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조금 빠른 어버이날 선물을 선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양산 제2선거구(물금ㆍ원동) 후보가 바뀌게 됐다. 지난달 진행한 권리당원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상열 예비후보에 약 5% 차이로 패배한 김성훈 예비후보가 재심(再審)을 요구, 중앙당이 이를 인용(認容, 인정해서 받아들임)했기 때문이다. 현역 도의원인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경선에서 47.12%를 얻어 52.88%를 얻은 이상열 예비후보에 패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곧바로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며 ‘청년 가산점’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 가산점은 청년층을 상대적 정치 약자층으로 판단, 본인 여론조사 득표율에 만 29세 이하 25%, 35세 미만 20%, 42세 미만 15%, 45세 미만 10%씩 가산점을 주는 제도다. 중앙당 최고위는 지난 4일 열린 제218차 회의에서 김 예비후보 요구를 받아들여 “김성훈 예비후보에 대해 청년 가산점 15%
모든 어린이가 기다려온 날, 지난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양산청년회의소(회장 이범석)와 웅상청년회의소(회장 이상호)가 개최한 축제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ㆍ원동) 예비후보로 안경숙 유학센터 원장(54)이 등록했다. 지난 4일 선관위에 등록한 안 후보 경력은 과거 국제로타리 청소년교환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국 국무부 ISE재단 교환학생 부산ㆍ경남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학력은 따로 기재하지 않았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 스님)가 경남 진주시와 협약을 통해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진주 유등 전시를 진행한다.
통도사가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문화재청은 통도사를 비롯해 부석사(경북 영주), 대흥사(전남 해남), 법주사(충북 보은) 등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ㆍ원동)에 출마하는 권현우 후보(42, 정의당)가 ‘내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사전선거운동 기간에 만난 주민 의견을 반영해 4개 분야에서 8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두 번째 공약으로 <아파트 공동체를 위한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공동주택 특성상 불가피하게 다양한 갈등이 노출되고 있는데 비해 현재 조례로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입주민 참여와 소통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파트 주민 각자가 공동체의 책임 있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예산 확보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공동주택단지 고용 경비원 등 노동자 인권과 복지 증진 ▶시 산하
양산시가 신도시 젊음의 거리(중부동 691-5번지 일원)에서 거리 공연을 진행할 거리공연자 등록과 공연비 지원 신청을 시작했다.
신흥사 보현보살상 복장유물과 구포환속상서문이 지난달 2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 후보로 나선 한옥문 전 양산시의원(53)이 1028호 지방도 개설과 원도심 수영장 건립, 양주초 이전 등 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8일 ‘양산 균형발전을 위한 한옥문의 실천 공약’이란 제목으로 공약을 내놓았다. 한 후보는 “양산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인 양산과 웅상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일환으로 1028호 지방도 개설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사업 완료 때 상북면이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양산의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일권 예비후보가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에서 45%를 득표해 42.009%를 받은 최이교 예비후보와 21.025%를 받은 심경숙 예비후보를 눌렀다. 최 예비후보와 심 예비후보는 각각 정치신인과 여성정치인 가산점을 받은 결과다. 김 후보는 “참 긴 시간을 돌아오면서 여러분들의 지지 없이는 오늘의 김일권이 없었을 것”이라며 “지난 100여일 쉼없이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며 통합과 승리를 위해 마지막 남은 힘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이 양산시장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현 시장인 나동연 자유한국당 후보와 김 후보 간 양자 대결이 확실히 된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시장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 경험이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한편,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김일권 후보가 과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중앙상임위원을 맡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시장 후보로 적합하지 않으니 재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
양산시가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진 전환 속도가 더디다는 본지 지적 이후 기간제근로자 7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본지 722호, 2018년 5월 1일자> 양산시는 곧바로 정규직 전환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44개 사업 기간제 근로자 74명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확정하고 이달 내 전환방법과 임금체계 등 논의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7월 20일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후 비정규직 근로자 전수조사에 착수,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와 임금실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해 차질 없는 전환준비를 했다”며 “비정규직 규모, 직종 다양성 등을 고려해 노사관계 전문가, 노무사, 노동계 인사 등 전문성을 갖춘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규직 전환사업의 공정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산시에 따르면 정규직전환심의위는 지난해 12월 2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3월까지 3차례 심의위를 열었다. 정규직 전환 사업과 전환 인원을 심의해 전체 91개 사업 373명 가운데 고령자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 187명과 단시간 근로 27명, 한시적 사업 11명, 기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모두 299명을 전환 제외했다. 나머지 44개 사업 74명에 대해서만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양산시 행정과는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상반기에 조속히 마무리해 정부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전환한 근로자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양산에서도 ‘재활용품 쓰레기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부터 일부 아파트에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빚어져 행정기관이 중재에 들어간 상황으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부터 양산지역 아파트 수십 곳에서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아파트는 재활용품이 쌓여 보관할 공간이 없는 데다, 미관을 해치고 악취까지 풍겨 입주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발생한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지난해 12월 재계약한 수거업체가 계약과 달리 50% 가격 인하를 요구하더니, 급기야 지난달 30일부터 재활용품 수거를 거부하고 있다”며 “재활용품장 주변 공간까지 활용해 적재해 뒀지만 버텨봐야 3~4일 정도로, 수거업체와 협의가 안 된다면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재선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단독주택이나 상가, 소규모 아파트 등은 쓰레기 전체를 처리하지만 아파트 단지는 일반 쓰레기만 처리하고 있다. 현행법상 쓰레기 처리는 기초자치단체장이 해야 하지만, 아파트 단지들은 자체 이익을 얻기 위해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재활용품 처리를 민간업체에 맡기고 있다. 통상 200~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입찰 공고로 민간 재활용 수집ㆍ운반 업체와 계약을 맺어 재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를 반영한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그 결과 김일권 예비후보는 가감산 적용 45%의 지지를 받아 42.009%를 받은 최이교 예비후보를 약 3%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공천자로 선정됐다. 심경숙 예비후보는 21.025%를 기록했다.
차예경 양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차 의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4년간 열정이 녹아있는 시의회를 떠나 다시 민심 속으로 한 걸음 나아간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조문관 예비후보(62)가 함께 경쟁을 펼쳤던 최이교 예비후보(54)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양산시장 최종 경선 여론조사(지난 3~4일)를 앞둔 지난 2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최이교 후보는 깨끗한 정치 신인”이라며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 든든한 인맥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인재”라고 강조했다.
오는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라 선거구(동면ㆍ양주)에 출마하는 이기준 현 양산시의원(49, 자유한국)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에 출마를 선언했던 강태영 예비후보(37, 민주)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후보 공천 예비심사 탈락 결정을 공식 수용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심경을 밝혔다.
김효진 후보(49, 자유한국)가 물금읍과 원동면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ㆍ원동)에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실천 가능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1회 펜션축제 개최와 운영 지원에 따른 행정 방안 마련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시계획도로 지정 확정과 개설 ▶새들천 보행자 전용 인도교 설치 ▶증산역 앞 보행자 전용 육교 설치 ▶황산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약속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이낙연 총리는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단과 만나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맞아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복원을 통해 소득이 낮으신 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