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가 웅상지역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내일 Job-Go 아카데미와 미니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내일 Job-Go 아카데미는 진로계획 설계, 취업의식 고취, 효과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재취업 성공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일정은 1기 11~12일, 2기 25~26일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미니취업박람회는 19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 2층 물금나무공립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웅상지역
양산시가 지역 최대 ‘블루오션’이라 자랑했던 수변공원들이 생태ㆍ환경 관련 사업 이외는 이렇다 할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공원 조성 애초에 내놓았던 다양한 계획들은 ‘국토교통부가 허가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기만 한다. 결국 ‘블루오션’이 주어졌지만 정작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통량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도7호선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도7호선 우회도로가 오는 12월 개통함과 동시에 웅상시가지로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2곳에 대한 확장 공사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이 확정돼 이달부터 국도7호선 우회도로 연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 연결도로는 명동교차로와 용당교차로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2곳이다. 우선 명동교차로와 이어지는 서창도시계획도로는 길이 630m 너비 25m이고, 용당교차로와 통하는 용
의료법인 보원의료재단 웅상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은 개원 이후 4년 만에 소화기내시경시술 2만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웅상중앙병원은 지난 2015년 2월 개원과 동시에 내시경센터를 개소하고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소화기내과 전문의 영입,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도입했다. 웅상중앙병원 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3명이 체계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위, 대장내시경 등 진단내시경과 조기위암이나 위 선종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 등 치료내시경을 포함해 2만례의 소화기내시경 시술을 진행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권용환 병원장은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 확률이 매우 높은 만큼
(사)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가 덕계시장에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웅상주민을 위한 어울림 잔치한마당 자리를 준비했다.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2018년 덕계종합상설시장 가을맞이 어울림 잔치한마당’이 펼쳐진다.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운의 룰렛 돌리기, 온누리 경품대축제, 어울림 노래잔치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국제 규격 시립수영장 건립 장소로 웅상센트럴파크가 최종 확정됐다. 양산시는 ‘시립수영장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웅상센트럴파크 내 50m 레인 10개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제 규격 수영장 건립 요구는 원도심에서 먼저 출발했다. 지난해 제515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옥문 전 시의원이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 방안으로 원도심 내 수영장 건립을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공식 석상에서 원도심 접근성이 좋고 웅상 발전도 가능한 덕계동을 최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상북ㆍ하북ㆍ삼성ㆍ중앙ㆍ덕계ㆍ평산지역 후보들이 수영장 건립을 지역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건립지 경쟁이 본격화됐다. 이에 양산시는 교동유원지, 양산종합운동장, 덕계동 남단부, 명곡동 일대 등 여러 후보지를 놓고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위치 선정에 나섰다. 당초 교동유원지는 부지 형태가 국제 규격 레인 규모에 적합하지 않고, 양산종합운동장은 다채로운 체육시설이 현재도 집약돼 있어 지역별 안배와 접근성 등에서 덕계동이 상당히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
양산시가 11월 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95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ㆍ윤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의무관리단지 동대표를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동대표는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라 연간 4시간 이상 대표회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경상남도 관리규약 준칙 개정 내용,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선정지침, 공동주택 회\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양산지역 교육 현안 파악을 위해 지난달 19일 양산도서관과 양산중학교 등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57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됐다. 표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의원과 양산지역구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북부동에 위치한 양산도서관을 방문했다. 현재 교육청이 양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양산도서관은 수탁 기관 만료에 따라 이전해야 할 처지다. 이에 동시에 지역에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설립을 요구하고 있고, 교육청 역시 2020년까지 설립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위원회에서 ‘지자체 재원조달 협력방안 강구’를 이유로 도서관 건립 재검토 결정이 나면서 사실상 이전 건립이 난항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표 위
“한국도 인공지능에 대한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장이
