변경했다. 전체 변경 면적은 307만8천899㎡에 달한다. 이는 양산지역 전체 보전녹지지역(6천977만4천860㎡)의 3.72%에 이르는 규모다. 상북면과 하북면 등 39곳의 생산녹지(농업진흥구역) 227만3천㎡를 자연녹지 등으로 바꿨다. 농림식품부가 2016년 해당 지역을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했기 때문이다. 전체 생산녹지 548만8천420㎡의 41.4%에 달한다. 하북면 가지산도립공원 내 통도사 지구와 내원사 지구 105만2천400㎡도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자연녹지로 변경했다. 이는 2015년 경남도가 가지산도립공원에서 해제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연녹지지역은 1억9천110만5천269㎡ 1억9천611만4천659㎡로 500만9천390㎡ 늘었다. 반면, 공업지역과 상업지역은 각각 82만8천470㎡, 1만8천275㎡ 늘었다. 주거지역 경우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20만8천220㎡, 준주거지역이 11만4천7㎡ 늘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32만476㎡ 줄었다. 이 밖에 6개 취락지구(57만2천㎡)는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주거 기능과 공업 기능이 혼재해 사실상 주거 기능을 상실한 6곳(14만9천㎡)은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했다. 또한 양산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이 지난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앞서 지난달 31일 김재경, 김한표, 박완수 등 자유한국당 경남지역 의원들과 회동하고, 윤 의원으로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 합의했다. 윤 의원은 최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유한국당에 희망과 미래를 제시하는 승리의 DNA를 되살리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이기는 정당이었고, 능력과 비전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일류 정당이었다”면서 “국민께 사랑받고 신뢰받으며 지지받는 정당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화합하는 정당, 젊고 새로운 정당, 혁신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윤
물금 워터파크 이용객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왔던 나대지에 유치원과 도서관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주차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주말이면 크고 작은 행사로 방문객이 몰리지만 7만㎡에 달하는 공원에 주차면 수는 고작 11면에 불과하기 때문. 그동안 도서관과 공립단설유치원 예정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 숨통이 트였으나 도서관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임시주차장을 폐쇄해야 하는 처지다. 여기에 도서관과 함께 공립단설유치원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어서 늦어도 내년 초에는 임시주차장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 이에 따라 양산시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상주차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물금 워터
양산시가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인 양산도서관 이전ㆍ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7일 직접 만나 양산도서관 이전ㆍ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북부동에 위치한 양산도서관은 1992년 국비 2억원, 군비 8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립양산북부도서관으로 개관했다. 당시 양산군은 운영관리권을 양산교육청에 이관했고, 27년간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 2010년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도서관 관리ㆍ운영권을 양산시가 가져오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양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없어, 양산시ㆍ양산시의회가 도서관 설립을 경남교육청에 촉구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이전ㆍ건립이 확정됐다.
신문옥 가남초 교장, 구영건 웅상고 교장, 이상환 중부초 운영위원장이 제15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 21일 양산지역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했다.
이날 손영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OPIK 최고등급인 6등급을 취득한 레티 민저우, 다오 응옥 디엔 학생에게 우수 외국인 유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유학생 안전에 힘써온 양산경찰서 외사계 김종돈 주임과 이현경 경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학생 교육활동을 도운 윤혁권 경주외국인센터장과 베트남 문화교류에 도움을 준 다오 반 투안 씨에게도 감사패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