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올해 한국산학연합회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북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일 북부시장에서 ‘2016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지난 7개월간 성과를 알린 것. 북부시장은 1988년 개설돼 많은 시민에게 유용한 전통시장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시설이 낡고 인근에 대형마트가 등장하면서 시장 방문객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교실 수업변화를 위해 양주중학교(교장 김동수)가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함께 ‘교육디자인을 활용한 창의 토론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에 디자인 사고를 접목해 창의적인 토론교육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다. 양주중과 미래디자인융합센터는
■청소년 또래 상담 동아리 모집 ㆍ모집 기간 : 12월 30일까지 ㆍ내용 : 또래 상담과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함께할 수 있는 중ㆍ고등학생 모집 ㆍ모집 인원 : 예비 중1~중2 10명, 예비 고1~고2 10명, 모두 20명 ㆍ지원 방법 : 양산시청소년광장(www.yangsan.go.kr/teen)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중등부-youth03@korea.kr, 고등부-today22@korea.kr) 또는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접수 ㆍ문의 : 379-2000
양산시가 양산산단 재생사업 재생계획(안)을 공개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기업인,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산단 재생사업 설명회를 겸한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먼저 양산시는 50만 자족도시 성장을 위한 ‘2030 양산비전’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관련 주요 현안사업과 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양산시는 ▶의료 항노화 기반 경제 허브 ▶문명ㆍ자연이 조화하는 정주 도시 ▶사람ㆍ문화 중심 휴먼 도시라는 3대 목표 아래 항노화 중심 의료 도시 도약, 첨단기능을 갖춘 완벽한 SOC(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 스마트 건강복지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7대 전략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 건립, 양산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 국지도 60호선, 양산대교 재가설, 양산도시철도 건설 등 10가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현안사업 설명에 이어 양산산단 재생계획안 발표에서는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한 토지이용 구조개선, 전략업종 재편
지난 2일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 이하 민주평통)가 주관한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지역 가수와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공연까지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재근 민주평통 회장은 “여러분께서 따듯한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을 보면 참 행복하다”며 “어떤 순간에도 이탈주민 여러분과 남한 주민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상읍) 문화강좌 수강생이 1년간 배운 것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6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수강생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개설한 문화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평가회로, 복지관 이용 수강생 사기 진작과 수강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양산 행복나눔 차인회(회장 김경연)는 2014년부터 다도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에서 차 봉사를 해오던 김경연 회장이 더 많은 사람이 차 봉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단체를 결성하게 돼 지금은 18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요양병원이나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양산지역 대학생들이 큰일을 내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에 이어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입선 등을 모두 휩쓸어 버린 것. 이들의 모습에서 양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를 졸업한 김상현 씨가 대한민국 인재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명의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시간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자원봉사를 못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가 탄생했다. (사)양산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준)가 양산지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양산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달 24일 효암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5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는 양산시 자원봉사 교육전문 강사단을 비롯해 울동네지킴이봉사단, 물구나무도서관, (사)한국청소년문화원, 곰마실봉사단, 양산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등 양산지역 봉사단체가 대거 참여해 학생에게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동네지킴이봉사단은 1365 배지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실천 방법을 알려줬다. 양산시특전동지회 봉사단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곰마실봉사단은 노인 유사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자원봉사 교육전문 강사단은 재활용곡물을 이용한 손난로 만들기를, 물구나무도서관은 쿠키 모형 비누 만들기 기술을 선보였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은 풍선아트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행사 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졌다. 학생들은 다양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일 2016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준비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 양산시의회,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경남자원봉사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각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800여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 우수자원봉사자,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상 수상자 등 90여명이 상을 받았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김용준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남도민체전이 양산시에서 열리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 적극적인 협조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2년마다 진행하는 양산시해피메이커 해
제14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가운데 지난 2일 상임위별 조례안 심의에서 4건의 조례가 부결되고, 3건이 수정가결, 2건이 심사보류됐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3건을 포함해 모두 15건의 조례와 3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양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양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양산시 행정조직에 추가로 한시 기구를 설치하는 내용인데, 상임위 심의를 넘지 못했다. 위원들은 신설하려는 부서 업무를 기존 담당부서에서도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점과 신설 조직에 관한 운영과 기능, 업무 내용 등이 명확하지 않다며 조례 2건 모두 부결시켰다. <양산시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상징물과 브랜드 슬로건(brand slogan) 교체에 관한 내용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양산시가 바꾸려는 브랜드 슬로건 ‘행복드림 양산’이 지역 특징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모 대기업의 슬로건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부결했다. <양산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현재 지역에서 의료관광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시기상조를 이유로 들어 심사보류했다. 의원발의 조례를 살펴보면 먼저 <양산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기준ㆍ박대조 의원)은 집행부 각 행정부서에서 양산시의회 의결사항을 누락시키는 것을 방지하고 효율적 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 사항을 정하고 있다. <양산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김정희 의원)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책 추진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교육, 시장 책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양산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심경숙ㆍ박대조ㆍ김효진ㆍ임정섭 의원)은 양산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관리ㆍ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위탁관리에 관한 애용과 수탁자 의무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7건을 심의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모두 3건이다. <양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모범음식점 관련 조례와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양산시 창업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현재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 업무와 유사하고 지원 중복 우려가 있다며 심사 보류했다. 나머지 조례와 동의안은 원안 가결했다.
