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과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가 민간기업 노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재화, 민간위원장 권재익)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주거 취약세대를 위해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명진),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재근)과 협력해 지난 11일에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연차 사용 때 작성하는 사유서를 없애기로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묻지마 연차휴가 사용’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연차 사용 때 사유서를 작성해야 했는데 이 때문에 정작 이유 없이 쉬고 싶을 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처로 앞으로 연차를 사용할 때 이유를 밝힐 필요가 없다. 연차사용 보고 역시 그동안 부서장 승인을 얻는 방식
양산시가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교과서와 연계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남초등학교 등 9개 학교를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고 도로명 주소의 이해, 길 찾기, 우리 집 도로명 주소 정확하게 사용하기 등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연계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정확한 도로명 주소 사용은 물론, 안내시설물을 이용한 방향 확인 방법과 거리 계산 방법 등 생활에도 유용한 정보를 알리는 등 알찬 내용을 담았다. 서창초 교사는 “아이들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좋았고, 저 역시 도로명 주소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양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도요금 성실납부자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수도요금 특별 징수 기간을 설정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시행한다. 양산시는 주부검침원 등을 포함한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5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집중 대상으로 정했다. 이들에게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전화 독려와 단수 예고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2개월 이상 상수도요금을 체납하면 단수 조치 등 행정처분을 해야 하지만, 단수가
오경농장(대표 김준영)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상ㆍ하북면노인복지회관(관장 김정자)에 차수막(물막이벽)과 미끄러짐 방지턱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양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8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추진 체계, 각 지자체의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주요 과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추진 실태 등 11개 분야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21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발굴ㆍ지원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양산시는 지
양산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양산시 청소년 의원들이 지난 12일과 13일, 위촉식과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연일 최저 저수량 기록을 경신하던 밀양호(댐)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잦은 봄비 덕분에 일단 위기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산시는 양산지역 식수(수돗물) 원수 공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지 703호, 2017년 12월 12일자>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7개월 넘도록 줄어들던 밀양댐 저수량이 지난 3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달과 이번 달 연이은 봄비로 14일 기준 저수율이 약 42%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댐 건설 이후 최악의 상황이었던 2월에는 저수량이 23.1%까지 떨어졌다. 밀양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저수율이 ‘경계’ 단계에 이르자 용수 공급량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양산지역 역시 하루 6만5천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ㆍ양산)지구(총재 이영수)가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지구 연차대회를 열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전통 사찰에 대한 범죄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서는 우선 통도사 자장암과 서운암 등 주요사찰 취약지역과 불전함 등에 도난을 알리는 경보기를 설치했다. 또 CCTV 작동 여부와 봉축탑 등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 진단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 결과 전체 76개 건축물 가운데 48개 건축물에서 위법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건축과는 “지난해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과 밀양 병원 화재사건 등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표본 안전점검을 최근 완료했다”고 말했다. 점검 대상은 모두 76개 시설로 1천㎡ 이상 판매시설과 의료시설, 노인과 어린이 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건물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피난 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사항과 불법 증축 또는 용도변경 등 위법사항이다. 점검 결과 76개 건축물 가운데 48개 건축물에서 위법사항을 발견했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피난계단 유지ㆍ관리 불량, 방화문 제거, 방화구획 임의변경, 창고 불법증축 등이다. 양산시는 적발한 위법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자진철거 또는 원상복구하도록 행정처분할 계획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범죄예방 기능이 우수한 원룸 건물에 ‘인증패’를 부착했다. 양산경찰서는 물금읍 새실1길에 있는 ‘에이플러스’ 원룸 건물에 ‘범죄예방시설 우수 원룸’ 인증패를 부착하고 ‘2018년 범죄예방시설 우수원룸 제1호’로 지정했다. 시설운수 원룸 인증은 건물주가 신청할 경우 경찰서 내 진단팀이 현장을 방문, 56개 기준 가운데 일정 점수 이상을 충족한 경우 선정하는 형태다. 에이플러스 원룸 경우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배관덮개를 부착하는 등 화재와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춰 우수원룸으로 인증받게 됐다. 양산경찰서는 “시민 자발적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양산시와 함께 CPTED(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 Crime Prev
