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전용 장례식장에 이어 상북면 일대에 토석채취장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일대가 술렁이고 있다. 상북면 주민과 통도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상북면 외석리 산27-17번지 일원에 약 60만㎡ 규모 토석채취장이 추진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본래 마을 새마을회 공동재산이었던 해당 부지 일부를 A주식회사가 지난해 6월 13억2천500만원에 매입했기 때문이다. A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한 업체로 육림(나무 가꾸기)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 진해 등에서 오랫동안 토석채취업을 해 온 문아무개 씨가 A주식회사 대표를 맡은 만큼 주민 사이에선 토석채취장 개발이 추진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특히 최근 상북면 일대에 동물전용 장례식장 등 주민 기피시설이 늘고 있는 상황에 토석채취장까지 들어설 경우 주민
덕계동에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덕계스포츠파크가 들어선다.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2018 웅상시민 다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12시 30부터 명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결혼이주여성뿐 아니라 이주노동자는 물론 지역단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그야말로 다(多)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삼호동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소음과 경관 훼손 등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한국전력공사 옥외변전소가 무소음 옥내변전소로 바뀐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서창어린이공원. 노숙자로 보이는 남자 4명이 모여 앉아 술판을 벌이고 있다. 술판 옆에는 이불과 옷가지, 그릇 등 살림살이가 한가득 쌓여있다. 아침 산책을 나온 한 어르신은 눈살을 찌푸리고 서둘러 자리를 떠난다.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가 눈에 들어와 씁쓸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4일 동원과기대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동원과기대는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대학 최초 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두 번째 항공 종사자 관련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으로, 명실공히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된 셈이다.
지난 21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전국 초ㆍ중ㆍ고교 100곳 관악합주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보광중 관악합주단은 도토리 행진곡, 서곡 Invicta를 연주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7개 팀을 비롯해 대만 충의초가 참가한 국제적 행사다. 오봉초는 지정곡 ‘여수행진곡’과 자유곡 ‘The Witch and The Saint(Steven Reineke)’를 연주해 3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뒀다. 제주도에서 2박 3일 동안 대회에 참가할 뿐 아니라 세계적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제주도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동원과기대는 지난 6월 발표한 1단계 진단 결과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양산지역 대학 2곳 모두 교육부로부터 ‘일정 수준의 자율역량을 갖춘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교육부의 정원감축 권고 대상 대학에서 제외되고 내년부터 일반재정을 지원받게 됐다. 또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의 각종 장학제도 혜택에 있어 아무런 제약이 없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같은 생활권(읍ㆍ면ㆍ동)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69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달 24일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언서 위원장과 성명남ㆍ황경점 위원이 참석해 7회분(731호 2018년 7월 3일~737호 2018년 8월 21일)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후속 보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문제점 지적도 중요하지만 대안 제시와 함께 보도 이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희망 남녀 30쌍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인상 게임’과 ‘로테이션 미팅’ 등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공개 프러포즈’와 ‘매칭표 작성’ 등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행사 후에도 계속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모임과 동아리 활동, 매칭 설문을 통한 1:1 만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6월 1일~8월 16일)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29.2일로 197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열대야 일수도 15.7일로 1994년(16.6일)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폭염으로 40°C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온도를 경신하고 비 또한 오지 않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꿈이룸 탁구동호회는 선수 4명이 대회에 참가해 상급자 복식 금메달(최수환, 한성우), 중급자 복식 금메달(박성원, 조수덕), 단식 A그룹 금메달(최수환), 단식 B그룹 금메달(한성우), 단식 D그룹 메달(박성원), 단식 E그룹 금메달(조수덕)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랑 박기욱 씨와 필리핀 출신 신부 레이나린 씨가 지난 18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대강당을 결혼식장으로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등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순애 회장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문화체험 지원 등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 뜻을 모아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신속ㆍ정확ㆍ친절한 전화 응대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9~10월 두 달간 ‘전화친절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본청뿐만 아니라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와 의회사무국도 포함된다.
첫날 공연은 유치원생 120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포토 타임, 시장 체험을 할 예정이다. 둘째 날 공연은 어린이 동반 고객과 일반 관람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 전원에게 ‘흥청망청’ 청년상인몰 이용권과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여성인재 발굴은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공공기관 임원,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변호사, 의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5급 이상 공무원, 기업인, 정치인, 과학기술자,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전문가다. 이밖에 다양한 직군에서 지식이나 경험을 보유하고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성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문의 여성가족정책관(211-2246).
이번 경제교육은 올바른 경제, 소비 가치관과 합리적 소비활동을 키워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화폐 천년 역사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 다양한 화폐와 금융 관련 자료 전시를 한눈에 보며 경제 전반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