“일반조정교부금은 경남도지사가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제멋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이상걸 시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이 경상남도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과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칙에 맞게 정확하게 배분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양산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약 270억원의 교부금을 제대로 교부받지 못했다”며 “지방재정법 제29조와 경상남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에 따라 정확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상
심경숙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양산시가 추진 중인 다문화복지관 건립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심 의원은 양산시가 동부양산(웅상)에 다문화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서부양산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폐쇄하는 문제에 대해 “누구를 위한 결정이냐”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심 의원은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하나의 다문화 복지관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며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폐쇄하고 그 기능을 다문화복지관으로 통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웅상’이란 지명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연결되는 가운데 하나가 ‘소외’라는 단어다. 조선 고종 때인 1906년 9월 칙령에 의해 울산군 웅상면에서 양산군 웅상면으로 웅상지역이 양산에 편입될 때까지 웅상지역은 역사적으로도 양산과 큰 인연이 없었던 탓일까? 시청이 있는 서부지역에 비해 동부지역인 웅상은 늘 ‘소외’라는 그림자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웅상의 새로운 주거생활 동력이 될 곳에 유해 산단이 들어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차예경 시의원(민주, 비례)이 양산시는 가칭 ‘명동일반산업단지’ 승인 요청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해당 부지는 웅상지역 4개동 중심부에 있고, 명동마을 3천209세대 8천500여 주민과 소주마을 1천149세대 2천700여 주민이 살고 있어 지난해 산단 개발을 추진하다 결국 사업이 무산 된 바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이 땅은 향후 양산시 인구 50만 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은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별도로 사업자등록(개인사업)을 내고,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게 되면 별도 사업장으로 근로자와 함께 국민연금을 가입해 2곳에서 납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업자등록을 했지만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 가입 없이 원래 사업장에서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덕계 경동스마트홈아파트 주민들이 입주 때부터 요구해 왔던 진ㆍ출입로 교통신호기가 드디어 설치된다. 경동스마트홈은 신덕계로 34번길 2만2천423㎡에 모두 487세대 규모로 2013년 12월 28일부터 입주가 시작해 현재 전 세대가 입주해 있는 상태다.
박대조 시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이 양산시가 행사 때 기업 등으로부터 받고 있는 협찬금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협찬금을 받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은 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야 하고, 기업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해당 비용은 시비로 충당해 효율적인 행사를 하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양산시에 따르면 삽량문화축전에 들어온 협찬금이 2014년과 2015년 각각 2억7천여만원, 2016년 3억4천여만원이고, 웅상회야제에 2015년 1억2천여만원, 2016년 1억700만원”이라며 “행사 때마다 기업체들은 말도 못하고 협찬금을 내야하는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삶의 활력소, 행복한 쉼터, 웅상의 사랑방, 건강지킴이….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을 이용하는 주민이 복지관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복지관에서 건강과 웃음과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렇게 외쳤다. “OK! 퍼스트 웅상!” 지난 3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지사거리 지나 고가도로 오르기 전 작은 나무 팻말에 적힌 은유 한 문장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두리번두리번 올려다보니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그곳 멀리서도 보이라고 공중에 그려놓은 약도 후루룩후루룩 한 끼 때우시라고 출출한 길손에게 손짓합니다 그냥 지나쳤거든 나중에 들르시라고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독립투사처럼 국숫집 태극기가 휘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