“어버이날에 평소 양산을 사랑했던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부친의 장례식을 치른 뒤 조의금을 기부한 형제가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로를 시작한다. 수상ㆍ항공운송, 기타 운송 관련 서비스업과 보건 등 일부 예외 업종을 제외하면 모든 기업이 최대 주52시간 이상 일을 시킬 수 없다는 의미다. 300인 이상 고용 기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바로 적용하며 50인 이상 299인 미만 업종은 2020년 7월, 49인 이하 고용 기업은 2021년 7월부터 적용한다.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인데 시행을 앞두고 우려가 크다. 특히 과거 주68시간 당시에도 예외 업종 적용을 받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업체가 예외 업종에서 제외되면서 인력 수급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 현재 격일제 형태 근무 방식을 2교대 또는 최소 3교대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많게는 두 배 가까이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 양산지역 대중교통(버스) 업계는 300인 이하 규모로 오는 2020년부터 주52시간 근로 시행 대상이 된다. 또한 노선 대부분이 현재 이미 52시간을 넘지 않아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세원여객은 버스 124대에 운전자는 213명이다. 푸른교통은 버스 75대에 운전자는 111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외 5개 마을버스 업체가 약 40여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는 “우리지역은 아직 제도 유예기간이 있어 운전자 수급 문제를 서서히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행히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천천히 대책을 마련 중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객업계는 조금 다른 입장이다. 주52시간과 함께 시행하는 10시간 의무 휴식이 걸림돌이다. 지역 여객업체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최종 운행을 마치면 최소 10시간 이상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운행 형태를 전일제에서 1일 2교대로 바꿔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운전기사를 충원해야 하는데 고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특성상
남양산테니스클럽(회장 이명철)은 제2회 남양산클럽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45만원을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어린이집과 학원, 어린이공원 주변으로 확대한다. 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역시 학원가와 놀이공원 주변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최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을 모든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 어린이공원 주변으로 확대한다. 이는 어린이 사망사고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조처다. 차량 속도를 30km 이내로 제한하고, 불법 주ㆍ정차와 급제동, 급출발을 금지하고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일단 정지해야 한다. 현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원아 수 100명 이상 어린이집만이 대상으로, 출입구 반경 300m 이내에 지정돼 있다. 양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은 현재 초등학교 38곳, 유치원 23곳, 어린이집 21곳 등 모두 82곳이다. 학원은 대부분 학교 주변에 위치해 이미 어린이보호구역 내 포함된 곳이 많다. 하지만 주거지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사정이 다르다. 현재 양산지역 어린이집만 모두 389곳으로 대거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학교 주변 공사 등으로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면 학부모와 학교ㆍ공사 관계자 등이 참하는 안전대책협의회 구성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통학버스 위치와 승ㆍ하차 정보를 학부모와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위치알림 서비스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림이법이 적용되지 않아 논란을 빚었던 합기도학원차량도 통학차량 신고대상에 추가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제14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9일 오후 1시 반께 양산신도시지역 한 초등학교 정문. 방과 후 학생들이 학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학교 앞 도로변에 2~3중으로 주차된 학원차량으로 몰려들었다. 차와 차 사이를 뛰어다니며 자신이 타야 하는 학원차량 찾아 서둘러 탑승한다. 하지만 탑승을 돕는 성인 동승자는 찾아보기 힘든 데다, 운전자조차 내리지 않는 학원차량도 있었다. 신체는 물론 정신이 미약한 어린이는 늘 보호자 관심이 필요하다. 관심이 미치지 않는 순간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한순간 방심 또는 안일한 안전의식으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세림이법’은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발효됐다. 2013년 충북 청주에서 3세 김세림 양이 통학차량에 치여 숨지면서 인솔교사 탑승 등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의무를 대폭 강화해 개정한 도로교통법을 만들었다.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적용된다. 2015년 1월 29일부터 시행했지만,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운영하는 소규모 학원은 2년 유예기간을 뒀다. 이후 지난해 1월 29일, 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인솔교사 탑승이 의무화되자 양산지역 학원들 불만이 쏟아졌다. 일부 영세학원은 동승 인솔교사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한 학원 운영자는 “양산지역 500여개 학원 가운데 70~80%가 원장이 직접 차량을 운행할 정도로 원생 감소로 힘겹게 운영하고 있는데, 새로 인력을 고용한다는 것은 현실적
원효암(주지 범철 스님)은 지난 12일 대웅전 낙성식을 개최했다. 원효암은 그동안 협소한 인법당으로 법당 처마 빗물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1호인 마애아미타삼존불을 훼손할 우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