양산시가 전기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올해 30대 더 늘린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은 75대 지원으로 이미 완료했다. 하지만 구매 희망자가 증가한 데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덕수)가 내년 3월 13일 시행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공직선거법 적용이 현 조합장 임기만료일 180일 전부터 발효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양산시선관위는 지난달 21일부터 선거일까지 기부행위 제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양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와 조합장선거 대상자를 구분해 <공직선거법>을 안내하는 한편, 관공서 전광판과 홈페이지 배너, 현수막, 리플릿 등을 활용해 ‘기부행위 상시제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행위 상시제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선관위 홈페이지(http://gn. nec.go.kr/gn/yangsan/sub1.jsp)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덕수 위원장은 “내년에 치르는 제2회 조합장선거가 공직선거에 준하는 공정선거로 발전할 수 있
양산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은 추가 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27일부터 100여대를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양산시 경유자동차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대표발의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법률
오랜 경기불황에 자영업자 폐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와 양산시가 지원책을 내놓았다. 양산시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하자 이에 맞춰 내수부진,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양산시가 이미 여러 차례 위치를 바꾼바 있는 ‘양산2교’ 위치를 또다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김일권 양산시장은 위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반면, 담당 부서는 “위치를 다시 바꿀 경우 사업 자체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달 국ㆍ소장들이 참석하는 책임관 회의에서 “양산2교와 연결도로부 개설 등을 종합해 재검토하고 모든 책임관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보자”고 말했다. 양산2교는 양산일반산업단지(이하 양산산단) 재생사업 지구에 편입돼 양산산단과 산막산단, 북정공단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준공할 경우 물류비용 절감과 국도35호선, 경부고속도로 연결 등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양산2교 위치가 자주 번복된다는 점이다. 양산2교는 재생사업 준비 당시부터 북정교~넥센타이어(1안), 유산교~양산와이어로프(2안), 유산교~북정펌프장(3안), 유산교~북정교ㆍ북정펌프장(4안)을 놓고 많은 의견이 오갔다. 애초에는 양산나들목(IC)에서 양산천을 가로질러 넥센타이어 방향으로 연결을 검토했으나, 양산나들목 교차로 신호 대기시간과 차량정체 증가, 산막산단과 양산일반산단 간 연계성 부족 등 문제가 지적됐다. 결국 양산일반산업단지와 산막ㆍ북정공단 연결로 확충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국도35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산교~북정펌프장(3안) 구간으로 잠정 결정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유산교~양산와이어로프(2안)으로 위치 결정을 번복했다. 유산교~북정펌프장 구간
양산시가 두 건의 새로운 조례를 제정하고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접수 중이다. 먼저 양산시는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17일부터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갔다. <양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향후 양산시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뛰어들었던 양산시가 아쉽게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경남도체육회는 지난달 20일 제13차 이사회를 열어 2023년 전국체전 경남도 유치 신청지역으로 김해시를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원 39명 가운데 28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김해시가 경남지역 전국체전 최종 후보가 됐다. 양산시는 지난해 9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전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실무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진주에서 제91회 대회가 열린 만큼 2022년 또는 2023년에 다시 경남에서 개최할 차례라고 판단한 것이다. 당시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우리 양산을 찾아
어릴 적부터 멱을 감으며 한평생 양산천 옆에서 살아온 권재익(66, 상신기마을 이장) 씨는 요즘 강가에 나올 때마다 깨끗해진 강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붕어, 메기 등 토종어종에 블루길, 베스 등 외래어종까지 다양한 물고기가 잡히는데 최근에는 60~70㎝ 잉어까지 심심찮게 잡혀 낚시꾼들의 명당자리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
옛 어곡초등학교 부지가 폐교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계는 환경문제로 학교가 이전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이곳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편익시설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폐교로 남아 지역 우범지대가 되지 않도록 활용방안 모색에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어곡초등학교는 2011년 8월 교육부에 이설을 승인받았다. 학교 주변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공해로 인해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다. 당시 환경문제로 학교 이설을 결정한 것은 전국 최초였다. 하지만 예산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설 승인 4년이 지난 2015년 9월에야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학교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어곡동 산 34번지 1만6천414㎡ 부지에 20개 학급 규모로 지난
정광춘 전 관세청 심사정책국 기획심사팀장이 지난달 18일 제23대 양산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정 세관장은 부임 첫날 취임식 대신 직접 사무실로 직원들을 찾아가 만났다. 정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엄정한 공직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경쟁 속에 지역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와 환급제도 안내 등 내실 있는 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정 세관장은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감시국, 인천세관 마약조사과장,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