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지역 어르신에게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1일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과 ‘양산시약사회ㆍ양산시노인복지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겨울 햇살 듬뿍 안은 학교 교정에 오케스트라 선율까지 더해졌다.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편안한 미소를 머금는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다. 자율형 공립고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진운) 천성오케스트라(지휘 김정웅)가 지난 24일 학교 정원에서 ‘아름다운 정원 음악회’를 열었다. 이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키우고, 친구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제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양산에서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대회에는 경남지역 18곳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이순실)가 미세먼지 심각성을 알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미세먼지 교육 환경 페스트벌을 진행했다. 어곡초는 환경 문제로 학교를 이설하는 국내 첫 사례로, 환경교육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하고 있다. 어곡초는 지난 25일 ‘우리의 손으로 미세먼지 OUT!’이란 주제로 미세먼지 예방과 대처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원동면 가야진용신제 전수교육관이 한바탕 소란스러워졌다. 엄마 아빠와 함께 손잡고 놀러온 아이들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찾은 청소년, 시민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양산시민에게 다가오는 새해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2016 드림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이번 공연은 ‘시와 별 그리고 동강’, ‘못 잊어’, ‘된장’ 등 한국가곡 합창으로 시작한다. 이어 특별 무대로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부산대학교 양산동문회가 지난 22일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임 서기영 회장(법학80, 변호사)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김진홍(경제81, 양산시 공보관) 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조성으로 양산은 부산대 동문과 더욱 가까워졌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 어린이와 안동 어린이가 음악으로 함께했다. 지난 26일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김창수)이 주최한 ‘양산시 어린이를 위한 제6회 교류음악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양산어린이합창단과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무대와 핸드벨연합연주단, 파랑새어린이집 특별 무대로 꾸며졌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은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이라는 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여름의 낮잠’, ‘가을 여행’, ‘겨울나무’
(사)한국산수보전협회(회장 최명수)와 양산시특전사사회봉사단(단장 정진권)이 지난 27일 황산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낙동강 살리기 4차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4일 상북농협으로 주민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이다보니 제대로 된 문화공연을 보기가 쉽지 않은 탓일까? 지역주민이 직접 배우고 익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지역 여류 시인들이 1년간 정성을 들여 가꾼 시의 꽃이 활짝 피었다. ‘이팝시동인’이 다섯 번째 시집인 ‘품’(푸른고래)을 발간하고, 지난 25일 북부동 한 음식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 스승이자 시인인 정일권 경남대 교수와 이재성 시인, 오창헌 시인이 참석해 시집 발간을 축하했다. 이번 시집은 42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 이하 웅상복지관)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이하 트레이더스 양산점)이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 기관ㆍ기업 공동사업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최현미, 이하 양산미협)가 지난 1년간 지역 작가 열정을 한데 모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장에서 ‘제19회 양산미술협회 정기전’을 진행한 것.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산미협 작가를 비롯해 김상문 경남도미술협회장, 손성원 양산예총 회장, 김석태 양산예총 고문 등 예술인과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심경숙ㆍ이상정ㆍ차예경 양산시의원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했다.
아가, 꽃 단추를 달아 줄까 치마폭에는 색실로 수를 놓을까 장롱 밑자리 깔린 모시옷 한 벌 백년도 못 사는 인생 좋게 살아야지 낮에는 손차양 짓고 해를 보듯 밤이면 달 보듯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물속에 있어도 젖지 않는 가슴에 달 하나는 품고 살아야지 곱디곱게 풀 먹인 심중의 그 말씀
지난 26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양산시국대회가 열렸다. 시민 500여명이 겨울비 내리는 저녁, 얼어붙은 손을 호호 불며 서로 체온을 나누며 자리를 지켰다. 눈이 내린 서울에도 190만명이 모여 국민 뜻을 분명히 청와대에 전달했다. 벌써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곳곳은 물론 심지어 해외교포까지 동참해 국민 의지를 촛불과 함께 밝히고 있다. 마치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이라도 하듯이….
나이가 들면 근로자 작업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적이지만, 장년 근로자에게는 단순한 기능 저하뿐 아니라 신체 기능과 생리적 반응 저하에 따른 정신적 부담도 같이 나타난다. 특히 신체 능력 가운데 시력과 평형감각이 매우 저하된다. 지능, 회복력, 소화흡수 생리 기능, 감각 기능, 평형 기능과 운동조절 능력은 빠르게 떨어지는 데 비해 관절 가동범위, 근지구력, 혈액순환 기능, 호흡 기능은 서서히 떨어진다. 또한, 연령이 증가하면서 업무 요구도에 따른 작업 대처 능력도 떨어진다.
생수보다 건강한 물이라고 했다. 미네랄 등 각종 영양물질이 생수보다 풍부하다고 자랑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155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수도사업 운영ㆍ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질관리분야 평가에서는 20점 만점을 받았다. 뛰어난 수질을 공인받은 것이다. 이만하면 1등 수돗물이라 불러도 과하지 않을 듯하다. 전국 최고 수준의 양산시 수돗물 이야기다.
현행 형법상 배임수재죄는 본인이 부정 청탁 대가로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경우에만 처벌하고 있는데, 대상을 제3자까지 넓힌 것이 제3자 배임수재죄다. 뇌물죄 경우 제3자에게 뇌물을 준 경우에도 처벌하는 제3자 뇌물제공죄가 있는데, 배임수재죄에는 본인으로 한정돼 본인이 아닌 가족 등이 금품을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얻어도 처벌할 규정이 없었다. 이에 정부는 2015년 10월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3자 배임수재죄를 신설한다는 골자로 형법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해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규제를 마련했다.
민주철학은 자유와 평등을 원칙으로 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고 자기 생각을 주장할 수 있지만, 개인 생각은 완벽할 수 없기에 다수 의견을 수렴해 어떤 법,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철학 기초다. 그런데 중요한 의문은 다수를 대표하는 자가 과연 다수 의견을 수렴해 제대로 실행하는가 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통치자는 권력을 지배계급에 이양해왔을 뿐, 다수 민의(民意)을 온전히 수렴한 적이 거의 없다.
연예인들의 군대훈련체험을 소재로 한 MBC 예능프로 ‘진짜사나이’가 종영했다. 2013년 봄부터 시작해 약 3년 8개월간 방영한 이 프로는 요즘 한국군 모습을 보여주며 군대에 갔다 온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했고, 군을 경험하지 못한 여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 또 군에 가야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자신에게 펼쳐질 군대생활이라는 두려운 공간을 엿볼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